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1

        4.
        2019.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 감소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특히 외래생물의 유입은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요인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또한 외래생물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데, 환경부 기준 외래생물 은 2011년 1,109종에서 2013년 2,167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되었다. 2,167종 중 곤충류는 136종으로 많은 외래곤충의 유입이 확인되었고, 이외에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종을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늘어날 것이다. 2014년부터 국립생태원의 외래생물 안전관리 연구는 위해우려종 발굴, 외래생물 전국 서식실태조사, 외래생물 정밀조사, 생태계 위해성 평가, 생태계교란 생물 모니터링 등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위해우려종 발굴 및 지정건의를 통해 유입 전 단계부터 생태계교란 생물의 지정 건의 및 모니터링을 통해 유입 후 관리까지 5가지의 과제가 톱니바퀴처럼 물려가며 수행되고 있다. 국립생태원 외래곤충 분야의 주요 연구 성과는 260여종의 위해우려종 후보종 발굴, 5종의 외래생물 정밀조사, 8종의 생태계 위해성평가를 수행하였다. 그 중 4종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 건의하여 1종(붉은불개미)이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었다. 또한, 꽃매미를 포함한 2종의 생태계교란 생물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될 경우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널리 알리고자 ’위해우려 외래곤충 100종’ 책자를 발간하여 배포하기도 하였다.
        5.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수갈고둥(Clithon retropictus)은 염분농도, 물흐름, 지반조건 등 환경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종으로 서의 가치가 높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었으나 생리생태적인 특성에 대한 기초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연초천 기수역을 대상으로 염분농도, 하상 토양입도 등의 환경조건이 개체크기, 밀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기수역에서 생물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인 염분농도를 조사한 결과 민물에서부터 기수에 해당하는 0~25‰ 범위를 나타내었다. 하상 입도는 연초보와 가까울수록 거친 자갈이 많아진 반면, 하류로 갈수록 모래보다 작은 입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개체수와 개체크기는 연초보를 중심으로 물이 정체되는 담수인 상류와 해수가 만나는 하류에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미루어 염분농도에 대한 내성은 넓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양극단으로 갈수록 개체수와 개체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적응성은 약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체수 및 개체크기와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염분농도와 하상입도 모두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분농도와는 높을수록, 하상입도와는 모래보다 작은 입자가 많을수록 개체수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개체크기와의 관계에서도 염분농도가 높은 하류로 갈수록 크기는 줄어들었다. 하상입도는 입자크기 19mm 이상인 자갈이 많아질수록 개체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300원
        6.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후변화는 곤충의 성장, 발육, 생존, 생식력, 분포범위 등 생활사의 변수들에 영향을 준다. 특히 외래곤충의 경우 생태계 정착 및 확산이 빨라 지고 있으며, 생태계 교란, 토착종 감소 등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알팔파바구미는 1990년대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 후 남부지방에 대량 발생하여 농업해충으로 인식되었다. 최근 하면처로 이동하는 개체에 의한 밭작물의 피해와 여러 시군에서 서식이 확인되며 확산의 우려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가 알팔파바구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였다. 미래의 기후 시나리오 RCP 4.5와 RCP 8.5에서 알팔파바구미의 잠재적 분포를 추정하기 위해 MaxEnt 모델을 적용하였다. 모형의 변수는 2015~2017년까지 알팔파바구미의 서식이 확인된 66개 지점과 종의 생태특성 및 예측변수간 상관성을 고려한 6개(bio3, bio6, bio10, bio12, bio14, bio16)의 생물기후를 사용하였다. 예측된 모형의 적합 도는 평균 0.765로 잠재력이 의미 있는 값이며, 최고 따뜻한 분기의 평균기온(bio10)이 60~70%로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2050년과 2070년의 시나리오(RCP 4.5, RCP 8.5)에 대한 모형의 결과는 한반도 전역에서 알팔파바구미의 분포 변화를 보여 주었으며, 기온상승에 따른 전국적 확산이 예측되었다.
