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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불안과 전두엽 좌,우뇌 비대칭 지수 간 상관분석 KCI 등재

Correlational Analysis of Competitive Anxiety and Frontal EEG Asymmetry Scor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7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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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한국스포츠심리학회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전두엽 좌·우뇌 비대칭 지수와 경쟁특성불안 및 경쟁상태불안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평균연령 20.3세의 엘리트 운동선수 30명이었다. 섭외된 선수들의 평상시 특성불안과 경쟁 특성불안, 뇌파측정을 위해 1주일 이내 주요시합이 없는 날 중 선수들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측정 일을 선정하였고, 경쟁 상태불안 검사는 시합 1시간 전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특성불안은 경쟁 특성불안, 경쟁 상태불안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으며, 경쟁 특성불안도 경쟁 상태불안과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그러나 특성불안, 경쟁 특성불안, 경쟁 상태불안과 전두엽 좌·우뇌 비대칭 값 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좌측과 우측 전두피질의 로우알파, 하이알파, 알파 파워 값과 특성불안, 경쟁 특성불안, 경쟁 상태불안 간의 상관분석 결과, 경쟁특성불안은 양 반구 전두피질의 로우 알파, 알파파의 파워값과 부적으로 상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파는 뇌의 활성화와 반비례의 관계에 있으므로, 좌·우 전두피질 모두의 활성화가 높은 선수들이 경쟁 특성불안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합해 보면, 경쟁 특성불안은 좌·우 전두피질의 활성화와 관련되어 있으며, 휴식 시 좌·우 전두피질의 활성화를 줄이는(알파파를 증가시키는) 뉴로 피드백 훈련이 경쟁 특성불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competitive anxiety and EEG frontal asymmetry score (FAS), a psychophysiological index of emotion. Participants were thirty elite athletes whose mean age of 20.3 yrs and were invited to laboratory on one day, there was no game within a week to measure general trait anxiety, competitive trait anxiety and electrical activity during a resting period. Competitive state anxiety was conducted one hour prior to the real competition. As the result, general trait anxiety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both competitive state and trait anxieties, correlated with each other. Converse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frontal EEG asymmetry score (FAS) and all types of anxieties were not observed. However, powers in low alpha and alpha frequency bands at left and right frontal area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mpetitive trait anxiety. The result implies that athletes who could maintain low level of cortical activation during a resting period tend to have low level of competitive trait anxiety. Taken together, neurofeedback training program, which reduces cortical activation in frontal regions may be beneficial to control competitive trait and state anxiety.

목차
국문초록
 I. 서 론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측정도구
  3. 실험절차
  4. 자료분석
 Ⅲ. 결 과
  1. 특성불안, 경쟁 특성불안 및 경쟁 상태불안 간 상관관계
  2. 특성불안, 경쟁 특성불안, 경쟁 상태불안 변인들과 로우알파, 하이알파, 알파주파수 대역의 전두엽 좌·우뇌 반구 비대칭(FAS) 값 간의 상관관계
  3. 특성불안, 경쟁 특성불안, 경쟁 상태불안 변인들과 좌 전두피질(F3)과 우 전두피질(F4)의 로우알파, 하이알파, 알파파워 간의 상관관계
 Ⅳ. 논 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홍승현(울산대학교) | Seung-Hyun Hong (University of Ulsan)
  • 우민정(울산대학교) | Min-Jung Woo (University of Ul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