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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에서 해수 염분의 제거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4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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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Korea Society Of Waste Management)
초록

해양쓰레기란, 일반적으로 고의 또는 부주의로 해안에 방치되거나 해양으로 유입, 배출되어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고형물로 정의할 수 있다. 우리나라 해양쓰레기의 연간 발생량은 176,807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정화선 운항, 해양쓰레기 수거・수매 사업, 연안대청소 등의 사업으로 수거되고 있다. 수거되는 해양쓰레기를 목재류, 종이, 비닐・플라스틱류, 고무・가죽류, 섬유, 폐어구류, 폐타이어, 폐와이어, 유리류, 금속류로 구분하였을 경우, 목재류, 비닐・플라스틱류, 폐어구류, 금속류가 가장 빈번히, 그리고 가장 많이 검출되는 항목이다. 이런 경향은 부유쓰레기의 성상 (비닐·플라스틱류 54%, 목재류 27%, 섬유류 8% 등)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양쓰레기 수거량 중 가연성분의 양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 가연성분을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그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바다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에는 1.5% 정도의 염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염분 농도는 생활폐기물 중 염분 농도에 비하여 매우 높은 수준으로 연소 시 다이옥신류와 같은 오염물질의 발생이 가능하다. 이에 해양에서 수거한 쓰레기 중염분 농도를 저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연 강우에 의한 방법, 강제 살수에 의한 방법, 침적에 의한 방법을 검토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저자
  • 황다혜(목포해양대학교)
  • 김용진(목포해양대학교)
  • 정승미(서울시립대학교)
  • 이동훈(서울시립대학교)
  • 김태곤(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
  • 권성환(건화)
  • 김항진(한국지역난방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