        4,000원
        7.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모밀잣밤나무 등이 분포하여 식생학적 가치가 높은 비진도 상록활엽수림의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파악하고 자 진행하였다. TWINSPAN과 DCA에 의한 군락분류 결과, 모밀잣밤나무군락, 모밀잣밤나무-곰솔군락, 참식나무-동백 나무군락, 굴피나무군락,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 사방오리나무군락, 곰솔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상록활엽수림은 교 목층과 아교목층에서 모밀잣밤나무, 참식나무, 동백나무의 세력이 우세하여 인위적인 간섭에 의한 교란이 없다면 당분 간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굴피나무군락은 상록활엽수인 참식나무에 의해,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은 상호경쟁에 의해 식생의 변화가 예상되었다. 난대림의 일반적인 천이경향은 곰솔, 낙엽활엽수를 거쳐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등 상록활엽수림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측하고 있는 바, 비진도의 곰솔, 낙엽활엽수 우점지역도 장기적으로 이들 수종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이다. 종다양도는 곰솔자연림군락(1.2739),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1.2325), 낙엽활 엽수군락(1.1807), 사방오리나무군락(1.0854)이 높은 반면에, 상록활엽수가 우점하는 모밀잣밤나무군락, 참식나무-동 백나무군락, 곰솔 산불피해지 군락은 0.7380∼0.8416으로 낮았다. 토양산도(pH)는 4.72∼6.33, 전기전도도는 34.5∼ 127.9uS/㎝, 유기물함량은 3.4∼17.4%이었다.
        4,800원
        8.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 적 : 복부 dynamic검사 시 조영제 주입 후 환자의 이상 반응 발생 빈도 및 조영제의 신호 대 잡음비 분석을 통해 적정한 조영제 주입 속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3년 4월부터 2014년 9월까지 3.0T MRI system(Magnetom Tim Trio, Siemens, Germany)을 이용하여 Gadoxetic acid(Primovist, Bayer Schering Pharma)를 사용한 309명(남자 223명, 여자 86명)을 대상으로 Liver dynamic검사를 하였고, Gadodiamide(Ominisacn, GE healthcare)을 사용한 247명(남자 148명, 여자 99명)을 대상으로 Cholangio, Pancreas MRI 상복부 검사를 시행하였다. Saline은 주입 속도를 조영제와 동일하게 주입했으며 그 양은 30ml로 고정하고 gadoxetic acid의 양은 0.1ml/kg, 조영제의 주입속도는 1.0cc/sec, 1.5cc/sec, 2.0cc/sec로 60sec, 100sec을 측정했다. Gadodiamide의 양은 0.2ml/kg, 조영제 주입 속도는 1.5cc/sec, 2.0cc/sec, 2.5cc/sec로 60sec, 120sec을 측정했으며 Volumetric Interpolated Breath-hold Examination(VIBE) sequence를 적용하여 영상을 획득하였다. 상복부 MRI검사 시 조영제의 주입속도에 따른 이상 반응 유무 및 발생 빈도를 분석하고 획득한 영상은 PACS viewer에서 각 phase 별로 ROI를 5~15mm로 main portal vein, liver parenchyma, aorta를 세 곳 설정하여 각 부위의 SNR을 60초, 100초, 120초 검사 중심으로 정량 분석하였다. 결 과 : Liver MRI의 arterial phase 시간대 이상 반응(일시적 호흡곤란, 기침, 구토, 가슴 답답함 등) 발생 빈도는 2.0cc/sec는 98명 중 23건(23.5%), 1.5cc/sec는 116명 중 44건(37.9%), 1.0cc/sec에서 95명 중 22건(23.2%)으로 나타났다. SNR은 조영제주입 속도를 2.0cc/sec로 했을 때 60초 검사에서 portal vein 439.13±38.26, liver parenchyma 250.54±28.54, aorta 311.74±33.24였고 100초에서는 312.01±20.29, 283.88±28.60, 250.38±22.68이었다. 1.5cc/sec의 경우 60초 검사에서 portal vein 415.81±42.43, parenchyma 247.14±28.24, aorta 305.48±30.16, 100초엔 각각 339.20±32.12, 273.65±29.28, 264.66±29.84였다. 1.0cc/sec의 경우 60초 검사는 portal vein 400.44±42.43, parenchyma 237.95±28.30, aorta 307.24±33.69, 100초는 359.17±31.67, 259.13±27.90, 280.49±32.74였다. Cholangio MRI는 2.5cc/sec는 90명 중 6명(6.7%), 2.0cc/sec는 87명 중 3명(3.4%), 1.5cc/sec에서 70명 중 4명(5.7%)이 arterial phase에서 이상 반응이 발생됐다. 신호대 잡음비는 2.5cc/sec로 조영제 주입 시 60초 검사에서 portal vein 659.09±59.10, liver parenchyma 367.40±39.09, aorta 537.40±41.82였으며 120초에서 각각 546.79±40.35, 376.15±28.79, 470.59±36.99였다. 2.0cc/sec로 주입했을 땐 60초에 portal vein 648.18±61.19, parenchyma 360.49±41.35, aorta 540.07±51.77이었고 120초는 각각 559.26±52.35, 343.70±38.27, 474.57±42.02였으며 1.5cc/sec로 주입 시엔 60초에 portal vein 637.62±54.24, parenchyma 358.85±42.87, aorta 544.25±47.16였고 120초는 562.35±39.57, 303.91±40.20, 481.22±40.14이었다. 결 론 : 조영제의 주입 속도를 2.0cc/sec로 했을 경우 Liver MRI는 저속 주입 시 보다 60초와 100초 검사에서 이상 반응의 증가없이 SNR이 더 좋은 영상을 획득했다. Cholangio MRI 또한 60초와 120초 검사에서 2.5cc/sec로 주입했을 때 저속 주입 시 보다 SNR이 더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4,000원
