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시판되는 증자 녹차의 에탄올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분획한 분획물로부터 최근 병원성 식중독균으로서 문제시되고 있는 E. coli O157:H7균에 대한 항균성을 검색하였다.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그 유효성분을 조사하기 위하여 핵산, 에틸아세테이트, 클로로포름 및 물로서 분획한 후 MIC를 검색한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500μg/disk 농도로 가장 강한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헥산 분획물은 활성이 없었다. 가장 강한 항균력을 나타낸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농도별 항균력 및 pH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균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균주 모두 250-2000μg/disk 농도에서 새육이 억제되었다. 또한 E. coli O157:H7균은 산성조건에서는 생육이 가능하지만 pH 10 이상의 강한 알칼리 조건에서는 생육이 크게 억제되었다. 35℃에서 E. coli O157:H7 933과 932균에 대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농도별 생육저해 효과를 검색한 결과 두 균주 모두 250μg/ml , 500μg/ml의 농도에서는 12시간 이후부터 생육하기 시작하였으나 1000μg/ml의 농도에서는 생육이 크게 저해되었다.
This study was investigated to determine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ethanol extract of green tea, and of solvent fractionated ethanol extract on Escherichia coli O157:117. MIC value of ethanol extracts and solvent fractionated ethanol extract (hexane, ethyl-acetate, chloroform and water) were 2000 μg/m1, 0.500 μg/ml, 2000 μg/ml, 1000 μg/ml, respectively.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ethylacetate fraction against E. coli O157:H7 ranged from 250~2000 μg/disk. The antimicrobial activity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s concentration dependent. When E. coli O157:H7 was pH-adjusted TSB containing 1000 μg/ml ethylacetate, E. coli O157:H7 was significantly inhibited at initial pH of 10, whereas the pathogen grew well in the presence of pH 4.5-pH 9. The inhibitory effect of the ethylacetate fraction on the growth of E. coli O157:117 was investigated. Growth of both strain in the tested conditions were rapidly occurred up to 12 h. but no growth was occurred in the presence of 250-1000 μg/ml of ethylacetate fraction for 72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