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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CP 검사시 Phase Scout mode와 Liver Dome mode의 검사방법 선택에 대한 고찰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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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R Technology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지)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R Technology)
초록

목 적 : MRCP Study는 간담계 및 췌장부위의 질환을 조사하는데 있어 비침습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는 진단 방법이다. 다양한 간담췌관계의 질환에서 MRCP의 진단적 유용성과 정확성에 대해 보고 되었고 자기공명 간담췌관조영술(MRCP)이 담관결석을 진단하거나 담도의 해부학적 구조를 관찰하는데 있어 내시경역행간담췌관조영술(ERCP)을 대체 할 수 있다고 보고 되었다. 이에 MRCP Study중 3D 영상구현이 가능한 T2 space rst cor 검사시 환자의 체형과 몸무게에 따른 영상의 화질 차이점을 알아보고 진단적 유용성을 비교분석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에서 2013년 03월부터 2014년 02월까지 을지대학교병원에서 MRCP 검사를 시행한 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34명중 남자 18명, 여자 16명, 평균연령은 55세이다. 검사장비는 siemens Skyra3.0T를 이용하였고 Parameter는 FOV 350mm, TR 2400ms, TE 695ms, Slice Thickness 1.0mm, Flip angle 120deg, Resolution 384×384 (ipat grappa factor3), Bandwidth 352Hz/px로 Trigger gating mode를 Phase scout mode와 Liver dome mode를 각각 검사하여 결과 분석은 영상의학과 복부전문의 1명, 전공의 2명, MR전문 방사선사 2명이 정성적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검사 대상자들을 BMI 지수에 따라 구분하였고 영상의 분석결과 과체중 집단에서는 phase scout mode는 과체중 15명, 정상체중 4명이 우위를 나타냈고, liver dome mode는 과체중 5명, 정상체중 10명이 우위로 분석되었다. 검사 소요시간은 phase scout mode 5분 21초, liver dome mode 4분 36초로 41초정도의 차이로 평균검사시간은 liver dome mode가 적게 소요되었다.
결 론 : MRI 검사에 있어 그 목적에 맞는 sequence와 parameter를 적용하는 일은 임상검사에서 유용한 영상을 얻어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 중 MRCP 검사에 있어서도 환자의 체형이나 연령에 따라 적당한 검사방법을 택함으로써 획득되는 최종 영상의 질은 확연히 달라진다. 본 연구에서 34명의 검사자들을 대상으로 liver dome mode와 phase scout mode를 시행하여 과체중은 phase scout mode, 정상체중은 liver dome mode를 이용하여 검사하는 것이 유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
  • 김도완(을지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MRI실)
  • 강영애(을지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MRI실)
  • 권대혁(을지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MRI실)
  • 신문수(을지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MRI실)
  • 김종만(을지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MRI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