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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늘과 새 땅의 선교적 함의 KCI 등재

Missiological Implications of the New Heaven and New Earth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43842
  • DOIhttps://doi.org/10.14493/ksoms.20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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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신학 (Theology of Mission)
한국선교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ission Studies)
초록

한국교회에 만연한 숨 떨어지면 천국으로 직행한다는 통속적 천국관의 폐해는 이 땅과 이 땅에서의 삶에 대한 경시이다.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에서 이미 명확하게 드러난 하늘과 땅의 불가분리성과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을 주요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재조명해 그 선교적 함의를 밝히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2장에서는 통속적 천국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조종남을 중심으로 종말론을 다룬다. 자유주의 신학의 영혼 불멸설과 신정통주의 신학의 순간적 부활설과 가톨릭의 연옥설과 재세례주의자들과 안식교인들의 영혼 취침설과 정통주의 신학의 중간 상태, 즉 낙원과 음부를 다룬 후 조종남의 구원의 여정인 몸의 부활과 최후의 심판과 우주의 회복인 새 하늘과 새 땅과 하늘나라와 지옥에서의 영생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하워드 스나이더(Howard A. Snyder)와 톰 라이트(Nicholas Thomas Wright)를 중심으로 부당하게 이혼된 하늘과 땅의 재결합을 다룬다. 4장에서는 라이트와 칼 바르트(Karl Barth)를 중심으로 하늘과 땅의 재결합을 가장 명확하게 밝히는 주기도를 다룬다. 결론에서는 이신론과 영지주의적 영성과 개인주의적인 현실도피적인 구원관을 넘어서 성경적 방식으로 창조세 계를 대할 것을 제안하며 스나이더의 네 번째 회심을 소개한다.

The harmful effect of the conventional view of heaven, that a Christian goes directly to heaven as soon as (s)he is out of breath, is that it treats matters on earth lightly.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uncover missiological implications of the new heaven and new earth by investigating various theologies of famous theologians, the Lord’s Prayer, and the Apostles’ Creed. Chapter 2 deals with Jongnam Cho’s eschatology. Chapter 3 handles the remarriage of heaven and earth by focusing on theories of Howard A. Snyder and Nicholas Thomas Wright. Chapter 4 examines the Lord’s Prayer considering the interpretation of Wright and Karl Barth. Chapter 5 concludes this article by introducing Snyder’s fourth conversion and suggesting an approach to treat the created order in the biblical way.

목차
한글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통속적 천국과 중간 상태
 III. 하늘과 땅의 재결합
 IV. 주기도의 하늘과 땅
 V. 나가는 말
 Abstract
 참고 문헌
저자
  • 권오훈(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 | Ohoon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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