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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ling effect of xenon light source on tobacco cutworm (Spodoptera litu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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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친환경 해충 방제 방법 중 LED를 비롯한 빛을 이용한 해충방제가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해양, 농장, 축사 등 산업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충 기피램프의 광원은 주로 LED(550~630mm)가 활용되고 있으나 출력이 약해 넓은 면적에 적용이 힘든 단점이 있다. 이에 제논램프를 이용한 넓은 면적에 적용 가능한 식물재배용 해충 기피램프를 적용하여 담배거세미나방에 의한 작물 및 피해과실률을 비교하였다. 특정 파장(870~920mm, 자외선:가시광선:적외선=2:34:64)을 방출하는 제논램프를 높이 2.5m, 2/10a개 설치하였다. 광원의 처리는 3수준(일몰 후 2시간 경과 시점부터 2시간, 4시간, 무처리)으로 하였으며, 나방의 유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모든 출입구를 개방하였다. 과실 피해가 발생한 후 출입구를 폐쇄하여 제논램프가 유입된 나방의 작물 및 과실 가해를 억제하는지 조사하였다. 토마토 재배는 경상남도 함안(35° 15’ 0”N / 128° 25’ 0”E)의 유리온실(6*10*5m)에 토마토(데프니스, 유럽종)를 재식간격 1m(줄 간격), 0.5m(포기사이거리)재배하였다. 생육기간은 4월 12일 정식하여 8월 2일까지이다. 토마토 재배기간 동안 격주간격으로 생육(초장, 엽면적, 잎, 과실, 줄기의 생체중 및 건물중)조사를 하였으며, 매주 피해과, 정상과의 수량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대조구에서 엽의 건조 중량이 21%정도 낮았으며, 줄기의 건조 중량은 2.5배 높았으며, 초장, 엽면적은 차이가 없었다. 제논램프 처리 시간에 따라 피해과실률((피해과실 중량(g)/총 과실 중량(g))*100)은 제논램프 4시간 : 초기 7.59 → 2주 후 0.02a, 2시간 : 초기 3.41 → 2주 후 6.32b, 대조구 초기 10.00 → 2주 후 42.71c% (Analysis of variance, p < 0.1) 로 조사되었다. 대조구에서는 유입된 담배거세미나방이 온실 내에서 번식함에 따라 엽의 생체중은 감소하였으나 엽면적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대조구의 잎이 심하게 황화된 경우가 많았고, 이 때문에 엽면적은 증가하였으나 중량감소 하였다. 제논램프 2시간, 4시간 처리에서는 담배거세 미나방에 의한 작물 및 피해과실률이 감소하였으며, 제논램프 4시간 처리에서 유의하게 높은 방제 효과를 보였다.

저자
  • Jinhyun Kim(Protected Horticulture Research Institute, NIHHS, RDA)
  • Jaehan Lee(Protected Horticulture Research Institute, NIHHS, RDA)
  • KyoungSub Park(Protected Horticulture Research Institute, NIHHS, RDA)
  • Dongsu Lee(Protected Horticulture Research Institute, NIHHS, RDA)
  • Jungseop Lee(Protected Horticulture Research Institute, NIHHS, R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