        9.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육상생태계와 수생생태계의 전이대인 습지는 생물다양 성의 가치와 더불어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철새의 서식처로서 뿐만 아니라 여러 분류군의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춘 국가 보고서가 세계적으 로 발표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육상생태계의 3~6%에 해 당되는 산지습지는 북반구의 서늘한 온대기후에 80%가 위 치해 있고, 독특한 기후, 지질, 지리 및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생물학적 풍부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탄의 퇴적으로 형성된 산지습지는 주변의 미네랄 토양을 통해 삼투되는 유형과 강우에 의존하는 유형으로 구분되며 식생은 낮은 금속이온과 산도, 미네랄 부족으로 물이끼가 우점 하는 희 소한 생태계이이다. 또한 지구상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생태계이며 다양한 생물자원의 보고로서 인간을 비롯한 다 른 생물들에게도 가치가 높은 지리적 공간이다. 하지만 Liu(2011)의 연구에 따르면 2050년경에는 증발산량 증가로 인해 산지습지의 30%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는데 지구온난화와 인간의 행위 즉, 도로건설 및 확장, 여가를 위한 개발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이용으로 인해 훼손과 질적 저하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산지습지는 자연적 인 천이 뿐만 아니라 수문학 및 기후 변화에 따른 산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생태계 변화 및 건조화에 대한 이해를 위 한 기초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신불산 습지보호지역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보 전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지형구조, 식생구조, 야생동 식물, 토양 특성 등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진행하였다. 신불산습지(521,901.32㎡)를 대상으로 지형구조를 분석 한 결과, 해발 600~800m에 분포하였으며 경사도는 30° 미 만인 주변 산림 권역을 제외하면 진퍼리새 등 산지습지의 지표종이 분포하는 지역은 10° 이하인 평지가 대부분으로, 일반적인 산지습지의 기준인 경사도 10° 이하, 해발고 600m 내외의 기준에 적합하였다. 평탄지는 대부분 습윤지 성 초본과 건조지성 초본, 관목이 우점하였고, 습지 주변 산림에는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림이 넓은 면적으 로 분포해 있었다. 건조지성 초본인 참억새가 우점하는 지 역이 9.34%인 반면 습윤지성인 진퍼리새, 가는잎그늘사초, 대사초 등이 우점하는 면적은 3.13%으로 협소하여 건조화 가 우려되었다. 습지 내 식물상 조사결과 총 42과 75속 96종 이 분포하였는데, 보호가치가 있는 종으로는 중 희귀종 3종 (꽃창포, 끈끈이주걱, 이삭귀개), 특산종 4종, 습지를 대표하 는 식물상인 진퍼리새, 잠자리난초 등이 관찰되었다. 포유 류는 고라니, 목도리담비, 두더지, 삵 등 총 7종이 출현하였 으며 주로 A습지와 C습지의 물웅덩이와 관목식생지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야생조류는 총 28종 224개체가 관찰되었 는데 천연기념물 붉은배새매(323호)와 원앙(327호) 등이 주요 출현종이었다. 양서․파충류는 봄, 여름, 가을에 조사하 였고 결과 무당개구리, 도롱뇽, 참개구리, 산개구리, 쇠살모 사 등 총 9종이 출현하였으며 나비류 총 19종 64개체, 잠자 리류 총 14종 293개체가 출현하였다. 나비․잠자리류가 많이 출현한 것은 습지 내 물고임 웅덩이, 식생의 다양성이 원인 인 것으로 판단된다. 신불산 산지습지는 진퍼리새가 우점하는 습지와 유역권 을 권역으로 묶어 하나의 습지보호지역으로 설정하여 보호 하고 있으나 A, D 습지와 가까운 곳에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어 지표수 및 지하수의 유출이 우려되었다. 또한 내부의 습지는 습윤지성의 진퍼리새와 건조지성의 참억새 등이 경 쟁하고 있어 건조화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특히 D습 지는 복원한 지역으로 참억새, 호장근, 산딸기 등이 우점하 고 있어 건조화가 이미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본 대상지를 양호한 산지습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조화 및 훼손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관리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10.