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유사실험설계의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지역사회 노인으로 실험군 22명, 대조군 22명 총 44명을 편의표집하였고,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제 공하고 심혈관 위험요인과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심뇌혈관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심혈관 위험요인인 수축기 혈압(t=-2.419, p= .020), 이완기 혈압(t=-2.226, p= .031), 혈당(t=-2.071, p= .045)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삶의 질은 향상되었다(t=2.511, p= .016). 그러나 총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이에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심혈관 위험요인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on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Participants were 44 elderly who registered at the public health center. The experimental group(n=22) received the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for the elderly 8 tim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ystolic blood pressure(t=-2.419, p= .020), diastolic blood pressure(t=-2.226, p= .031), blood glucose(t=-2.071, p= .045) and quality of life(t=2.511, p= .016)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he results suggest that cardiovascular disease prevention program can be an effective strategy to reduce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