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목적은 여고생 164명의 자아통제감, 사회적 지지 및 일상적 스트레스 수준과 그 변 인들 간의 관계, 여고생의 일상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데 있다. 대상자의 자아통 제감은 평균 20.47±3.86점으로, 학교생활 만족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는 평균 105.88±19.63점으로, 학교생활 만족 정도와 부모님의 양육 태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 타냈다. 대상자의 일상적 스트레스는 평균 58.96±17.33점으로, 교우관계, 학교생활 만족 정도 및 부모 님의 양육태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일상적 스트레스는 자아통제감, 사회적 지지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자아통제감은 사회적 지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여고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사회적 지지, 자아통제감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여고생의 정서적, 정신적 건강증진 측면에서 일상적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기 위한 프로 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20대를 대상으로 하였던 대학이 최근에는 운영방식, 설립목적, 교육대상이 다양화되었다. 대학 의 수에 비해 급격한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과)은 신입생의 확보와 재학생의 중도탈락 최소화를 위해 최 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연구는 2년제와 4년제 일반대학과 원격대학의 미용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 상으로 전공선택동기와 소속감이 학업지속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였다. 일반대학 119명, 원격대학 113명에게 수집된 자료를 SPSS.28를 이용해 분석한 주요한 결과를 요약하면, 일반대학은 전공선택동기는 학업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았으나 소속감은 유의미한 정(+) 의 효과를 미쳤다. 또한, 소속감이 높아지면 외적동기는 학업지속의도를 유의미하게 상승시키는 조절효과 가 나타났다. 원격대학은 전공선택동기 중 내적동기와 소속감이 학업지속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전공선택동기와 학업지속의도의 관계에서 소속감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과적으 로 재학생의 학업지속의도에 있어 일반대학은 대학(과)의 소속감이 주요했으며 원격대학은 내적동기가 주 요했다. 이러한 결과는 재학생의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대학(과)의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의미있는 자 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혈중 비타민 E 농도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비타민 E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 자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3차 (2018년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E의 농도를 검사한 대상 자 중 남자 944명, 여자 1,080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혈중 비타민 E 농도 차이는 Chi-square와 t- test로, 혈청 비타민 E 농도와 대사증후군 하부요인들 간의 관계는 Pearson 상관 관계로, 혈중 비타민 E 농도와 관련된 대사증후군 지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대사증후군의 하부 요인과 혈중 비타민 E의 회귀분석 결과 HDL-cholesterol이 정상군이 과잉군에 비해 높았으며(OR:1.042, CI:1.028-1.056), 중성지방도 정상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OR:1.010, CI:1.009-1.012)(p<0.01). 따 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환자의 연령에 맞는 영양 및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 중년 여성의 골다공증 지식, 골다공증 예방행위의 상관관계 및 골다공증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P시에 소재한 3개 종 합병원에 내원한 저소득층 중년 여성 317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21년 2월 1일부터 2022 년 12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대상자의 골다공증 지식은 11.97±6.89점으로 낮게 나타났고, 골다공증 예방 교육 및 골절 경험에서 차이를 보였다. 골다공증 예방행위는 41.03±7.63점으로 낮았고, 종교, 동반질환, 골다공증 예방 교육 및 골절 경험,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골다공증 지식과 골다공증 예방행위는 통계적으로 유 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527, p<.001), 골다공증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골절 경험(β =.415, p<.001), 골다공증 예방 교육(β=.359, p<.001), 주관적 건강상태(β=.186, p<.001) 순으로 나타났 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저소득층 중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행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을 개발하고, 참여를 권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실봇을 병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주관적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노인의 인지기 능, 우울 및 치매예방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노인 17명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수행되었다. 실봇과 인지강화를 병용한 총 20회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 하였으며 중재 전과 후에 한국 몬트리올 인지평가(K-MoCA), 우울(GDS), 치매예방행위(DPB)를 평가하였 다. 연구결과, 실봇을 병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노인의 인지기능(t=-4.49, p<.001), 우울(t=2.58, p=.02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실봇을 병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노인의 인지기 능 향상 및 우울 완화에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뷰티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 진보에 따른 변화의 해결방안으로 뷰티 교수자들의 신 기술 수용의도를 분석하여 뷰티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뷰티전문가를 교육하는데 있어서 전문적인 디지털 관련 기술 교과목을 적용하여 디지털 뷰티 전문가 배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교수자의 혁신의지, 주관적 규범, 자기효능감 등의 독립변수가 유용성 및 용이성 등 매개변수가 어떤 경로로 기술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여 뷰티분야에서 신기술 관련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 다. 