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를 9번 찌고 9번 말려서 차를 제조한 다음 M사의 돼지감자차와 성분 및 기능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개발한 돼지감자차는 칼로리 342.27kcal, 탄수화물 73.87g/100g, 유리당 32.66mg/100g, 회분 6.80g/100g, 단백질 8.21g/100g이었고 무기물 총량은 2,785.67mg/100g, 칼륨 2,563.93mg/g, 칼슘 97.52mg/g, 마그네슘 88.78mg/g 등이었다. 돼지감자차의 유리당 총량은 32.66mg/100g이고 그중 fructose 17.40mg/100g, sucrose 9.03mg/100g, glucose 6.05mg/100g이었다. 돼지감자차의 포화지방산은 30.34mg/100g, 4 불포화지방산은 69.66㎎/100g이었고 그 중 linoleic acid 47.00mg/100g, palmitic acid 25.31mg/100g, linolenic acid 8.61㎎/100g이었다. DPPH 라디컬 소거력은 개발한 차 34.2%, 비교용 M사차 5.2%, 지표물질 44.0%였다. ABTS 라디컬 소거력은 개발한 차 93.0%, M사차 61.9%, 지표물질 47.6%였다. SOD 유사활성은 개발한 차 2.7%, M사차 1.6%였다. 플라 보노이드 함량은 개발한 차 2.8 fold, M사차 2.0 fold, 지표물질 1.7 fold 였다. 폴리페놀 함량은 개발한 차 38.2 fold, M사차 8.92 fold, 지표물질 14.0 fold였다. α-Glucosidase 저해율은 개발한 차 9.83%, M사차 8.92%였다. 기호도는 1회 우린 것과 5회 우린 것을 비교하였다. 1회 우린 것을 기준으로 할 때 5회 우린 것의 기호도 중 색은 개발한 차 83.7%, 비교용 차 50.0%, 향기는 개발한 차 78.0%, 비교용 차 42.5%, 맛은 개발한 차 66.7%, 비교용 차 37.5%, 종합적인 기호도는 개발한 차 73.3%, 비교용 차 47.5%로 나타났다. 이같이 비교용 M사차는 우릴수록 추출 성분이 감소하여 5회 후에 종합적인 기호도는 46.3%로 감소한 반면 개발한 차는 감소폭이 적어서 73.3%를 나타냈다. 이같이 개발한 돼지감자차는 비교용 M사차 및 지표물질보다 항산화 작용이 강하고 유효 물질 함량도 더 많고, 기호성도 높으므로 질병 예방 및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
울금(Curcuma longa L.)의 산화억제 및 질소산화물 소거활성 등 기능성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 함량은 69.000±2.737 mg catechin equivalents (CE)/g dry weight으로 확인되었으며, 증류수(distilled water, DW), 70% 에탄올 및 노르말 부탄올(n-butanol)의 3가지 용매를 사용한 추출 수율은 DW (17.11%), 70% 에탄올(15.26%), 노르말 부탄올(4.12%) 순으로 관찰되었다. 총 플라보노이드(total flavonoid) 함량은 DW, 70% 에탄올 및 노르말 부탄올에서 각각 0.032, 0.512 및 2.221 mg quercetin equivalents (QE)/g의 함량으로 나타났고, 노르말 부탄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높게 관찰되었다(p<0.05). Nitric oxide (NO) 라디칼 소거 활성은 농도 별(0.2~0.8 mg/mL) DW에서 15.64~26.20%, 70% 에탄올 10.52~20.76%, 노르말 부탄올 에서 13.39~69.92%로 확인되었다. Nitrite (NO2) 소거활성은 DW 및 70% 에탄올과 비교하였을 때 노르말 부탄올에서 강한 NO2 소거활성을 보였다. β-carotene 탈색 저해활성은 DW에서 8.81~25.93%, 70% 에탄올 1.20~20.20%, 노르말 부탄올 12.08~43.93%로 나타났다. 