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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 훈련이 손상 선수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 KCI 등재

The Effects of Stress Management Training on Psychology of Injured Athlete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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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한국스포츠심리학회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초록

본 연구는 손상 후 재활과정에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12주간 스트레스 관리 훈련이 자기효능감, 경쟁특성불안, 스트레스 대처에 효과가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담당의사와 운동트레이너의 협조를 받아 남자 선수 20명으로 선정한 후, 스트레스 관리 훈련 집단과 통제 집단에 각각 10명씩 무선으로 할당하였다. 스트레스 관리 훈련 집단은 신체적 재활 훈련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 훈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스트레스 관리 훈련만 제외하고 실험집단과 동일하게 통제되었다. 사전, 사후, 추적 단계(7주 후)로 시기를 나누어 동시에 각 집단에서 자기효능감 검사지, 경쟁특성불안 검사지, 대처 검사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스트레스 관리 훈련의 효과를 추론하기 위해 사전 동질성을 검증한 후 사전-사후와 사후-추적으로 시기를 나누어반복 측정하는 이원분산분석 (Two 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 on time)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2주간 스트레스 관리 훈련이 사전-사후와 사후-추적단계까지 재활 중인 운동선수의 자기효능감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12주간 스트레스 관리 훈련이 사전-사후, 사후-추적단계까지 재활 중인 운동선수의 경쟁특성불안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12주간 스트레스 관리 훈련이 사전-사후단계까지 재활 중인 운동선수의 적극적 대처를 증가시키고 사후-추적 단계에서는 적극적 대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12주간 스트레스 관리 훈련이 사전-사후, 사후-추적단계까지 재활 중인 운동선수의 소극적 대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tress management program for injured athletes on their self-efficiency, competitive trait anxiety, coping strategies. Subjects consisted of twenty injured male athletes on rehabilitation process. A general self-efficiency inventory, competitive trait anxiety inventory, coping strategies inventory were administered prior to the start of the program, at post treatment, and at 7 weeks follow-up. A general self-efficiency, competitive trait anxiety, coping strategies of injured athletes received stress management program were compared with those of a control group. Stress management training group significantly increased general self-efficiency and reduced competitive trait anxiety from pre-test treatment to follow-up. Stress management training group increased active coping strategies at post treatment but reduced at follow-up. Stress management training group reduced passive coping strategies from pre-test treatment to follow-up.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future implications were discussed.

저자
  • 신정택(연세대학교) | Jung Taek Shin 교신저자
  • 김지수(연세대학교) | Ji So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