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ropriate Countermove According to Court Material and Stroke Type in Tennis
테니스 코트의 재질과 공의 회전에 따른 리바운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드 코트와 클레이 코트에서 각각 탑스핀, 백스핀, 그리고 플랫에 대해서 영상분석을 하였다.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차이가 있는 경우 Scheffe test를 이용해 사후검정을 하였다.
연구결과, 하드 코트와 클레이 코트에서 모두 리바운드 전후의 속도와 리바운드 후 최고점의 위치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코트의 비교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하드 코트와 클레이 코트에서 모두 탑스핀의 공에 대해서는 다소 뒤에서 빠르게 리바운드 되는 공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백스핀의 경우에는 보다 앞에서 다소 느리게 리바운드 되는 공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백스핀과 플랫의 경우에는 클레이 코트에서는 하드 코트에 비해서 다소 느리게 올 것에 대비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점에서 공을 치기 위해서는 하드 코트에서는 클레이 코트에 비해서 탑스핀에 대해서는 보다 앞에서 높은 지점에 타점을 두고, 백스핀의 경우에는 보다 뒤에서 낮은 위치, 그리고 플랫의 경우에는 보다 뒤에서 높은 위치를 예상하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ppropriate countermoves according to the court material and the type of rotation in tennis. Three dimensional analyses were conducted of topspins, backspins, and plat on hard and clay courts. Multivariate analysis and an independent t-test were conducted in order to determine rebound differences between the court material and the type of rotat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Both the hard and clay courts showed differences in velocity before and after rebound and in peak position after rebound.. The difference also occurred in the comparison between the two courts. Therefore, for both hard and clay courts, it would be desirable to prepare for a ball that rebounded more quickly from behind for the top spin, and slightly slower in the front for a backspin.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a backspin and flat, it would be better to take points and prepare them rather slowly than on hard courts. To hit the ball at its peak, it is considered desirable for a hard court to have a higher point at the front for the topspin compared to a clay court, with a lower position from behind for the backspin, and a higher position from behind for the pl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