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인당 버섯소비량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국내 버섯소비감소는 수출감소, 수입증가와 더불어 국내 버섯산업 성장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생산 판매되고 있고, 요리 관련 정보가 많이 유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버섯을 먹는 소비자들은 버섯의 종류와 특성, 구체적인 버섯요리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새로운 요리방법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고 요리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소비자, 생산자들이 모인 버섯드림팀에서 버섯산업의 제2도약을 위한 방법으로 버섯드림맛집모델을 제안하였다. 버섯드림맛집은 요리를 개발 판매할 뿐만 아니라 요리법의 공개, 지역내 버섯 생산자와의 협력을 통한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정보의 공유와 소통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버섯드림맛집 1호 선정을 통해 모델을 개발하고 그동안 운영결과를 통해서 새로운 버섯드림 맛집의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