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수출 환경 분석과 이산화염소 습식용액 처리에 대한 절화수명 연장효과
수출 시 장미의 절화수명을 효과적으로 연장시켰던 친환경 살균물질인 ClO2의 적용 가능성과 수출 유통 환경분석을 위해 실험을 수행되었다. 일본 수출절화 장미 ‘Wildlook’의 수출유통단계에 따른 온・습도를 측정한 결과, 로즈피아 선별 및 포장 단계에서는 26~27℃/RH 40~43%, 로즈피아 저장고단계에서는 1~6℃/RH 35~64%, 부산 운송단계에서는 17~22℃/RH 48~73%, 일본 배 운송단계에서는 5~11℃/RH 54~70%, 일본경매장 및 소매점단계에서는 13~28℃/RH 46~81%로 총 5단계로 고온과 저온이 반복되었으며, 습도는 35%이상이었다. 각 단계별 평균 온・습도는 26.9℃/RH 41.6%, 2.3℃/RH 56.6%, 20. 3℃/RH 58.2%, 6.9℃/RH 65.6%, 23.9℃/RH 69.45%로, 고온과 저온이 반복되었고 습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관행 수출방식(박스당 30송이, 절화 60cm) 절화에 물과 ClO2 5μL・L-1 약 800mL을 공선장 포장단계에서 보존용액 처리 후 소매점에서 절화수명실험을 한 결과, 절화수명은 물과 ClO2처리구에서 각각 12.6일, 11.6일로 유의차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장미는 수확 후 일본 수출 시 운송 3일 동안 고온과 저온이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습도는 운송시간이 경과 될수록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수출보존용액으로 ClO2를 처리하였지만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으므로 수출 절화 장미의 보존용액 처리에 ClO2 적용을 위해서는 적정 농도를 찾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Our study analyzed the effect of chlorine dioxide (ClO2), an environmentally friendly disinfectant, and that of the export distribution environment on Japanese cut rose flowers. We measured the air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RH) during flowers export, which was divided into five stages as follows: sorting and packing, 26 - 27℃/RH 40 - 43%; storage, 1 - 6℃/RH 35 - 64%; transport to Busan, 17 - 22℃/RH 48 - 73%; shipping to Japan, 5 - 11℃/RH 54 - 70%; and holding for sale in Japan's stores, 13 - 28℃/RH 46 - 81%. RH was consistently > 35%. The average air temperature and RH for each stage was 26.9℃/RH 41.6%, 2.3℃/RH 56.6%, 20.3℃/RH 58.2%, 6.9℃/RH 65.6%, and 23.9℃/RH 69.45%, respectively. The high and low temperatures varied, while RH was continuously high. The cut rose flowers (30- and 60 cm stems) were treated with either water (control) or 5 μL·L-1 ClO2 at the packing stage at a sorting facility, and a vase life test was conducted at a retail store in Japa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vase life between the stems treated with water and those treated with ClO2 after 12.6 and 11.6 days, respectively. We concluded that cut rose flowers are affected by varying high and low temperatures for 3 days during transport to Japan and by consistently high RH over time. It was necessary to find an appropriate concentration to apply ClO2 in processing export, because the vase solution treatment of ClO2 was no different to contr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