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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al occurrence of Miridae and chemical screening for control in jujube orc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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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최근 대추 재배 면적이 5,160ha로 전국적으로 면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추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기존에 대추에 발생하지 않던 다양한 해충들 또한 발생을 하고 있는데 장님노린재의 경우 2015년 대추에 피해를 준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현재 대추에 발생하는 장님노린재류는 두 종으로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와 초록장님노린재이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와 초록장님노린재는 대추 발아기부터 새순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는데 피해를 받은 새순과 잎은 정상적으로 생육하지 못하고 잎에 구멍이 뚫리는 등 비정상적인 생육을 하게 된다. 장님노린재의 경우 거의 모든 대추과원에서 발생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추과원에서 정확한 발생 기간과 방제 약제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2017~2018년에 걸쳐 2년 동안 발생 소장을 조사 하였으며, 시판되고 있는 농약 10종을 대상으로 약제 선발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시기별 밀도 조사의 경우 약충은 5월 상순부터 발생을 시작하여 7월 중하순까지 발생을 하였으며, 성충은 5월 하순부터 발생을 시작하여 7월 중하순까지 발생을 하였다. 또한 2017년의 경우 약충은 5월부터 꾸준히 발생량이 증가하다 7월 상순 많은 강우로 인해 밀도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2018년의 경우 5월과 7월에 발생량이 많고 6월에 발생량이 급감하여 마치 2세대가 나타나는 듯한 현상을 보였다. 물론 이는 더욱더 시간을 두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약제 선발 시험의 경우 10종의 약제 중 페니트로티온 등 6종의 약제에서 방제가가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추에 발생하고 있는 장님 노린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님노린재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방제를 시작하여 초기밀도를 낮추어야하며, 이동성이 좋은 장님노린재의 성충이 외부로부터 유입이 될 수 있으므로 성충이 발생하는 7월까지는 꾸준한 관찰을 해 주어야만 그 피해를 줄 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
  • Seongkyun Lee(Chungbuk Agricultural Research and Extension Services, Cheongju, Korea)
  • Hyo-Jung Kang(Chungbuk Agricultural Research and Extension Services, Cheongju, Korea)
  • Kyeong Hee Lee(Chungbuk Agricultural Research and Extension Services, Cheongju, Korea)
  • Heesoon Park(Chungbuk Agricultural Research and Extension Services, Cheongju, Korea)
  • Ha Kyung Oh(Chungbuk Agricultural Research and Extension Services, Cheongju, Korea)
  • Hyunman Shin(Chungbuk Agricultural Research and Extension Services, Cheongju,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