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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학생들의 운동행동의 특성: 변화의 단계를 예측하기 위한 심리적 변인의 적용 KCI 등재

Korean and American University Students` Exercise Behavior: Application of Psychological Variables to Predicting Stages of Chang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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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한국스포츠심리학회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초록

운동과학 및 건강과학 관련 학문 영역에서 문화간 비교 연구는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운동심리학 분야에서 운동행동의 문화비교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변화의 단계 모형을 기초로 한국과 미국 대학생의 운동행동을 비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은 총 352명 (한국인: 189명, 미국인: 163명)이었으며, 각 국 언어로 표준화된 운동행동의 변화의 단계, 변화의 과정, 의사결정균형, 자기효능감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지 운동자기효능감만이 한국과 미국대학생들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적과 성에 관계없이, 단계적 변화모형의 하위변인들은 각 운동행동의 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적으로 한국과 미국대학생의 운동행동을 설명하는데 있어 단계적변화모형의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사료된다.

Cross-cultural research has required its on-going need in the scholarly domain of exercise and health sciences. This need has greatly contributed to increase interests in comparative studies of exercise behavior in the sub-discipline of sport and exercise psychology.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compare Korean and American university students' exercise behavior on the basis of the Transtheoretical Model. Participant were total 352 students (Korean: 189, American: 163), and completed language specific questionnaires of exercise behavior including stage of change, processes of change, decisional balance, and self-efficacy. Results indicated that the only exercise self-efficacy showed the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Korean and American students. In addition, regardless of nationality and gender, the sub-variables of TTM differed by each stage of exercise behavior. These results gnerally support the posibility of TTM for explaining Korean and American university students' exercise behavior.

저자
  • 김영호(서울산업대학교) | Young Ho Kim 교신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