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가 간 교역의 확대로 인해 증대되는 다양한 교류는 의 도적 또는 비의도적으로 생물종의 빈번한 이동을 불러오고 있다. 본래의 서식지를 벗어나 새로운 서식지로 유입되어 정착한 외래생물 가운데 일부의 종은 강한 침입성을 보이며 유입 생태계를 교란시키기도 한다. 침입외래생물은 빠른 증 식을 보이며 높은 확산성을 보여 새로이 정착한 지역의 생 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생물종이다. 남미 원산의 대표적인 침입외래생물인 뉴트리아(Myocastor coypus)는 설치목 뉴트리아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1985년 사 육을 목적으로 국내에 도입되었으나 사육 환경의 미흡으로 산업이 붕괴되며 자연에 유입되었다. 자연에 정착한 뉴트리아 는 굴을 파는 습성으로 관개시설에 피해를 주며 넓은 범위의 식물 섭식으로 생물다양성을 훼손한다. 국내에서는 2006년 자연에서 서식이 보고되었고, 현재 에는 낙동강 중·하류와 남한강 일부 지역, 금강 일부 지역 에서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뉴트리아가 자연에 정착한 이후, 광역적인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2014년부터 구체 적인 관리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본격적인 조 절에 나서고 있다. 침입외래생물로 인한 피해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훼 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관리방법은 일정 서식지역 내에서의 서식을 제한하는 것이 다. 관리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현장 적용을 시행하며 설 정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대상종에 대한 분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확산 가능한 서식지를 예측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집중 서식지역 인 낙동강 권역을 대상으로 종분포모형을 이용하여 서식지 특성을 파악하고 서식 가능 지역의 예측하여 보다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종속변수인 뉴트리아의 출현 위치 정보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의 현장조사를 통해 서식이 확인된 1,546개 지점을 이용하였고, 생태적 특성을 기반으 로 독립변수를 선정하였다. 모형의 적합도(AUC)는 0.967 로 높게 계산되었으며, 전체 환경 변수 중 연간 최고 기온과 연간 최저 기온, 연간 강수량, 수계로부터의 거리의 순으로 모형의 기여도가 높게 나타나 뉴트리아의 정착과 증식이 서식지역의 기온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환경변수와 서식 가능 지역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연간 강수량이 연간 강수량이 1,300~1,400mm 을 보이는 지역 에서 연간 최고 기온이 29℃ 이상으로, 연간 최저 기온이 영하 5℃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지역에서 정착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리아는 29℃ 이상 33℃ 이하의 기온에서 높은 활력을 나타내지만, 영하의 온도에서는 생존 을 위협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계로부터 1km 이내를 벗어나지 않는 지역에서 높은 정착 확률을 나타내어 반수생의 뉴트리아의 습성이 반영되는 등 뉴트리아의 생태 적 특성이 국내에서 서식 가능 환경에 그대로 투영되고 있 는 것으로 판단된다. 예측된 서식지는 낙동강 하류인 경상남도 일대와 부산광 역시의 낙동강 하구언을 중심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어, 이 를 바탕으로 실제의 값과 예측된 값의 오차 평균이 최소가 되는 maximum training sensitivity plus specificity’의 값 (threshold)을 이용하여 출현지역과 비출현 지역을 분류 (binary classification)한 결과, 낙동강 권역의 약 8.7%, 경 상남도 면적의 약 24% 에 해당하는 2,531.75㎢ 의 면적이출현지역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는 뉴트리아의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현장관리를 시행함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 공하고자 수행하였다. 기후인자와 수계인자를 이용하여 낙 동강 권역 내 서식하는 뉴트리아의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자하였지만, 향후 보다 정밀한 서식지 예측을 위해서는 보완 된 기후자료와 식생도, 하천기본계획상의 하천측량자료, 습 지지형을 반영하여야 한다. 서식지역의 예측은 뉴트리아가 낮은 밀도로 서식하는 지 역의 관리에 있어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 지속된 관리로 인 해 개체수가 감소한 관리 대상 지역에서는 포획 효율의 한 계에 직면할 수 있다. 한계 상황에서 수립된 관리 목표에 이르기 위해서는 뉴트리아의 이동과 확산 특성, 그리고 번 식과 의사소통 등에 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므로 해당 부분에 대한 연구가 추가되어야 한다.