지질과산화 저해활성은 DW, 70% 에탄올 및 노르말 부탄올에서 각각 5.60~27.54%, 37.78~50.79% 및 41.79~46.39%로 동정되었다. 이에, 천연 항산화제 등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엉을 9번 찌고 9번 말려서 차를 제조한 다음 M사의 우엉차와 성분 및 기능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개발한 우엉차는 칼로리 346.48kcal, 탄수화물 72.75g/100g, 단백질 11.98g/100g, 회분 5.01g/100g이었다. 무기물 함량은 칼륨 1,476.21 mg/100g, 칼슘 255.96 mg/100g, 마그네슘 311.41mg/100g 이었다. 유리당 총량은 31.93 mg/100g이었고 그중 fructose 26.27mg/100g , glucose 4.39 mg/100g, sucrose 1.27 mg/100g이었다. 포화지방산은 40.73 mg/100g, 불포화지방산은 59.28 ㎎ /100g이고 그 중 linoleic acid 41.28 mg/100g, palmitic acid 33.11 mg/100g, oleic acid 10.07 mg/100g , linolenic acid 7.92 ㎎/100g이었다. DPPH 라디컬 소거력은 개발한 차 33.9%, 비교용 M사 차 2.3%, 지표물질 37.2%였다. ABTS 라디컬 소거력은 개발한 차 90.7%, M사차 85.9%, 지표물질 47.6%였다. SOD 유사활성은 개발한 차 11.3%, 비교용차 50.5%였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개발한 차 2.6 fold, M사차 2.9 fold, 지표물질 1.7 fold였다. 폴리페놀 함량은 개발한 차 33.8 fold, M사차 38.9 fold, 지표물질 13.4 fold였다. 기호도는 1회 우린 것과 5회 우린 것을 비교하였다. 1회 우린 것을 기준으로 할 때 5회 우린 것의 기호도 중 색은 개발한 차 65.9%, M사차 12.8%, 향기는 개발한 차 78.0%, M사차 33.3%, 맛은 개발한 차 71.4%, M사차 20.7%, 나타났다. 이같이 비교용 M사차는 우릴수록 추출 성분이 감소하여 5회 후에 종합적인 기호도는 21.4%로 감소한 반면 개발한 차는 감소폭이 적어서 72.1%를 나타냈다. 이같이 개발한 우엉차는 비교용 M사차 및 지표물질보다 항산화 작용이 강하고 유효 물질 함량도 더 많고, 기호성도 높으므로 질병 예방 및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
비만은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연구는 8주간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쥐에서 고지혈증 치료제인 피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단독처방, 수영운동 단독처방 및 fenofibrate와 수영운동의 병합처방이 비만을 조절하는지를 조사하고, fenofibrate와 수영운동의 병합처방이 fenofibrate 단독처방에 비해 효과적으로 비만을 조절하는지를 분석하였다. Fenofibrate 단독처방과 수영운동 단독처방 모두 대조군에 비해 비만과 관련된 요소들인 몸무게, 지방무게, 혈청 지질성분 및 지방세포 크기를 감소시켰다. 쥐는 fenofibrate와 수영운 동의 병합처방 되었을 경우 fenofibrate 단독처방 되었을 경우에 비해 비만과 관련된 요소들이 더 효과적으로 감소되었다. 대조군에 비해 fenofibrate 단독처방, 수영운동 단독처방 및 fenofibrate와 수영운동의 병합처방 모두 혈청 포도당 수치를 감소시켰다. 본 연구는 fenofibrate와 수영운동의 병합처방이 비만과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함으로써 고지방식이 섭취로 인해 발생되는 대사증후군의 억제에 공헌할 것임을 제시하고 있다.
