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피부 보습 및 진정효능을 갖는 비타민 B5인 Pantothenic acid (PA)의 피부 투과율을 개선시키기 위해 고형지질나노입자(SLN)를 설계하였다. SLN은 지질과 유화제의 종류를 변화하여 여러 조성으로 제조하였고, PA는 이중 에멀젼 가온 용융유화법으로 SLN 내에 봉입하였다. 제조 된 PA 봉입 SLN은 입자의 물리화학적 특성인 입자크기, 다분산 지수, 제타전위, 봉입율을 평가하였다. 피부 투과시험의 경우 인체 유래 인조 피부 조직을 사용하였다. 제조 된 PA 봉입 SLN의 입자크기는 192.15 – 369.87 nm이었고, 제타전위는 –21.39 - -40.55 mV이었다. SLN 내 PA의 평균 봉입효율은 44.36 – 57.16%이었고, 평균 봉입율은 12.60 – 16.36%이었다. PA 봉입 SLN의 피부 투과 결과는 SLN을 적용한 제형이 적용하지 않은 PA 용액 보다 약 3.8 – 8.8 배 PA의 피부 투과율이 개선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조 된 SLN은 PA의 피부 투과율을 개선하였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glyceryl behenate와 Span 60을 사용한 SLN이 PA의 피부 투과율이 가장 높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니파팜과 핑거루트 추출물이 화장품 천연원료 소재로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두 추출물을 함유한 O/W 화장품 제형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화장품 제형들의 외관을 비교하고, 색차계를 사용하여 명도와 색상 값을 측정하였다. 또한 조성을 달리한 제형들의 pH, 점도, 텍스처 등을 측정하면서 추출물들이 제형의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화장품 제형들의 UV 투과율 및 SPF 지수를 비교 관찰하면서 핑거루트 추출물이 자외선 차단의 천연원료 소재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메타인지, 학습 동기가 문제해결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고, 이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력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학습전략 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자료 수집을 위해, 2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160명에게 2021년 1월 20일 부터 3월 10일까지 설문을 통해 조사한 후, SPSS/WIN 24.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통계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력은 메타인지(r=.44, p<.001), 학습 동기(r=.45,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학습 동기, 메타인지 순으로 전체 설명력은 32%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력을 증진할 수 있는 간호대학생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들이 개발·적용되기를 바란다.
본 연구는 학령기 비만아동의 생활습관, 식이자기효능감 및 운동자기효능감의 관계와 생활습관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에 소재하는 3개 초등학교의 비만아동 85명이었고 2019년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ANOVA,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생활습관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식이자기효능감(β=.406, p=.001)이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고, 운동자기효능감(β=.245, p=.038)이 그 다음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추정된 회귀모형의 적합도에 대한 F통계량은 6.34(p<.001)로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24.2%였다. 따라서 비만아동의 생활습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식이자기효능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본 연구는 비만아동 생활습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만 40-60세 비만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10주간 스마트머신 순환운동이 체조성, 폐기능, 혈중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운동군(n=8), 대조군(n=6)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스마트머신 순환운동은 주 3회, 회당 55분으로 유산소 운동의 강도는 스마트머신과 POLAR T31이 연동 되어 스마트머신에 적용되며, 1-4주차는 40-50%HRR, 5-8주차는 50-60%HRR, 9-10주차는 60-70%HRR을 적용하였고, 저항성 운동의 강도는 스마트머신을 이용하여 등속성 운동 기반으로 대상자들의 1-RM test의 데이터 값을 이용하여 1-4주차는 1-RM의 40%, 5-8주차는 1-RM의 60%, 9-10주차는 1-RM의 80%를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엉덩이둘레비율에서 그룹×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폐기능의 FVC는 시기 간 주 효과와 사후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FVC 및 FEV1은 그룹×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TC 및 TG는 시기 간 주 효과가 나타났으며, TC, TG 및 HDL-C는 그룹×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Insulin, Glucose 및 HOMA-IR은 운동 전·후 시기 간 차이에서 