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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친숙도로 본 레슬링선수의 인지정보처리 KCI 등재

Wrestlers` Information Processing by Face Familiarity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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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한국스포츠심리학회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초록

본 연구는 친숙한 자극에 반응할 때 나타나는 측두 영역(T7과 T8)의 N170과 P250 그리고 측후두 영역의 P170과 N250을 분석하여 친숙한 자극이 선수의 인지정보처리(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12명의 남자 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들이 실험에 참여하였으며, 친숙한 자극은 레슬링 지도자의 사진을 자극으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친숙하지 않은 자극은 면식이 없는 일반인의 사진을 이용하여 자극을 만들었다. 전체 200장의 사진(목표자극 40, 표준자극 160)을 무작위로 모니터에 나타나도록 하였다. 과제는 목표자극이 나타나면 왼쪽 버튼을, 표준자극이 제시되면 오른쪽 버튼을 가능한 한 빨리 누르는 것이었다. 뇌파는 Fz, Cz, Pz, T7, T8, P7, P8 그리고 O1에서 각각의 진폭과 잠재기를 측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측두 영역과 측후두 영역에 대해 자극(2)×좌우반구(2)로 이원분산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측두 영역(T7과 T8)의 N170에서는 친숙한 자극의 잠재기가 친숙하지 않은 자극보다 잠재기가 더 길었으나, P250에서는 친숙한 자극이 친숙하지 않은 자극보다 잠재기가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폭을 분석한 결과 측두 영역과 측후두 영역의 N170과 P170은 우반구가 좌반구보다 진폭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레슬링선수가 연습이나 면식으로 인해 과제에 익숙해지게 되면 정보처리가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을 뇌생리학적으로 밝혀 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how familiar tasks influence cognitive information process in brain area. Cognitive information process was assessed by event-related potentials(N170 and P250) recorded at 4 sites(T7, T8, P7, and P8). Twelve male wrestlers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 Coach`s picture was used as stimulus in familiar task. and unknown person`s picture was used as stimulus in unfamiliar task. Two hundred pictures (target stimulus: 40, standard stimulus: 160) randomly were presented on a monitor. The task was to push the left or right button as stimulus type as soon as possible. EEG data were measured in Fz, Cz, Pz, T7, T8, P7, P8 and O1. To analyze event-related potentials(ERPs), latency and amplitude were collected from raw data fo each area. The N170 and P250 were separately analyzed in a 2 (stimulus) × 2 (hemisphere) ANOVA. The results showed that the N170 latency of familiar stimulus was longer than unfamiliar stimulus` in temporal areas (T7 and T8). but in P250 latency of familiar stimulus was shorter than unfamiliar stimulus`. In the amplitude analysis, the N170 and P170 amplitudes of the right-hemisphere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left-hemisphere. This study neuro-physiologically prove the fact that if wrestler is becoming familiar on the tasks, information process on the task quicken.

목차
국문초록
 I. 서 론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기구 및 과제
  3. EEG 기록 및 실험절차
  4. 실험설계 및 분석
 Ⅲ. 결 과
  1. 행동수행
  2. ERP 결과 분석
 Ⅳ. 논 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김우종(경북대학교) | Kim Woo-Jong (Kyungpook University)
  • 김진구(경북대학교) | Kim Jin-Gu (Kyungpook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