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함께 국내외로 최첨단융합기술이 농업 분야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ICT, 스마트팜 등이 농촌 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국내 농촌인구수의 지속적인 감소, 고령화로 인하여 최신 기술들의 전파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다양한 농민 교육 프로그 램이 필요한 가운데, 최근 가상현실 기술이 떠오르면서, 농민교육용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현재 가상현실 기술은 교육, 의료, 오락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으며, 교육효과의 증진, 경제적인 교육, 위험성 감소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에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스마트팜의 경우 내부의 환경 조절을 위하여 다양한 기술이 집약되어 운영이 되기 때문에, 농민들이 이러한 공기역학적 환경 분포를 이해하는데 가상현실 기술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유동, 온도, 가스 등의 분석 및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가시화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직접 환경 요소를 측정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근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전산유체역학을 통 한 농업시설 내의 환경 분포 및 에너지 부하를 분석결 과를 융합하면 용이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농민이 대상이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 구축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With the rapid development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he large-sized facilities of agriculture have been developed with high-technologies. However, it is difficult to maintain the optimum environment in large-sized facilities. Although it is essential to control micro-climate properly in large-sized facilities, there are a lot of problems to utilize high-technologies and equipment because of insufficient education for farmers. Most farms have limitations to access to their farm because of prevention of epidemics, exposure of management know-how, and so on. Especially, it is difficult to understand internal environmental factors (airflow, temperature, humidity, etc.) for farmers because these factors are invisible. Recently, Virtual reality technology which allows users to experience various phenomena directly is attracting attention. Virtual reality is very useful technology to visualize airflow and temperature distribution and so on. However, there is no cases applied this technology to agricultural facilities. In this study, research trends of virtual reality in various fields were investigated. In particular, the limitation and possibility of virtual reality technology were analyzed for educating farmers. Finally, the development of virtual reality contents for smart-farm facility were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