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Gemeinde des Gottes Volkes sowie die Kirchengemeinde des NTs als eine Missionsgemeinschaft
구약에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이 가진 선교적 공동체로의 정체성은 이미 인간 창조 서술에 암시되어 있다. 그것으로부터 하나님의 선교가 먼저 인간의 선교(창 1:26 이하)로 그리고 이스라엘의 선교(창 12:3)로 발전하며,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이 출애굽기에서 처음 민족적 단위로 세워지며, 온 세계 민족에 대한 선교적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게 되었음은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로 세워지는 출애굽기 19장 4-6절에 명시화되어 나타난다. 또한 레위기는 오경의 신학적 핵심에 서 있을 뿐 아니라 책 자체에 고안된 중앙 집중적 구조를 통해서도 자신의 백성의 공동체에 임재하며, 그들에게 속죄의 현재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백성을 통해 그 속죄의 은혜를 온 세상에까지 전파할 사명을 부여하는 하나님을 제시한다. 구약이 제시하는 이러한 하나님의 백성의 공동체가 가진 정체성은 신약의 교회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뿐 아니라, 에베소서가 제시하는 교회의 정체성으로서의 통일성, 성결성 그리고 보편성에 맞닿아 있으며, 나아가 신약과 오늘날의 선교적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가져야 할 모습을 규정하고 있다.
Die Identität von Gottes gewählter Missionsgemeinschaft Israels im AT wird bereits von der Erzählung der Menschenschöpfung zur Missio Dei entwickelt und zwar immer konkreter, zunächst als Missio hominium (Gen 1,26ff) und dann Missio Israeli (Gen 12,3). Erst im Exodus wurde Israel als nationale Einheit aufgebaut und erhielt gemäß Ex 19,4-6 die Identität einer Missionsgemeinschaft für alle Nationen. Ferner präsentiert das Buch Levitikus als ein theologisches Zentrum des Pentateuchs den Gott Israels, der einerseits in der Gemeinschaft seines Volkes präsent ist, um dem Volk dauerhaft seine vergebende Gegenwart zu gewähren, andererseits seinem Volk die Mission gibt, die Gnade der Versöhnung auf die ganze Welt zu verbreiten. Die Identität dieser Gemeinschaft des Volkes Gottes hängt direkt mit der Kirche des NTs zusam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