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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ies for Staying Focused During Competition in Elite Archers KCI 등재

우수 양궁 선수의 경기 중 시합 집중 전략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6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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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한국스포츠심리학회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초록

본 연구는 양궁선수가 경기 시에 사용하는 집중력에 대한 인식과 조절능력에 관한 전술을 분석하였다. 우수 선수급 양궁선수 63명을 대상으로 하여 경기 시 집중력의 중요도와 실제 조절에 대한 능력을 검사하고 시합 시 주로 사용하는 집중전략에 관한 인지 및 행동적 내용을 개방형 질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싱글라운드 평균 기록 1348.9점(표준편차 31.6점)과 올림픽라운드 평균 기록 115.2점(표준편차 3.2점)으로 기록 수준이 최상급이었고, 개인별 편차가 낮은 실업양궁팀에 소속된 우수선수 집단이었다. 집중력은 자신감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하게 인식되었으나 그 중요도에 비해 조절능력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자기 관리, 자신감과 정신력이 시합 시 집중력 관련 요인에서 높게 나타났다. 평소 훈련 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인지 행동적 전략은 시합과 동일한 상황에서의 연습과 자세 집중이 집중전력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시합 중 발사선 대기시에는 자신감 고취 행동과 이미지 유지가 주된 집중전략이었고 조준과 발사 시에는 자신감 유지, 발사감각과 리듬감 찾기와 표적 집중이 주로 사용되었다. 경기 중 지고 있을 때에는 자신감을 갖는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고, 시합 후에는 자기 반성과 회상을 통하여 다음의 시합이나 발사기술에 대비하는 습관을 집중전략으로 갖고 있었다. 우수 양궁선수의 집중전략은 시합의 전후 단계별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보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이고 건설적인 특징을 나타냈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elite archers` perception of the importance of concentration strategy and their actual ability to regulate it, and to verify cognitive and behavioral strategies frequently during the archery competition. A total of 63 Korean elite archers with an average of 1348.9 points (standard deviation 31.6 points) in Single FITA Round and 115.2 points(standard deviation 5.5points) in Olympic Round Finals Match responded to open-ended questions regarding their concentration strategies. Concentration was ranked as the second most important psychological factor during the competition. However their actual ability to regulate concentration could not reach the lmportance Rating. The most frequently mentoned strategies for concentration while standing on the shooting line included confidence-enhancing thought, positive self-talk and mental rehearsal. Confidence keeping, maintaining shooting rhythm, kinesthetic perception and focusing on the target were major strategies during the aiming and shooting moment. During the competition, archers commonly used such strategies as confidence-building thoughts, breathing and relaxation, and remaining in the neutral zone. After the competition, they gathered necessary information from the competition experiences to improve their performance. This study demonstrated the information regarding concentration strategies for elite archers that will guide future research on concentration-based psychological skill training.

저자
  • Um Sung-Ho(University of Ulsan) | 엄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