운동군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0주간 스마트머신 순환운동 프로그램이 비만 중년여성의 체조성, 폐기능, 혈중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중년여성의 비만을 개선하거나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계획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 TPB)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환경에서 대학생이 인식하는 생활체육과 참여의사 및 참여행동에 관하여 인과 관계(SEM)를 적용하여 대학생이 인식하는 생활체육을 탐색하고, 생활체육 종목을 예측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0년 12월 1일 ~ 2021년 5월 1일까지 표본계획에 의해 모바일 프로그램인“서베이 몽키”를 사용하여 총 267명 분석에 사용했다. 연구결과 계획행동이론는 생활체육 참여의사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 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PB는 생활체육 참여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체육 참여의사는 생활체육 참여행동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헤어서비스전문가의 블랙컨슈머 행동지각이 정서적 소진과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 경기, 전남지역 헤어미용전문가를 대상으로 318부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되었으며 SPSS 26.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 되었다. 연구결과는 첫째, 블랙컨슈머 행동지각이 정서적 소진에 정적(+)상관관계를 보였고, 블랙컨슈머 행동지각이 자아탄력성에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정서적 소진과 자아탄력성은 서로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블랙컨슈머 요인 중 과도성이 정서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셋째, 블랙컨슈머 요인 중 과도성, 상습성이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넷째, 정서적 소진은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다시마 추출물을 첨가한 모질 개선 제형제를 제조하여 손상된 모발에 도포하여 손상 모발의 개선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재료는 다시마 추출물 함량을 0 g, 2 g 4 g, 6 g 으로 다르게 하여 펌베이스제에 첨가하여 제형제를 제조하였다. 제조한 제형제로 8레벨로 탈색한 시료 모발에 도포 전과 후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측정방법은 모질 개선 효과를 알기 위해 인장강도, 메틸렌블루를 이용한 흡광도, 광택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위해 통계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로 인장강도 측정결과는 8레벨에 4 g 과 6 g 을 함유한 제형제로 도포한 시료의 인장강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메틸렌블루를 이용한 흡광도 분석결과 모든 시료의 도포 전, 후의 변화는 도포 후의 값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광택 측정결과는 모든 시료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은 다시마 추출물이 손상된 모발에 개선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차후 다양한 추출물의 종류와 연구방법으로 손상모발에 개선효과가 있는지 연구가 필요하다.
양이온성 계면활성제(DTAB, TTAB 및 CTAB)에 의한 4-할로겐화 아닐린의 가용화상수 (k8)값을 UV-Vis법으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든 아닐린 유도체에서 온도의 증가에 따라 k8값은 모두 감소하였으며, 할로겐 치환기의 반지름과 계면활성제의 소수기길이를 증가할수록 k8값은 더욱 증가하였다. 이들 가용화상수 값을 이용하여 계산한 ΔG0와 ΔH0값은 측정한 범위 내에서 모두 음의 값을 그리고 ΔS0값은 모두 양의 값을 나타내었다. 모든 아닐린 유도체에서 온도를 증가함에 따라 ΔG0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온도의 증가에 따라 ΔH0와 ΔS0값은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할로겐치환기의 반지름을 증가할수록 이들 열역학 함수 값들은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계면활성제의 소수기길이를 증가하였을 때 이들 열역학 함수 값은 아닐린유도체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런 열역학 함수 값들의 변화로부터 4-할로겐화 아닐린과 미셀과의 상호작용의 종류와 세기를 그리고 이들이 미셀 내에서 가용화되는 위치를 추정할 수 있었다.
수용액에서 Sodium hyaluronate(NaHA)와 Alkanediyl-bis(dimethylalkylammonium bromide) 계면활성제의 회합성질에 관한 연구를 계면활성제의 화학적 구조와 관련하여 조사하였다. 계면장력을 측정한 결과 특정 농도에서 최소값(Cmin)을 나타내는 포물선 모양의 그래프를 보여주었다. 이 최소 농도 이상에서 계면장력의 증가는 공기와 물의 접촉면에서 NaHA사슬과 이합체 계면활성제들로 이루어진 집합체의 형성과 관계있다고 생각된다. NaHA와 계면활성제의 착물결합체에서 하나의 NaHA 음전하에 대한 계면활성제의 양전하 비율을 보면 약간 양전하가 우세하나, 전체적으로 전하의 균형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NaHA/이합체 계면활성제의 착물결합체에서 계면활성제 농도와 점성도의 관계가 비 선형성을 나타내는 것은 계면활성제의 화학적 구조와 관계되기 때문이다. 이 비 선형성은 착물체의 성장에 따른 크기 증가와 Cmin 농도 이상에서의 수축 현상과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볼 수 있다.
