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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골재를 섞은 아스팔트 혼합물에 대한 시험 결과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4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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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Korea Society Of Waste Management)
초록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비닐(LDPE :Low Density Polyethylene)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폐비닐을 흙이 묻은 채로 180~200℃로 녹여 크기 19mm 되는 PE골재를 만들었다. 이 골재를 밀입도 아스팔트콘크리트 배합용 19mm 쇄석골재와 중량비로 0%, 2.5%, 5%, 10%, 15%씩 치환한 아스팔트 혼합물을 만들어 바인더 양 변화에 따른 마샬안정도시험을 실시하는 한편, 동결융해 후 인장강도시험, 동결융해 후 초음파속도시험을 실시하였다. (1) PE골재 혼합률별 마샬안정도시험 결과 : 모든 공시체에서 마샬안정도 최소기준을 만족하였고, PE골재 치환률이 높을수록 안정도가 급격히 커졌다. 흐름치는 PE골재를 치환한 모든 공시체에서 허용기준을 벗어났고, 혼합률이 높을수록 흐름치가 증가하여 소성변형에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정도와 흐름치를 동시에 고려했을 경우 PE골재를 혼합한 공시체의 안정도가 월등히 큰 것을 감안한다면 안정도 허용기준에 해당하는 소성변형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2) 동결융해 후의 인장강도 시험 결과 :쇄석만의 아스콘에 비해 PE골재 혼합 아스콘 공시체는 동결융해를 급격히 받은 후에도 더 큰 인장강도를 보였다. 단, PE골재를 5% 이상 섞었을 때는 PE골재 혼합율이 늘수록 약간씩 인장강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3) 동결융해 후 초음파속도 시험 결과: PE골재를 혼합한 아스콘을 도로에 포설 시 겨울철 동결융해의 반복으로 골재 내부의 공극이 감소(단열효과 감소)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초음파속도를 측정한 결과 동결융해 반복 후에도 초음파속도는 감소하지 않았다. 즉, 현장에서 동결융해를 받아도 PE골재를 사용한 아스콘은 쇄석골재 사용시보다 단열효과가 큼을 알았다.

저자
  • 김영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반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