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합성형 성장호르몬으로 천연 프로게스테론에 비해 20~30배 강하게 작용하는 초산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에 대한 정량한계, 표준물질의 직선성, 회수율 등의 유효성 평가 및 내부표준물질 선정을 통한 분석방법 최적화를 식품공전의 시험법을 기초로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통식육 내 초산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의 잔류량을 조사 하였다. 그 결과 초산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의 검출한계는 1.5 ug/kg, 정량한계는 5.0 ug/kg 으로 나타났으며 표준물질의 좋은 직선성 (r2= 0.9968)을 확인 하였다. 내부표준물질 의 비교결과 식품에 오염될 우려가 없는 progesterone-D9으 로 선정하였다. 이를 시험한 결과 7.69분의 머무름 시간을 가지며, 정량이온은 m/z 324-100, 정성이온은 m/z 324-113 으로 설정하였다. 내부표준물질에 대한 정량의 회수율 실험결과 67.5~109.5%로 높아진 회수율을 나타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서울특별시 및 6개 광역시에서 수거한 국내산 쇠고기 46건, 수입산 쇠고기 43건, 국내산 돼지고 기 60건, 수입산 돼지고기 12건과 국내산 닭고기 35건의 초산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의 잔류량을 실태 조사한 결과 검출된 경우는 한건도 없었다. 따라서, 초산메드록시프로게 스테론에 대한 유통 식육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We aimed at the monitoring medroxyprogesterone acetate (MPA) residue amount in meats and confirmed the safety of its residue in meats. Optimized condition for analytical and instrumental methods was obtained by method validation. The limit of detection (LOD) and limit of quantification (LOQ) were validated at 1.5 and 5.0 ug/kg, respectively. The calibration curve showed good linearity (r2 = 0.9968) within the concentration range of 5.0~50.0 ug/kg. We selected progesterone-d9 for internal standard, The recoveries in fortified meat ranged from 67.5 to 109.56% at the 3 spiking levels. As the regulation of MPA analysis method used by LC-MS/MS on other products have established. We selected 3 species of farm stock products (cattle, pig, chicken) and purchased at the markets of seven major cities. The total 196 of meat including 46 of domestic beef, 43 of import beef, 60 of domestic pork, 12 of import pork and 35 of domestic chicken. No residue of synthetic growth hormones were detected in cattle, pig and chicken samples t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