울금(Curcuma longa L.)이 이상지질혈증 유발 흰쥐의 지질성분과 단백질 및 전해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본 식이를 섭취시킨 ND군, 정상 실험군에 5% 울금 급여군(NT군), 이상지질혈증 유발 실험군(DD군)과 DD군에 5% 울금을 섭취시킨 실험군(DT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행하였다. 혈청 지질성분(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질, 인지질, 유리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혈당 및 유리지방산(non esterified fatty acid, NEFA)의 농도와 동맥경화지수 (atherosclerotic index, AI), 심혈관 위험지수(cardiac risk factor, CRF)는 이상지질혈증군에서 여타 실험군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며(p<0.05), 5% 울금 급여군에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DD군에 비해 DT군에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콜레스테롤) 및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 농도 비는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p<0.05). 혈청 단백질의 농도에 있어서, DT군은 DD군에 비하여 흰쥐의 혈청 알부민(albumin) 농도와 알부민/글로불린 비(albumin/globulin ratio, A/G 비)의 증가 및 글로불린(globulin) 농도는 감소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나트륨(Na) 및 염소(Cl)는 DT군에서 DD군 보다 농도가 감소된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 5% 울금은 흰쥐의 혈청 지질성분 개선과 단백질 및 전해질 농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은 전후기 여성 독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 서술적 조사 연구로 2017년 <여성 독거노인의 통증, 영양위험, 외로움, 지각된 건강상태가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인 일차연구 자료와 추가 수집한 자료 총 85부를 이용한 이차분석 연구이다. SPSS/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전기 여성 독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 요인은 통증, 규칙적인 운동, 사회적지지 순으로 설명력 70.6%이며 후기 여성 독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 요인은 규칙적인 운동, 일상생활수행능력, 통증 순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설명력은 69.7%로 나타났 다. 따라서 통증 감소를 위한 방안과 사회적지지 체계의 강화, 생활체육 활성화 및 그에 따른 일상생활 수행 유지를 위한 노력 등의 모색을 통해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메디컬 화장품으로 분류하여 각 구매 행동 차이 및 만족도를 비교 분석 하고자 하였다. 20대~50대까지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총 861부의 설문지를 배부 하였으며,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메디컬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총 446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메디컬 화장품에 대한 용어 인지도는 매우 낮은 편이었으며, 각 구매 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은 구매 선호도 요인 중 품질, 가격, 용기 디자인, 서비스가 만족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p<0.05, p<0.01, p<0.001), 특히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메디컬 화장품은 구매 선호도 요인 중 브랜드 이미지, 가격, 용기 디자인이 만족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p<0.01, p<0.001), 브랜드 이미지에 대해 가장 큰 만족도를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메디컬 화장품의 특징을 세분화 하여, 각 구매 행동과 선호도에 따른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 진다.
대장균 효소 β-gal를 이용하여 합성된 BzO-gal의 분자구조를 NMR (1H-와 13C-)과 고성능 mass spectrometry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BzO-gal은 1H NMR에서 14개의 proton으로부터 12개의 피크를 나타내었다. 방향족 고리에서 오는 5개의 proton 피크와 벤질기의 CH2에서 오는 2개의 proton 피크는 벤질알코올이 존재함을 나타낸다. 지방족 사슬 영역인 dH 4.32 ~ 3.46 ppm에서 나타나는 7개의 proton 피크로부터 단당류가 도입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C NMR 스팩트럼에서 나타난 11개의 carbon 피크도 또한 벤질알코올에 단당이 도입되었음을 나타낸다. BzO-gal의 분자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mass spectrometry 로 분석한 결과 m/z가 293.0994인 BzO-gal의 sodium adduct ion ([M+Na]+)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세포독성이 감소된 첨가물 개발을 기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후속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연구는 남성 시술자를 통해 관리 받은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미용실과 남성 미용실에 대한 이용 실태 비교와 서비스 품질 인식이 만족도 및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총 405명의 설문지를 분석 자료로 사용 하였으며, 측정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주성 분석을 이용하였다. 서비스 품질 인식의 하위요인으로는 전문성, 친화성, 신뢰성, 지속성을 도출하였고, 만족도 및 충성도의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 미용실과 남성 전문 미용실의 헤어 관여도, 서비스 품질 인식, 만족도 및 충성도에 대한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서비스 품질 인식의 하위요인별 전문성, 친화성, 신뢰성, 지속성은 만족도, 충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p<0.01). 또한, 남성 전문 미용실은 서비스 품질 인식이 만족도와 충성도에 정(+)의 영향 을 미치며,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충성도에 정(+)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남성 들의 뷰티 시장에 중요한 마케팅 기초 자료로써 활용 가능성이 있음이 사료되어 진다.
