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고려엉겅퀴를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 시 기초자료 제공하고자 수확시기에 따른 고려엉 겅퀴의 항산화활성 및 항비만 활성의 차이를 구명하고자 수행 하였다. 2016년 6월, 7월 그리고 8월에 수확한 고려 엉겅퀴를 이용하여 지표성분 분석,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라디칼 소거활성, ORAC assay 및 지방축적과 ROS 생성 억제효과를 관찰하였다. 지표성분 pectolinarin 함량은 수확시기별로 43.13 ± 0.22 ~ 95.65 ± 0.34 mg/g 로 수확 시기 가운데 2016년 8월에 수확한 고려엉겅퀴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경우 2016 년 8월에 수확한 고려엉겅퀴 주정추출물에서 40.43 ± 0.35 mg RE/g로 수확시기 가운데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수확시기에 따른 활성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ORAC 지수의 경우 총 플라보노이드 및 지표성분 함량의 결과와 유사하게 2016년 8월에 수확한 고려엉겅퀴 주정추출물에서 6월 수확시기보다 2.4배가량 높은 ORAC 지수를 나타내었다. 수확시기별 고려엉겅퀴 주정추출물은 50~200 μg/mL의 농도에서 지방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지방세포 분화 중 세포 내 지방축적 및 ROS 생성량을 비교한 결과, 수확시기별 고 려엉겅퀴 주정추출물을 처리한 지방세포의 경우 지방축적 량과 ROS 생성량 모두 유의적으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따라서 고려엉겅퀴는 비만 등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의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basic data of Cirsium setidens Nakai in different harvest time that will be applied for development of functional foods and ingredients. We investigated pectiolinarin and pectolinarigenin content, total flavonoids content and antioxidant effects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ORAC assay) of C. setidens Nakai. Our results showed that the pectolinarin and total flavonoids contents of C. setidens Nakai in harvesting time ranged from 43.13 ± 0.22 to 95.65 ± 0.34 mg/g and from 32.81 ± 1.68 to 40.43 ± 0.35 mg rutin equivalent (RE)/g, respectively. The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C. setidens Nakai did not show differences in harvesting time. The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ORAC) value was highest in August (2016) extracts (827.72 μmole TE/g). In addition, C. setidens Nakai exthanolic extract in harvesting time did not show any cytotoxicity up to 200 μg/mL. During adipocyte differentiation, C. setidens Nakai extract in harvesting time significantly inhibited lipid accumulation and ROS production, compared with the controls. These results suggest that C. setidens Nakai extract could be considered as a non-toxic natural resources of functional food ingredients and natural antioxid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