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무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호소하는 통증 및 증상과 작업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한 인간공학 프로그램의 적용이 통증 감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총 20명의 사무직 근로자가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이들 중 근골격계 통증이 있는 12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인간공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인간공학 프로그램은 6주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에 증상 조사(Symptoms Survey)를 이용하여 통증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인간공학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에 어깨, 목, 팔/팔꿈치, 손/손목 부위에 통증이 감소하였고, 가장 많은 대상자들이 통증 감소를 보고한 신체부위는 어깨와 목이었다. 그리고 근골격계 통증 감소를 위한 스트레칭으로 구성된 체조를 실시한 1일 평균 횟수와 통증 감소간의 유의한 상관관계(p<.05)가 있었다.
결론 : 포괄적인 인간공학 프로그램(업무환경 개선, 자세 및 운동 교육 등) 제공이 사무직 근로자의 통증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속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근로자 본인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egonomic program to musculoskeletal pain reduction in office workers.
Methods : 20 individuals took a symptom survey on musculoskeletal disorder. From those 20, 12 were selected to particiate in the study. The grgonomic program was carried out 6 weeks. and the symptom survey was used to determine pain level in before and after the ergonomic program.
Results : Pain levels in the shoulder, neck, arm/elbow, and wrist/hand were reduce. And most of subjects reported pain reduction in the shoulders and neck. Pain reduction values were significant correlated with average number of stretching exercise(p<.05).
Conclusion : The result of the study showed that comprehensive ergonomic program(workstation redesign, exercise training, educational training) to office workers cut down on pain levels. Therefore, it should be made by office workers to maintain and improve their own health through sustained ergonomic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