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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research of invasive exotic insects in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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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 감소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특히 외래생물의 유입은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요인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또한 외래생물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데, 환경부 기준 외래생물 은 2011년 1,109종에서 2013년 2,167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되었다. 2,167종 중 곤충류는 136종으로 많은 외래곤충의 유입이 확인되었고, 이외에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종을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늘어날 것이다. 2014년부터 국립생태원의 외래생물 안전관리 연구는 위해우려종 발굴, 외래생물 전국 서식실태조사, 외래생물 정밀조사, 생태계 위해성 평가, 생태계교란 생물 모니터링 등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위해우려종 발굴 및 지정건의를 통해 유입 전 단계부터 생태계교란 생물의 지정 건의 및 모니터링을 통해 유입 후 관리까지 5가지의 과제가 톱니바퀴처럼 물려가며 수행되고 있다. 국립생태원 외래곤충 분야의 주요 연구 성과는 260여종의 위해우려종 후보종 발굴, 5종의 외래생물 정밀조사, 8종의 생태계 위해성평가를 수행하였다. 그 중 4종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 건의하여 1종(붉은불개미)이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었다. 또한, 꽃매미를 포함한 2종의 생태계교란 생물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될 경우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널리 알리고자 ’위해우려 외래곤충 100종’ 책자를 발간하여 배포하기도 하였다.

저자
  • Heejo Lee(Division of Ecological Conservation,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 Yeong-Gyu Ban(Division of Ecological Conservation,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 Kim Dayeong(Division of Ecological Conservation,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 Mi-Jeong Kim(Division of Ecological Conservation,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 Dong Eon Kim(Division of Ecological Conservation,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