뷰티전공 교수자의 디지털 신기술 수용의도를 분석한 결과 신기술에 대한 혁신 의지와 주관적 규범, 자 기효능감은 매개변수인 용이성과 유용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뷰티 분야 에서 신기술 적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교과목 개선이 필요하다고는 강하게 인식하고 있으나, 교수자 스 스로의 신기술 응용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느끼게 되므로 현실적으로 신규 교과목 적용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뷰티분야 교수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교육 관련 교재개발 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이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및 IT관련 학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뷰티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육 프 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뷰티분야 맞춤형 디지털 신기술 교육프로그램 개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S매립장 내 3개의 매립장을 대상으로 매립가스 배출 및 주요 경로별 표면 발산과 관련된 분석을 하였다. 전체 매립가스 발생비율 10.9%인 LS1이 총 표면발산 비중은 49.4%를 차지하고 있었다. 3개 매립장에서의 메탄의 총 표면발산은 13.6 Nm3/min로서, LS1 8.4 Nm3/min (61.7%), LS2 4.0 Nm3/min(29.4%), LS3 1.2 Nm3/min(8.9%)이고, 발산경로별로는 상부 7.3 Nm3/min (53.2%), 사면 6.4 Nm3/min(46.7%), 다이크 0.02 Nm3/min(0.1%)이었다. 3개 매립장의 주요 배출경로 별 산화율은 다이크가 87.5%로 가장 크고, 상부 72.3%, 사면 71.8% 순이었다. 메탄을 기준으로 표면발 산 기여율은 매립장 별로 LS1이 전체의 61.7%로 가장 컸다. 주요 배출경로별로는 LS1의 사면이 전체의 41.7%, LS2의 상부 24.4%, LS1의 상부 20.0%로서 S매립장의 전체 메탄 표면발산량의 86.1%를 차지함 에 따라 향후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1979년부터 2022년까지 발표된 문신 및 반영구화장 관련 논문 198편을 대상으로 발표시기, 주제, 연구방법에 따라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였다. 시기별로는 제1기(1979년∼1994년), 제2 기(1995년∼2005년), 제3기(2006년∼2012년), 제4기(2013년∼2022년)로 나누었다. 제1기에는 보건의료적 측면의 연구가 주를 이루던 시기이며 제2기에는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측면의 연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 다. 제3기는 반영구화장에 관한 연구가 증가한 것이 특징이며 제4기는 문신 및 반영구화장의 연구가 급증 하였다. 연구주제별로는 보건·의료, 미용, 패션·예술, 사회·문화, 법·제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소비 자의 선호도와 인식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미용적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보건의료적 연구가 두 번째로 많았다. 최근 법제화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법·제도와 관련한 연구들이 급증하였으며, 문화, 역사, 패션 등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졌다. 연구방법별로는 조사연구 방법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으며 문헌 연구, 사례연구 등 다양한 방법도 이용되었다. 본 연구로 향후 후속 연구가 더욱 촉진될 것이며 관련 산업 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련(Coptis Japonica)의 뿌리로 제조한 황련 추출물 화장품이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한지 검 증하기 위해 민감성 피부를 대상으로 인체 첩포 시험을 실시하였다. 젖산 자상 검사 결과 민감성 피부 로 판정한 총 32명의 시험대상자에게 황련 추출물을 2% 배합한 가용화 에센스를 시험대상자 등 부위에 20 ㎕ 취하여 24 h 동안 폐쇄 첩포한 후 이를 제거하고 30 min과 24 h 후의 시험 부위를 피부과 전문 의가 육안으로 관찰하여 피부 자극 지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육안으로 이상 반응이 확인되지 않았고 자극 지수가 총 0점으로 나타나 황련 추출물 2%를 배합한 화장품이 민감한 피부에 안전한 것을 확인하 였다. 다수의 황련 연구에서 항균, 항산화, 항염 등의 활성이 밝혀지고 화장품 소재로 이용 가능성이 보 고되고 있지만 본 연구를 통해 황련 추출물 화장품이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황련 화장품의 무자극 또는 저자극의 소재연구에서 본 연구가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스트레스가 월경전증후군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과 월경 전증후군 대처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S시에 소재한 C대학에 재 학 중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11일에서 11월 30일까지 20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161부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 코로나19 스트레스는 월경전증후군(r=.383, p<.001), 우울(r=.436,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월경전증후군 대처는 월경전증후군에서만 상 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190, p=.016). 코로나19 스트레스와 월경전증후군 사이의 우울 및 월 경전증후군 대처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스트레스는 월경전증후군(β=4.907, p=.002), 우울 (β=6.780, p<.001)에 대한 직접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우울은 월경전증후군에(β=.383, p=<.001), 월경전 증후군 대처는 월경전증후군(β=4.292, p=.030)에 각각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스트 레스와 월경전증후군의 관계에서 매개작용을 검증하기 위한 간접효과에서는 우울을 경유하는 경로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95% CI, 1.282-4.140). 