        11.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원시복족목 갈고둥과에 속하는 기수갈고둥(Clithon retro pictus)은 유속이 빠르고 자갈이 깔려있는 담수와 해수가 접하는 기수역(brackish water zone)에 서식하는 특성을 지 니고 있다(국립중앙과학관). 기수역, 물흐름, 지반조건 등 환경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까다로운 생육조건으로 인해 생물학적 지표종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1997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었으나(환경부) 생 리생태적인 특성에 대한 기초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 다. 한편, 기수갈고둥은 주로 남해안의 기수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하구역 정밀조사 결과 섬진강, 수어 천, 왕피천 등에서도 서식하고 있는 것이 관찰되어(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 국립생태원) 분포현황과 세부 서식처 특성 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기수갈고둥에 대한 세부 연구로는 조만교와 왕보나(2010)의 전라남도 서 남해안의 봉강천을 대상으로 서식처 특성을 밝히고자 유심, 유속, 하상토 상태, 염분도와 서식밀도와의 관계를 밝힌 바 있으나 새롭게 발견된 남해안과 동해안의 개체군에 대해서 는 기초자료가 부족하여 관리 및 보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 해서는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남해안 고현만에 위치한 연초천 기수역을 대상으로 염분농도, 토양입도 등의 환경조건이 기수갈고둥(Clithon retropictus)의 개체크기, 밀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 고자 진행하였다.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연초천은 제석산, 율천산, 대 금산에서 발원하여 상부 연초댐에 저류된 후 바다로 흘러드 는 형태이다. 지방 2급하천으로 일부구간이 정비되어 있었 으나 하상은 큰돌과 자갈, 모래 등으로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었으며 수질은 Ⅰ등급(6.5-8.5) 이내의 양호한 상태이었 다(환경부_물환경시스템). 2011년 10월 하천의 하류인 연 초교 하부 일대에서 대량 서식이 확인되면서 발견 당시 국 내 최대서식지로 알려졌으나(Internet) 정확한 현황조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본 연구는 현황조사 차원에서 201 2년 5~11월에 실시하였으며 담수와 기수가 구분되는 연초 보를 기준으로 하류 방향으로 100m 간격의 조사지점을 설 정하여 염분농도, 토양입도, 개체수, 개체크기를 조사하였 다. 염분농도 및 수질 분석을 위한 채수는 조사지점을 대상 으로 만조와 간조일에 채수하여 염분농도는 직접 측정하였 고 수질은 분석을 의뢰하였다. 토양입도는 하천 중앙에서 채취하여 체질한 후 비율을 분석하였다. 출현 개체수 및 개 체크기는 하천 좌안에서 중앙까지 Belt-transect 방법을 활 용하였으며 샘플링은 좌안 2~3m, 중간부, 하천 중심부에 1m×1m 크기의 조사구를 설정하여 전체 출현개체수와 크 기를 파악하였다. 조사결과를 활용하여 염분농도, 토양입도 등의 환경요인과 개체수 및 크기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 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염분농도는 연초보로부터 300m 아래지점인 조사구 4지점까지는 0~2‰로 변화가 거의 없 어 해수의 영향은 받으나 상류에서 내려오는 담수의 영향권 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연초보로부터 600m 하류인 조사구 7~9지점은 최대 20~30‰까지 변화하는 등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심한 변동을 보이고 있었으며 평균 농도를 비교해 볼 때 연초보로부터 1㎞ 거리의 지점부터는 담수의 영향권에서 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변화를 살펴보면 비가 많은 여름(6~9월)에는 전 조사지점에서 염 분이 측정되지 않은 반면, 갈수기인 봄철인 5월과 가을철인 10, 11월은 조사구별 차이를 크게 보였다. 지점별 토양입도 는 연초보로부터 100m 하류인 2 지점은 38.1~19.1㎜가 35.11%,고 200~300m 사이인 3, 4 지점은 76.2~19.1㎜가50% 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후 조사구 7 지점 하류부터는 바닥에 조개껍질이 관찰되었으며 조사구 8, 9 지점에서는 9.5~4.75㎜의 하상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식 개체수는 평균적으로 조사구 1 지점 621 개체, 2 지점이 379개체, 3 지점이 594개체로 담수의 영향 을 많이 받는 연초보와 가까울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 었다. 이후 중간지점인 조사구 4 지점 301개체, 5 지점 227 개체, 6 지점 178개체로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고 이후 해수의 영향을 상시 받으나 담수의 영향권인 조사구 7, 8 지점이 각각 1,475개체, 925개체로 가장 많은 개체가 출현 하였다. 상시 해수의 영향을 받는 조사구 9 지점은 소수의 개체만 관찰되었으며 이후 구간에는 출현하지 않았다. 개체 크기 또한 기수역의 상부지점과 하류부에서 큰 개체가 발견 되었는데 연초보로부터 200m 까지는 평균 11.09㎜에서 6.7 8㎜로 작아지는 경향이었고 이후 600m 까지는 8.61㎜로 커졌다가 이후 다시 작아졌다. 이는 염분농도가 높고 타 개 체군과의 경쟁에 의해 개체수가 줄어드는 경향과도 일치하 였다. 기수갈고둥의 개체수 및 개체 크기와 염분농도, 토양 입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서식요인과는 유의성 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토양입도가 클수록 개체크기는 커지고 염분농도가 낮거나 높을 때 개체수는 많아지는 경향 을 나타내었다. 