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이물의 검출 및 저감화 기술 개발과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국내 보고된 식품 이물의 혼입 자료를 바탕으로 식품별, 이물별 검출율과 건강 위해도, 경제·산업적, 소비자 민감성 등의 인자를 고려한 다인자기반 위해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이물의 위해순위를 분석하였다. 사용한 인자 중 이물별 발생 빈도와건강 위해도는 이물에 대한 위험지표로 이용하였으며 식품별 국내 연간 생산량과 해당 식품의 이물 혼입율은 식품 중 이물발생이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지표로 이용하였다. 식품-이물에 대한 소비자의 민감성에대한 간접적인 지표로는 각 식품별 이물 저감화에 따른추가비용부담률을 활용하였다. 이와 같은 여러 인자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인자기반 종합위해지수는 금속-면류가가장 높게 추정되었다. 그 외에도 곤충-면류 및 금속-음료의 위해순위가 높은 것으로 산출되었다. 본 결과는 지금까지 단순히 이물별 발생 순위 또는 식품별 발생 순위 중심의 자료 제공에서 나아가 식품 안전 관리에서 고려해야할 여러 인자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위해지수를 산출함으로써 향후 식품 중 이물의 관리와 이물의 검출 기술 개발 등 식품안전 분야의 연구에서 자원의 배분과 연구개발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Foreign matters in foods are important food safety issue of consumers, retailers, food manufacturers and food safety authorities in Korea. In order to provide information for development of risk management options and detection technology for foreign matters, multifactorial risk of foreign matters in foods was estimated based on various factors including detection rate, health adverse effect, economic and social aspects. For the each of five food items and foreign matters which were selected from previous study, factors including detection rates, health adverse effects, annual production amounts and willingness to additional pay to reduce foreign matters in foods were quantitatively estimated. The highest risk score was estimated for metal-noodle combination followed by insect-noodle and metal-beverage combinations. The multifactorial risk assessment on foreign matters in food could provide useful information to support risk managers and scientist in complex decision making when various factors should be concerned and different food-foreign matter combinations are comp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