유전에 매장된 석유는 1차, 2차, 그리고 3차에 걸쳐 회수된다. 3차 회수로 분류된 공법 중 미생물을 이용한 원유 회수증진법은 크게 in-situ와 ex-situ 공법으로 나눌 수 있다. In-situ 공법은 미생물을 저류층에 직접 투입하여 미생물의 대사활동을 통한 원유의 회수를 유도하는 공법이다. 대사물질 중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저류층 잔존 유분의 유동화에 큰 역할을 한다. 한편, ex-situ 공법은 외부에서 미생물의 대사 물질을 추출하여 저류층에 투입하여 원유를 회수하는 방법이다. 두 가지 공법 모두 친환경적이지만, 보다 경제적인 in-situ 공법이 선호된다. 미생물을 이용한 원유 회수증진법은 오랜기간 검토되었음에도, 현재까지도 파일럿 규모에서 여전히 평가가 진행 중이다. 본 논문에서는, in-situ 공법에 적용가능한 미생물 중 박테리아의 종 특성과 대사물질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초보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초보간호사 155명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설문조사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 test,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월경곤란증은 2.77점, 임상수행능력은 3.44점 이었고 월경곤란증과 임상수행능력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226, p=.002). 임상수행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준 것은 자율신경계 반응이고(β=-.261, p= .001) 설명력은 22.1%였다. 따라서 초보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월경곤란증의 자율신경계 반응 완화를 위한 중재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남녀 임금근로자의 우울 유병률과 우울 관련 융복합적 요인의 규명을 위해 시행되었다. 2014년,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3,763명(남성 1,888명, 여성 1,875)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우울은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으로 측정하였으며 전체 근로자의 우울(PHQ-9≥10)은 4.1%(남성 3.2%, 여성 5.0%)로 나타났다. 남녀 근로자의 우울 영향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남성 근로자에서 일 관련 특성인 고용 유형, 주당 근로시간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 관련 특성, 생활습관 특성을 보정한 후에도 우울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 근로자에서 일 관련 특성은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 않아 남성과 차이를 보였다. 그러므로 우울 위험 요인의 성별 특성을 고려한 직장 내 상담 또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수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남녀 모두 건강 관련 특성(우울증 진단 여부, 자살 계획 여부, 스트레스 인지 수준, 미충족 의료서비스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이 우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들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병원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을 지각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주도적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직업환경에서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성인 진로적응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과 충청권 거주 간호대학생으로 2020년 2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총 187부의 자료를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학년과 학과 지원동기, 병원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지각의 영향 유무 및 진로적응성을 예측변수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설명하는 선형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10.821,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전공만족도 총 변화량의 33.1%를 설명하고 있다. 학년, 학과지원동기, 직장 내 괴롭힘 지각과 전공만족도를 예측변수로 간호대학생의 진로적응성을 설명하는 선형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10.242, p<.000),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자기주도성 총 변화량의 28.9%를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 문화에 대한 지각 및 인식개선을 위한 상담과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PETTLEP 모델 기반 심상훈련을 기본간호학실습 교육에 적용하여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및 수행능력, 자율실습 참여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연구 이다. 연구대상은 K도 소재 U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74명을 무작위로 실험군과 대조군에 배정하여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정규성검정은 왜도와 첨도를 이용하였으며, 실험처치의 효과측정을 위한 종속변수 검정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PETTLEP 모델 기반 심 상훈련은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t=4.18, p<.001), 핵심기본간호술 수행능력(지식(t=2.241, p=.032), 간호술기(t=8.402, p<.001)), 자율실습 참여도(t=6.822, p<.001)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PETTLEP 모델 기반 심상훈련은 기본간호학실습 교육에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핵심기본간호술 중 난이도가 높은 항목의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PETTLEP 모델 기반 심상훈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SNS 중독 경향성 및 대인관계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9년 10월 01일부터 10월 04일까지 G시 1∼3학년의 간호대학 재학생 2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결과분석은 기술통계,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활적응은 성별(t=5.26, p<.001), SNS 일 평균 사용시간(F=8.07, p<.001), 현실에서의 교류 친구 수(F=2.87, p=.037)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변수 간의 상관관계로 대학생활적응은 SNS 중독 경향성(r=-.31, p<.001) 및 대인관계(r=.52, p<.001)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SNS 중독 경향성과 대인관계에서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17, p=.011).