기수갈고둥의 생육특성은 염분농도와 토양 입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나 통계학적 유의성을 판단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는 두 서식요인 이외 의 다른 요인의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12.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Various efforts have been explored to save the cost in many industrial fields. In order to recover the residual thermal energy from the flue gas, an extreme high efficiency heat exchanger is planning to install at a power plant. The gas temperature will be reduced to 40°C from 115°C. Thus gas buoyancy decreases, and dispersion of nitrogen oxides is expected to deteriorate as increasing relative humidity. In this study, the conversion of nitrogen monoxide to nitrogen dioxide and dispersion regime are investigated through computational modeling. Nitrogen dioxide which indicates 0.1 ppm at 85 m from the ground could be propagated to 620 m at 115°C of the flue gas, whilst when cooled down to 40°C, it expands up to 750 m. The ground level influence area showed more expansion of dispersion, approximately to 930 m.
        4,200원
        13.
        2018.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문서 IEC 60601-1의 3판 규격과 IEC 60601-2-45의 개별 규격에서는 진단용 X선 장치에서 X선 피폭 선량 정보를 표시하고 그 정확성을 명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임상에서 사용 하는 부착형 공기커마 면적선량계는 교정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 적용 가능한 RQR 표준 선질을 이용하여 공기커마 면적선량계의 에너지 의존성과 정확도를 평가하였고 임상에서 간접 교정을 시행할 수 있도록 방법론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RQR5의 표준 선질에서 시행한 시험에서 부착형 공기커마 면적선량계는 –7.5%의 오차를 나타냈고, RQR8의 표준 선질에서는 –10.3%의 오차를 나타냈으며 시험한 모든 RQR 선질에 대해 평균 절대오차는 8.30%±2.85%를 나타내 IEC 60580과 AAPM TG 190의 조건을 만족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공기커마 면적선량계의 교정 방법은 임상에서 사용하는 공기커마 면적 선량계의 간접 교정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4.
        201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We investigate the effect of endoplasmic reticulum (ER) stress inhibitor treatment during parthenogenetic activation of oocytes on the ER stress generation, apoptosis, and in vitro development of parthenogenetic porcine embryos. Porcine in vitro matured oocytes were activated by 1) electric stimulus (E) or 2) E+10 μM Ca-ionophore (A23187) treatment (EC). Oocytes were then treated by ER stress inhibitors such as salubrinal (200 nM) and tauroursodeoxychloic acid (TUDCA, 100 μM) for 3 h prior to in vitro culture. Parthenogenetic embryos were sampled to analyze ER stress and apoptosis at the 1-cell and blastocyst stages. The x-box binding protein 1 (Xbp1) mRNA and ER stress-associated genes were analyzed by RT-PCR or RT-qPCR. Apoptotic gene expression was analyzed by RT-PCR. At the 1-cell stage, although no difference was observed in Xbp1 splicing among treatments, BiP transcription level in the E group was significantly reduced by salubrinal treatment, and GRP94 and ATF4 transcription levels in EC group were significantly reduced by all treatments (p<0.05) compared to control. In the EC group, both apoptotic genes were reduced by ER stress inhibitor treatments compared to control (p<0.05) except Caspase-3 gene by TUDCA treatment.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treatment of ER stress inhibitor during parthenogenetic activation can reduce ER stress, and thereby reduce apoptosis and promote in vitro development of porcine parthenogenetic embryos.