본 연구는 75세 이상 후기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향상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고독감, 우울, 자아존중감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 사후 설계(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의 유사실험 연구이다. C북도 G군에 거주하는 자 중 75세 이상 후기 노인 대상자 6명으로, 2016년 9월26일~12월 17일까지 총 10주간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고독감, 우울,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우울 감은 프로그램 적용 이후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며 자아존중감은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지기능향상프로그램은 후기 노인의 우울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ea cucumber extract on skin as a natural cosmetics functional material. Subjective evaluation of cosmetics before and after were conducted with questionnaires regarding moisture content, sebum content, melanin index, and erythema index. Experiments were conducted on improvement efficacy using skin clinical trials and questionnaires to evaluate changes in perception of skin condition and efficiency of products. With the aim of minimizing skin irritation, the efficiency of the solvent used for extraction was an important factor, and the sea cucumber extract was harvested with efficient extraction conditions at a ratio of 1:10 of 50% ethanol. The study aimed to identify the suitability of sea cucumber extract as a functional cosmetics material to improve the moisturizing ability of skin and its effect on the skin by adding marine natural animal sea cucumber extract. Clinical studies on cosmetics skin containing sea cucumber extract, excellent skin improvement effect from all items of clinical experiment i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Sea cucumber extract was proved to be a stable, non-adverse physiologically active substance against abnormal symptoms or side effects of skin reactions and skin problems. In addition, the study found excellent results that can lead to its use as a cosmetics material. This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various cosmetics industries.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가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에서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대인관계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J소재 3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 375 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 간호전문직관, 지각된 사회 적 지지, 대인관계능력 간의 인과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변인간의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였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는 대인관계능력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대인관계능력은 내현적 자기애와 간호전문직 관과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넷째,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은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간호전 문직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을 강화하기 위해 대인 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담배흡연자에서 비만과 심장자율신경조절의 관련성 규명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의료기록 및 외관상 건강한 총 85명의 남자 대학생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모든 참가자들의 안정 시 심장자율신경조절 평가를 위해 단기간 표준프로토콜에 따른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 지표들을 산출하였다. 한편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 및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표준 비만지표로서 활용되었다. 