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대인관계(β=.477, p<.001), 성별(β=-.198, p=.001), SNS 일 평균 사용시간(β=-.177, p=.003)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7.8%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 긍정적인 SNS를 활용한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복합운동을 수행하였을 때 혈중 도파민 농도, 기능적 체력 및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 참여한 60 대 이상의 파킨슨병 환자 24명을 운동군(n=12)과 통제군(n=12)으로 분류한 후 운동군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주 2회, 회기 당 70분의 복합운동을 실시하였다. 복합운동 실시 전·후 항목별 차의 비교를 위해 그룹 내 차이는 대응 t 검정, 그룹 간 차이는 독립 t 검정, 상호작용 검증을 위해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 하였으며, 각 항목별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첫째, 도파민 농도는 운동군(p<.01)이 16주간 운동 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통제군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기능적 체력에서 악력은 운동군(p<.001)과 통제군(p<.05) 모두 16주간 운동 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덤벨들기(p<.001), 의자 일었다 앉기(p<.001), 3m 걸어갔다 돌아오기(p<.01)가 16주간 운동 전보다 운동 후 운동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통제군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삶의 질은 운동군(p<.001)이 16주간 운동 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16주간 의 복합운동은 파킨슨병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으며,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키고 근력, 근지 구력, 평형성 및 보행능력 등 기능적 체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중요한 소비계층인 20-3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뷰티 인플루언서의 특성이 메이크업행동과 색조화장품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색조화장품 마케팅 및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는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설문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총 563부를 배포하였으며, 최종 531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연령별)에 따른 뷰티 인플루언서 특성의 영향 요인은 신뢰도, 전문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뷰티 인플루언서 특성의 하위요인별 신뢰도와 전달능력은 모든 메이크업행동에 정(+)의 영향, 전문도는 베이스 메이크업에만 정(+)의 영향, 색조화장품 구매의도에는 신뢰도, 전달능력, 매력도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신뢰도가 가장 큰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뷰티 인플루언서 특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공감하고, 보다 다양한 메이크업 및 색조화장품 관련 정보를 더욱 정직하게 전달함으로써 장기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8주간의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이 대학 태권도 시범단의 순발력,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태권도 시범 전공 대학생 20명을 훈련군 10명, 통제군 10명으로 분류한 후 운동군은 주 3회, 60분, 8주간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을 하였다. 측정 변인은 제자 리높이뛰기, 제자리멀리뛰기, 배근력,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으로 사전 사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제자리높이뛰기와 멀리뛰기 및 배근력에서 유의한 운동의 효과가 있었다(p<.05). 동적 평형성은 후방 바깥 쪽과(p<.01) 후방 안쪽에서(p<.05) 유의한 운동의 효과가 있었다. 관절 위치감각은 왼발 15°와(p<.01) 45°에서는(p<.05) 운동군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 8주간의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은 태권도 시범선수의 순발력과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에너지 소비 및 심폐 능력 향상을 위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 근력 및 근지구력 강화를 위한 서킷 트레이닝, 생활 습관 변화 교육으로 구성된 4주간의 건강증진 중재 프로그램이 과체중 또는 비만 초등학생의 비만도, 체력수준, 인슐린 저항성 및 대사증후군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데 있다. 과체중 또는 비만 아동 23명을 비만군으로, 정상체중 아동 15명을 정상군으로 선발하였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총 4주간, 주 3일, 1일 2시간의 운동시간과 1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비만도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체지방률), 체력(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체력), 인슐린 저항성 및 대사증후 군 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프로그램 참여 후, 비 만도의 유의미한 감소는 없었지만, 비만 아동의 체력수준, 인슐린 저항성 및 대사 증후군 위험 요인은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여름캠프 참여를 통해 비만 초등학생의 체력수준 향상, 인슐린 저항 성 감소 및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의 빈도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