따라서 코로나19 등의 신종 전 염병 유행 및 팬데믹 상황을 대비하여 코로나19 스트레스와 같은 관련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우울을 감소시 키고 월경전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중재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 대학생 태권도 선수들의 선수 경력, 대회 참가빈도가 운동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여자 대학 태권도 선수 20명이다. 선수 경력과 대회 참가빈도 는 4점 척도로 조사하였고, 1점에서 4점으로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선수 경력과 대회 참가빈도가 높음 을 의미한다. 운동몰입에 대한 평가는 운동몰입척도를 활용하였다. 운동몰입척도는 총 8문항으로 행위 몰 입 4문항과 인지 몰입 4문항으로 구성되어있고, 5점 리커트 척도를 활용하여 평정하며, 점수가 높으면 높 을수록 운동몰입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대회 참가 빈도와 운동몰입 간에 정적 (+) 상관관계와 인과관계가 나타났다. 선수 경력은 부적 (-) 인과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회 참가빈도가 높을수록 운동몰입 수준이 증가하며, 선수 경력이 길수록 운동몰입 수준이 감소한다고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여자 대학 태권도 선수들의 운동몰입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회 참가 빈도와 선수 경력을 고려해야 할 것이 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 능력과 돌봄 효능감의 관계에서 간호전문직관의 매개효과를 파악 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국내 K시와 E군에 소재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175 명으로 자기기입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9.0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와 t-test, ANOVA(사후분석 scheff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공감 능력과 간호전문직관, 돌봄 효능감은 유의 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공감 능력과 돌봄 효능감의 관계에서 간호전문직관은 완전 매개효과를 나타 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돌봄 효능감을 높이기 위하여 공감 능력을 증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호전문 직관 향상을 위한 간호교육도 중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경험한 대학생의 사회·정서적 고립감, 우울,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 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4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20명이며, 자료수집은 구글 폼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여 시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변수의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은 사회·정서적 고립감(r=.44, p<.001), 우울(r=.51,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성별(β =.176, p=.001), 주말 스마트폰 사용 시간 7-9시간(β=.387, p=.001), 10-12시간(β=.313, p=.006), 12시 간 이상(β=.299, p=<.001), 우울(β=.302, p<.001), 사회·정서적 고립감(β=.210, p=.004)이었다. 회귀모 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F=15.81, p<.001) 모형의 설명력은 43% (adj R2=.43, p<.001)였다. 따라 서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정서적 고립감과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신건강 증 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신종감염병지식과 임상실습스트레스가 스트레스대처방식에 미치는 영 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자가성장하는 간호사를 육성할 실습교육 및 심리적 지원 전략의 근거를 제공하고 자 한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 및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간호대학생으로 2022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 지 총 259부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프로그램 SPSS 21.0을 활용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통해 신종감염 병지식, 임상실습스트레스, 스트레스대처방식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진입(Enter)방식의 다중회귀분 석을 통해 임상실습스트레스가 스트레스대처방식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습교육환경, 업무부담으로 인한 임상실습스트레스와 적극적 스트레스대처방식 간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17 p<.005, r=.15 p=.017), 대인관계 갈등, 환자와 갈등, 업무부담, 바람직하지 않은 역할모델로 인한 스트레 스는 소극적 스트레스대처방식과 양의 상관관계(r=.18 p=.040, r=.28 p<.000, r=.17 p=.006, r=.19 p=.003)를 보였다. 임상실습만족도에서 만족한다(B=.25, p=.003), 실습교육환경 스트레스(B=.17 p=.004), 성별(B=-.19, p=.023)순으로 적극적인 스트레스대처방식 총 변화량의 15%를 설명하였고, 실습업무부담으 로 인한 임상실습스트레스는 소극적인 스트레스대처방식 총 변화량의 7%를 설명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임상실습스트레스에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상담이나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하는 근 거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면 및 비대면 임상실습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가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각 요인 간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임상수행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임상실습교육 전략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 는 서울과 충청권 소재 간호대학생으로, 2021년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201부의 자료를 수집하였 다. 