연구결과 허리/엉덩이 둘레비를 기준으로 분류된 상위집단은 하위집단에 비해 부교감신경활동을 반영하는 HRV의 rMSSD, pNN50, HF 및 SD1에서 유의하게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HRV의 교감신경활동지수 LF/HF에서는 집단 간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또한 상관분석 결과 시간, 주파수 및 비선형영역의 HRV 부교감신경 지수들이 체질량지수와 관련하지 않는 반면 허리둘레, 허리/ 엉덩이 둘레비 및 체지방률과 같은 비만지표들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허리둘레와 체지 방률에 비해 허리/엉덩이 둘레비가 부교감신경활동과 더 밀접하게 관련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 들은 남자 대학생 흡연자들에서 전반적인 비만도를 반영하는 체질량지수와는 독립적으로 중심부 비만이 심장부교감신경 저하와 관련하는 주된 상관 요인임을 뒷받침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상용 SCR 촉매보다 비표면적, 경량성 및 온도 응답성이 우수한 SCR 촉매의 개발을 목적으로 바나듐과 텅스텐의 함량과 바인더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Metal foam 형태의 지지체에 코팅하여 SCR 촉매를 제조한 후, 실험실 규모의 마이크로 상압반응기상에서 공간속도별로 NOx 저감 성능을 측정하였다. 촉매의 특성은 Porosimeter,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 EDX(energy dispersive x-ray spectrometer) 및 ICP(inductively coupled plasma), 실체현미경(Stereomicroscope) 기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NOx 저감 성능은 공간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바나듐과 텅스텐의 함량이 3.5 wt.% 일 때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바인더 첨가량이 많을수록 NOx 저감 성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촉매 표면상의 활성점수가 바인더에 의해 점유되어 감소된 것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표면 코팅 상태 분석을 통하여 바인더의 첨가량이 적절히 조절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국문 우주항공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하이드라진[hydrazine, N2H4]은 로켓연료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추진제이지만 환경에 유해하고 독성이 강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친환경적이고 독성 이 적은 추진제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산화아민[hydroxylamine, NH2OH]을 출발물질로 하여, 질산[nitric acid, HNO3]과 산-염기 반응을 통해 얻어지는 친환경 추진제 HAN [hydroxylammonium nitrate, NH3OHNO3]의 물리 화학적 특성에 대하여 적외선분광법을 이용하여 합성물의 조성, 화학구조 및 작용기를 관찰하였고, 열중량분석을 통해 HAN의 분해온도를 확인하였다. 이온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합성한 HAN에 함유되어 있는 질산이온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즉, N-H와 N-O의 IR peak가 3161 cm-1와 1324 cm-1에서 각각 나타나는 것을 통해 생성한 화합물이 HAN임을 확인하였고, pH 5-7 근처에서 합성한 HAN은 분해온도가 120-140℃인 반면, pH 8 정도인 HAN은 분해온도가 14 0℃ 이상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pH 6-7 사이에서 HAN을 합성하였을 때, 가장 높은 질산이온의 농도는 70%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OSA 전분을 열처리 한 후, 이를 이용하여 제조한 OSA 전분 에멀션의 이화학적 특성 및 계면 흡착 구조 등을 조사하였다. 에멀션 중 지방구의 크기는 OSA 전분 농도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0.2 wt% 농도에서 최소값(0.31±0.01 μm)을 나타내었고,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에멀션의 크리밍 안정도는 OSA 전분 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0.75 wt% 이상의 첨가 농도에서 크리밍 발생에 대하여 매우 안정하였다. 에멀션 중 OSA 전분의 계면 흡착량은 0.2 wt% 첨가 농도 이상에서 농도의 증가와 더불어 증가하였으며(0.2 wt% : 1.03 mg/m2→1.25 wt% : 5.08 mg/m2), 이는 계면에서 OSA 전분이 다층 구조를 이루는 것에 기인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OSA 전분 에멀션의 pH를 조절하였을 때 산성 지역에서 지방구의 응집에 의해 크기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제타 전위에 기인된 것으로 사료되었다. 터비스캔에 의한 분산 안정도 또한 pH에 영향을 받아 산성 지역에서 낮았으며, pH 7 이상에서는 높은 분산 안정도 특성을 보였다. 공초점현미경을 이용하여 열처리된 OSA 전분이 흡착된 지방구 표면을 관찰한 결과, OSA 전분은 입자 형태가 아닌 두꺼운 계면막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에멀션 형성 전에 OSA 전분을 열처리할 경우, 전분의 호화과 정에서 용출된 아밀로오스와 아밀로펙틴이 지방구 표면에 막의 형태로 흡착되므로, OSA 전분 에멀션에 있어서 중요한 유화 안정화 기작은 ‘입체장애 안정화(steric stabilization)’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복합운동이 노인여성의 낙상관련 지표 및 마이오카인에 미치는 효과를 보는데 있다. 