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Glycine max)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로,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질환, 비만 등에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피부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두 단백질을 유산균인 Lactobaillus Rhamnosus 균주에 의해 발효한 대두발효물의 광노화 예방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자외선으로부터 기인한 세포독성에 대한 보호 효과 및 콜라겐 생성, 티로시나아제 활성, 멜라닌 색소 생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결과로서 대두발효물 처리군은 피부섬유아세포에서 자외선으로 유도된 세포독성을 억제하여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세포 내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켜 주름 개선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 다른 실험에서 티로시나아제 활성 및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 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대두발효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유도되는 주름, 색소 침착 등의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Soybean (Glycine max), as one of the foods with high plant proteins, contains a large amount of bioactive compounds and known to be effective in cardiovascular disease and obesity as well as in improving skin condi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nti-photoaging effects of soybean fermented with Lactobacillus Rhamnosus (Bio-Peptone®) by assessment of cytotoxicity against UVB, collagen synthesis after UVB-irradiation, tyrosinase activity, and melanin synthesis. Results showed that Bio-Peptone® protected skin fibroblasts against UVB-induced cytotoxicity and increased type Ⅰ collagen synthesis. Furthermore, Bio-Peptone® significantly inhibited tyrosinase activity and reduced melanin contents. This study suggests that Bio-Peptone® has protective effects against UVB-induced skin damage. Thus, it is concluded that Bio-Peptone® is able to prevent skin damage against UVB and thus acts as anti-photoaging materials by protecting skin forming wrinkles and skin pig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