        15.
        2017.11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홍시라떼 분말화의 최적조건 설정을 위하여 반응표면분석법(RSM)을 이용하였으며, 독립변수는 inlet temperature(X1), air flow rate(X2), 시료의 공급속도인 feed flow rate(X3)로 설정하고 종속변수로는 회수량(Y1), 수분흡 수지수(Y2), total phenolic compounds(Y3)로 설정하였다. 각 종속변수에 따른 회귀식은 모두 p<0.001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홍시라떼의 경우 과당이 풍부하여 분말의 부착성이 높기 때문에 유리전이 온도와 입자의 표면 온도 차이가 낮을수록 회수량은 높아졌으며, 분말의 결정성과 응집성은 증가하여 수분흡수지수는 낮아졌다. 또한 낮은 inlet temperature(X1)와 높은 feed flow rate(X3)는 입자의 표면 온도와 열의 접촉 시간을 모두 낮추어 total phenolic compounds의 손실을 최소화 하였다. 각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영향을 나타내는 반응표면그래프를 이용하여 최적 분말화 조건을 예측한 결과 inlet temperature(X1) 90℃, air flow rate(X2) 53 mL/min, feed flow rate(X3) 17.00 mL/min로 결정되었다.
        16.
        2017.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Wetlands are damaged or destroyed by natural processes or artificial interferences. In order to restore their function, it is desirable to establish conservation, restoration and management measures on the basis of comprehensively collected and analyzed data of natural ecosystem characteristics and damage conditions. The purpose is to provide an evaluation index that can reflect the biological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such as the inhabited wildlife, degree of terrestrialization, land use change, etc. Due to the evaluation index should be simplicity of measurement, applicability, and cost efficiency as well as useful for improving the new information is obtained, so we consider the physical and biological characteristics. In order to reflect the ecological integrity and qualitative aspects such as disturbance levels, suitability as biological habitats, etc., biodiversity (landscape units, wildlife inhabit), naturalness (biotope, basin ecosystem), rarity (major plant species emergence, major animal species inhabit), and potential for damage (distribution of pollutant by distance, degree of internal damage) was selected as an evaluation index. The conservation value of Hwapo (23 points) and Samrangjin wetland (21 points), which had low number of species and populations, was low due to high potential for damage like green house, bare land etc. On the other hand, Daepyeong (34 points) and Bacsil wetland (32 points), which have worthy biodiversity, showed high conservation value, while their own area was narrow, but the endangered wildlife (Cygnus cygnus, Anser fabalis, and Euryale ferox) was appeared. Habitat disturbances, such as reduced area or internal damage, can drastic changes at population, ecosystem, and community levels. Hwapo and Samrangjin wetland, which have high damaged potential, are included. The recoverability of wetland ecosystem functions depend on the resistance and regenerative power of the system itself, so maintaining integrity of biodiversity-rich wetlands will have priority over restoration.
        17.
        201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금정산 북문 산지습지의 생태적 특성 및 훼손 대책을 제안하기 위하여 자연환경 및 자연생태계 특성 파악, 훼손 및 교란 실태 파악으로 구분하였으며 현황에 대한 정확한 도면화 자료를 바탕으로 관리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대상지는 경사도 5° 미만이 약 80% 이상으로 평지형 습지에 해당되었으며 화강암 기반 위에 이탄이 쌓인 구조로 집수구역에 입지하여 급격한 물 유출이 없는 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물상은 총 41과 104속 143종이 분포하였는데 진퍼리새, 감자개발나물, 키큰산국 등 보호가치 종이 분포하였다. 현존식생은 진퍼리새, 기장대풀, 사초류 등 습윤지성 초지(14.22%)와 참억새, 비노리 등 건조지성 초지(12.56%)가 대표적이었는데 진퍼리새와 참억새, 관목이 혼생하는 지역은 건조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결국 대상지는 수계 단절, 이용압, 나지화로 인한 토사 유입 등에 의해 보호가치가 있는 식생의 면적은 좁아지는 반면, 참억새 등 건조식생은 넓어지는 등 건조화 진행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금정산 산지습지의 훼손현황을 크게 식생지역과 나지지역으로 나누어 보면 먼저, 식생지역에서는 상부 산림의 하층식생의 훼손과 나지 및 등산로 변에 조성된 인위적인 완충녹지, 건조지성 식생의 미 관리가 주 훼손요인이었다. 나지지역은 답압과 수계 유출, 나지로 인한 토사 유입, 귀화종 확산이 큰 훼손요인이었다. 등산로와 주차장이 대표적인 나지지역으로 잦은 등산객의 방문과 차량통행은 토양고결의 원인이 되며 원효봉으로부터 유입되는 지하수 및 지표수의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등산객과 차량의 출입은 귀화종 및 건조지성 식생을 유입할 수 있으며 나지 지역을 확산시킴으로써 강우시 토사유입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하층식생 복원, 습지복원 등을 통해 토사 및 유기물의 유입을 방지하고 지표수 및 지하수 연결, 건조화 또는 훼손지 확산을 방지하여 산지습지를 온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만, 산지습지의 보전․관리를 실행함에 있어서 지속가능성의 달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번의 홍수와 가뭄 순환을 통해 적응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십수년간의 관찰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므로(Gorham and Rochefort, 2003) 정확한 생태적 특성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단기적인 관리보다는 모니터링이 전제된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본 연구는 식생학적 측면에서 금정산 북문 산지습지의 특성을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제안하였으나 생태계는 생물과 무생물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향후 생육기반에 해당되는 토양 특성, 소비자에 해당되는 야생동물에 대한 상세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건조화 및 훼손 방지, 생물서식처 유지를 위한 관리방안의 제안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단기적인 조사로는 기후변화와 연계된 식생변화, 훼손원인 등을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장기적인 모니터링 계획에 따른 생태계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18.