통계프로그램 SPSS 21.0을 이용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대면 및 비대면 임상실습스트 레스, 스트레스 대처, 임상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임상수행능력에 미 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단계에서 간호대학생의 성적, 전공만족도, 대면실습만족도가 임상수행 능력의 19.4%를 설명하였고, 2단계에서는 스트레스 대처를 추가하여 19.6%의 설명력이 증가되어 총 39.0%의 변량을 설명할 수 있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임상실습스트레스 에 대한 원만한 스트레스 대처가 중요하며,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를 위한 상담 및 교육프 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엽의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항산화와 인 간섬유아세포인 CCD-986sk 세포에서의 항주름 효과를 알아보았다. 전자공여능 측정, ABTS+ radical 소거능 측정을 통해 항산화 활성을 확인한 결과, 시엽은 1,000 μg/ml 농도에서 대조군인 ascorbic acid 와 농도 의존적으로 유사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Elastase 저해 활성 측정, Collagenase 저해 활성 측 정을 통해 항주름 효과를 확인한 결과, 시엽은 1,000 μg/ml 농도에서 대조군인 epigallocatechin gallate 와 농도 의존적으로 유사한 항주름 효과를 나타내었다. UVB로 유도된 CCD-986sk 세포 내 pro-collagen type I의 합성률과 MMP-1의 저해률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인 EGCG는 20 μg/ml에서 90.2%, 시엽은 30 μg/ml에서 88.5%의 pro-collagen 합성률을 보였다. 또한 EGCG 20 μg/ml와 시엽 30 μg/ml에서 각각 33.0%, 40.8%의 MMP-1 저해율을 확인하였다. Western blot을 통하여 시엽의 pro-collagen type I과 MMP-1의 단백질 발현량을 측정한 결과 UVB 단독군 대비 시엽을 함께 처리했 을 때 pro-collagen type I의 단백질 발현량이 증가하고 MMP-1의 단백질 발현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 인하였다. 위 실험결과에 따라 시엽이 UVB 자극에 의한 광노화를 예방하고 항산화, 항주름 효과가 있음 을 확인하여 화장품의 천연물 소재로서의 이용이 기대된다.
본 연구는 제15차(2019)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생물-심리-사회 모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생물학적 요 인으로 성별, 학년, 아토피 피부염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심리학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인지 수 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여부, 주관적 수면충족, 주관적 건강상태, 신체활동, 현재 흡연과 음주 경험이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회학적 요인으로는 영양 및 식이 교육, 아침식사 여부, 학업 성적, 주관 적 경제상태, 동거가족 여부가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 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영양 및 식이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며, 가족 구성원을 교육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 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그릿, 긍정적 정서, 팀워크 및 임상실습 만족도의 정도를 파악하고, 임 상실습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U시와 G시 소 재 2개 대학 간호학과 4학년으로 하였다.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으로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multiple regression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임상실습 만족도는 그릿, 긍정적 정서, 팀 워크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팀워크는 그릿, 긍정적 정서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긍정적 정서는 그 릿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임상실습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팀워크와 긍정적 정서였으며 설 명력은 43.6%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팀워크와 긍정적 정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커피 부산물을 이용하여 대체실험동물 모델인 제브라피쉬 배아 독성 및 미백 효능에 대한 실험 을 진행하였다. 커피 부산물 추출물을 처리한 배아 독성 실험의 결과 24, 48, 72hpf에서 125ppm 농도에서 는 각각 3, 3, 5%로 응고율을 나타냈다. 배아의 부화율은 최고 농도인 125ppm에서 73%를 나타냈다. 제브 라피쉬 치어의 심장 박동수 실험에서 72hpf 후 심박수가 125ppm 농도에서 153회/60s’로 확인되었다. 음 성대조군은 148회/60s’으로 대조군의 비해 심박수의 변화가 크지 않았으며, 낮은 독성을 나타냈다. 또한 미백효능을 평가한 결과 커피 부산물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멜라닌 형성이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천연 유래 부산물 소재가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안하며, 천 연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 예시로서 화장품 산업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퍼스널트레이너-고객 간의 라포형성이 운동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중심으로 인과 관계(SEM)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2022년 10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표본계 획에 의해 PT고객 18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프로그램 ‘서베이몽키’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 하였 다. 첫째,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은 라포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커뮤니케이션 스타 일은 운동성과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통제형은 영향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 셋째, 라포형성이 운동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PT는 일반적인 서비스가 아닌 인적 서비스이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히 강조되어야 될 것이다. 또한, 치열한 PT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바로 고객이 반응할 수 있는 표현방식 언어적 측면과 비언어적 측면을 적절하게 반영된다면 운동성과와 경영성과 둘 동시 영향 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