근감소증은 근력의 손실로 인해 발생하고, 기능적 상태의 감소, 활동력의 저하에 따른 낙상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끝내 사망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유산소운동은 대근을 이용한 리듬과 반복적인 동작 으로 특징 지워지고 주로 유산소성 대사를 통한 산소를 에너지 이용으로 심폐체력, 체성분 및 심장과 호흡계 건강에 기여한다. 한편 저항운동은 근육에 스트레스를 가해 노인들의 근력관련 체력과 기능적 수행 개선에 기여한다. 근기능 및 심폐지구력 향상을 꾀하는 복합운동은 노년들의 효과적인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근육에서 분비되는 마이오카인은 운동에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지방세포 감소, 골격, 근육 및 인체 전반에 걸쳐 유익한 효과를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이온젤” 이라고 불리는 고분자 기반의 PVA(polyvinyl alcohol)-H₃PO₄의 고체 전해질에 이온성 액체 BMIMBF4 (1-buthyl-3-methylimidazolium tetrafluoroborate)를 첨가하여 제조한 전고체 전해질과 환원된 그래핀 옥사이드/전도성 고분자 복합재료 기반의 전극 재료를 이용하여 유연성을 갖는 슈퍼커패시터를 제작 하였으며, 유연성에 따른 전기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보았다. 환원된 그래 핀 옥사이드/전도성 고분자 복합재료와 전고체 전해질 기반의 유연성 슈퍼커패시터의 전기화학적 특성을 유연성에 따라서 측정하기 위해서 프레스로 0.01 kg/cm²의 일정한 압력으로 최대 100회 까지 굽힘 시험 (bending test)을 진행 하였으며, 0~100 회의 굽힘 시험 이후에 순환 전압전류법(CV), 전기화학적 임피던스 분광법(EIS) 및 전정류 충·방전법(GCD)을 통하여 비교 및 분석하여 보았다. 그 결과로, 유연성 슈퍼커 패시터의 초기 전기용량은 43.9 F/g으로 확인 할 수 있었고, 이 값은 50회, 100회의 굽힘 시험 후에 각각 42.0F/g, 40.1F/g로 감소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물리적인 응력이 슈퍼 커패시터의 전기화학적 특성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굽힘 횟수에 따른 슈퍼커패시터의 전기화학적 특성 감소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굽힘 시험 전과 후의 전극표면을 전자주사 현미경으로 관찰 하여 보았다.
본 연구는 박하 추출물을 통해 독성검사 및 항산화, 항염증과 같은 생리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박하 추출은 열수 및 80% 에탄올로 추출하였으며, RAW 264.7 세포를 통해 MTT를 통해 세포 생존율을 평가하였다. 또한, LPS로 유도한 RAW 264.7 세포를 통해 활성산소(ROS), 산화질소(NO), 류코트리엔 B4(LTB4), 항염 또는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IL-6, TNF-α, IL-10) 등을 ELISA 및 Luminex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박하 추출물은 열수 및 80% 에탄올 추출물에서 세포독성이 없었으며, 80% 에탄올 추출물의 100 ㎍/㎖ 농도에서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였다. 또한, NO, LTB4, 염증 또는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모든 추출물에서 농도 의존적 효능을 나타냈다. 즉, 박하 추출물은 세포 독성 없이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생리학적 효능이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 연구와 관련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건강식품 및 치료제의 원료로 개발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와 신체적 조건이 헤드스피드와 비거리 및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은 핸디캡인 0인 남자 프로골퍼 27명을 대상으로 신체적인 조건은 키(170cm≥170-175cm≥175-180cm)로 하였고, 연구에 사용한 드라이버 길이는 44 인치, 45 인치, 46 인치로 하였다. 골프 수행력은 헤드스피드와 비거리 및 방향성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적인 헤드스피드는 44, 45인치와 46인치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비거리에서는 44인치와 46인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방향성에서는 44, 45인치와 46인치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키에 따른 헤드스피드는 170, 171-175cm에서는 클럽 간에 대동 소이하였고, 176-180cm 44인치와 46인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키에 따른 비거리는 170cm에서는 클럽길이 간 대동소이하였고, 171-175cm에서는 44인치와 46인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 났으며(p<.01). 176-180cm 45인치와 46인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키에 따른 방향성에서는 170cm에서 44인치와 45인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p<.05), 45, 46인치에서는 키와 상관없이 클 럽 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 및 키에 따른 골프 수행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