        2015.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Regulation of fruit ripening may help extend fruit shelf life and prevent losses due to spoilage. Here, we investigated whether sound treatment could delay tomato fruit ripening. We treated harvested tomato fruits with low-frequency sound waves (1 kHz) for 6 h, and then monitored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fruits over 14-day period at 23±1°C. Seven days after the treatment, 85% of the treated fruits were green, versus fewer than 50% of the non-treated fruits. Most of the tomato fruits had switched to the red ripening stage by 14 days after treatment. Ethylene production and respiration rate were lower in the treated than non-treated tomatoes. Furthermore, changes in surface color and flesh firmness were delayed in the treated fruits. To investigate how sound wave treatment affects fruit ripening, we analyzed the expression of ethylene-related genes by quantitative real-time RT-PCR analysis. We found that the expression level of several ethylene biosynthetic and ethylene signaling pathway-related genes was influenced by sound wave treatment.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sound wave treatment delays tomato fruit ripening by altering the expression of important genes in the ethylene biosynthesis and ethylene signaling pathways.
        19.
        2015.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Regulation of fruit ripening may help extend fruit shelf life and prevent losses due to spoilage. Here, we investigated whether sound treatment could delay tomato fruit ripening. We treated harvested tomato fruits with low-frequency sound waves (1 kHz) for 6 h, and then monitored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fruits over 14-day period at 23±1°C. Seven days after the treatment, 85% of the treated fruits were green, versus fewer than 50% of the non-treated fruits. Most of the tomato fruits had switched to the red ripening stage by 14 days after treatment. Ethylene production and respiration rate were lower in the treated than non-treated tomatoes. Furthermore, changes in surface color and flesh firmness were delayed in the treated fruits. To investigate how sound wave treatment affects fruit ripening, we analyzed the expression of ethylene-related genes by quantitative real-time RT-PCR analysis. We found that the expression level of several ethylene biosynthetic and ethylene signaling pathway-related genes was influenced by sound wave treatment.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sound wave treatment delays tomato fruit ripening by altering the expression of important genes in the ethylene biosynthesis and ethylene signaling pathways.
        20.
        2015.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Regulation of fruit ripening may help extend fruit shelf life and prevent losses due to spoilage. Here, we investigated whether sound treatment could delay tomato fruit ripening. We treated harvested tomato fruits with low-frequency sound waves (1 kHz) for 6 h, and then monitored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fruits over 14-day period at 23±1°C. Seven days after the treatment, 85% of the treated fruits were green, versus fewer than 50% of the non-treated fruits. Most of the tomato fruits had switched to the red ripening stage by 14 days after treatment. Ethylene production and respiration rate were lower in the treated than non-treated tomatoes. Furthermore, changes in surface color and flesh firmness were delayed in the treated fruits. To investigate how sound wave treatment affects fruit ripening, we analyzed the expression of ethylene-related genes by quantitative real-time RT-PCR analysis. We found that the expression level of several ethylene biosynthetic and ethylene signaling pathway-related genes was influenced by sound wave treatment.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sound wave treatment delays tomato fruit ripening by altering the expression of important genes in the ethylene biosynthesis and ethylene signaling pathways.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