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hydroxyethyl methacrylate(HEMA)와 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EGDMA) 그리고 di(ethylene glycol) ethyl ether acrylate(DGA)와 polyethylene glycol methacrylate(PGM)를 이용하여 다양 한 콘택트렌즈를 제조하였다. 그 결과, DGA함량이 증가할수록 렌즈의 함수율이 증가하였고 접촉각도 증 가하였다. 인장 강도를 측정한 결과에서는 DGA함량이 증가할수록 강도는 감소하였다. DGA를 함유한 콘 택트 렌즈는 친수성 설질을 나타내므로 단백질 흡착에 대한 저항성이 HEMA만 사용했을 때 보다 DGA함 량이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렌즈의 미세 상분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렌즈 단면을 SEM으로 측정한 결 과 표면이 균일하게 일정하며 상분리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열 중합대신 에너지효율이 높은 광중합을 적용한 결과, PGM-1의 경우 40초안에 80%의 전환율을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맨몸 스쿼트 시 3가지 운동 속도를 이용하여 하지의 균형 평가를 위하여 COP 변인들과 하지 근전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자로 19세 이상의 성인 15명(연 령: 22.17±1.9세, 신장: 177.7±6.4 cm, 체중: 75.3±10.4 kg)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3가지 스쿼트 운동 속도(빠른속도, 보통속도, 느린속도)를 위하여 메트로놈을 이용하였고, 각 속도에 따라 하지의 균형 측정을 위하여 압력중심, 하지의 근활성도 측정을 위하여 근전도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에 따른 결론 은 다음과 같다. 맨몸 스쿼트 시 하지의 균형은 운동 속도가 느릴수록 안정적으로 나타났지만, 근활성도 측 면에서는 운동 속도가 빠를수록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숙련자일수록 빠른 속도, 초보자일수록 느린 속도의 스쿼트가 권장된다.
본 연구에서는 경도인지장애 여성노인의 베타 아밀로이드 및 인지기능을 위해 12주간 수중운동 을 적용한 후 베타 아밀로이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인지기능의 변화를 규명함으로써 경도인지장애 여성노인을 위한 효율적인 운동 유형과 방법을 알아보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에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집단 8명, 통제집단 8명을 단순무선표집으로 선정하 였다. 수중운동 프로그램은 주 3회씩 총 12주간 실시하였으며, 운동강도는 RPE 11-14으로 실시하였다. 운 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반복 측정 자료에 대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 으며, 집단 간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한 경우 대응표본 t-검정을 추가로 수행하였다. 모든 통계 분석은 유의 수준은 a=.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첫째, 베타 아밀로이드에서 운동그룹의 경우 운동 전에 비해 감소하 였으나 통제집단은 증가하였다. 둘째, 인지기능의 결과 운동집단의 경우 운동 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통 제집단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수중운동은 경도인지장애 여성노인에게 있어서 베타 아밀로이드를 감소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인지기능을 증가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 었다.
고지방 사료를 섭취한 쥐에서 헤스페리딘과 퀘르세틴이 내장 백색지방조직의 무게 및 혈관신생 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지를 조사하였다. 고지방 사료를 섭취하는 수컷 쥐는 대조군(Con), 헤스페리딘 단 독처리군(Hes), 퀘르세틴 단독처리군(Que) 및 헤스페리딘과 퀘르세틴의 복합처리군(Hes+Que)으로 무작위 로 분류되어 8주간 사육하였다. 내장 백색지방조직의 무게, 내장 백색지방세포의 크기 및 혈중 포도당의 농 도는 Con에 비해 Hes, Que 및 Hes+Que 처리에 의해 모두 감소하였으며, Hes+Que는 Hes와 Que 각각에 비해 더욱 감소하였다. Con에 비해 Hes, Que 및 Hes+Que 모두 내장 백색지방조직에서 혈관신생 인자인 VEGF와 FGF-2의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였으며, Hes+Que는 Hes와 Que 각각에 비해 더욱 감소하였다. 그리고 MMP2와 MMP9의 유전자 발현도 Con에 비해 Hes, Que 및 Hes+Que 모두에서 감소하였으며, Hes+Que는 Hes와 Que 각각에 비해 더욱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헤스페리딘과 퀘르세틴은 내장 백색지방조직의 혈관신생을 억제함으로써 내장형 비만을 억제하며, 이러한 현상은 헤스페리딘과 퀘르세틴 의 복합처리에 의해 강화되었음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크로스핏(CrossFit) 참가자의 부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 참가자의 숙련 도에 따른 부상 원인 및 유형을 분석하여, 부상 예방 전략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숙련도와 훈련 시간에 따라 부상의 원인과 유형이 다르게 나타났고, 부상률도 코치의 지도와 경쟁적 환경에 따라 차 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코치의 지도, 정기적인 정형외과 검사, 개인화된 훈련 프로그램, 부상 이력 관리, 적절한 장비 사용 및 안전 검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추후 제안된 예방 전략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 다.
본 연구에서는 결정성이 서로 다른 흑연을 이용하여 산화그래핀을 제조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원유를 포함한 SDS로 안정화된 O/W 에멀젼의 상분리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산화그래핀은 수용액에서 SDS의 계면 흡착을 방해하였으며, 따라서 O/W의 계면애너지 증가로 에멀젼 의 상분리를 촉진시켰다. 특히 이는 산화그래핀의 결정성이 클수록 그리고 탄소층의 얇을수록 그 성능이 우수하였다. 상분리 속도는 산화그래핀의 투입량이 증가할수록 그 속도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산화그래핀의 투입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분리된 수용액에 잔류하는 오일의 액적 량이 증가하였다. 염분이 있는 brine 수용액으로 이루어진 O/W 에멀젼의 경우, NaCl의 농도가 높을수록 산화그래핀에 의한 상분리 효과가 더욱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
본 연구는 8종의 생약 복합추출물인 Derma Genie™-DLP121의 피부 건강 개선 효능을 확인하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in vitro model에서 Derma Genie™의 생리 활성 정도를 평가했으며, 4종의 피부 세포 내 항산화, 항염, 보습 증진, 주름 개선 및 미백 효능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Derma Genie™에는 22.577 mg GAE/g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었고, DPPH assay에서는 최대 74.947%의 radical 소거능을 보였 다. Lipopolysaccharide를 처리하여 과염증 반응을 유도한 RAW 264.7 세포에서는 Derma Genie™가 산 화 질소(NO) 뿐만 아니라, 3종의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Il-1β, Tnf-α)의 농도 의존적인 감소 효과를 매개하여 상당한 항염 효능이 있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Derma Genie™는 히알루론산을 생성하는 효소인 HAS1 및 HAS2의 유전자 발현은 증가시키고, 히알루론산 분해 효소 HYAL1의 발현은 저해시켜 세포 내 보습 증진 효능을 나타내었다. 뿐만 아니라, ultraviolet B (UVB)에 의한 세포 생존율 감소 및 주름 연관 유전자(COL1A1, COL3A1)의 발현 감소가 Derma Genie™ 처리 시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특히 최대 농도 의 Derma Genie™ (1 mg/mL)와 UVB를 병용 처리한 군에서 주름 연관 인자인 COL1A1 및 COL3A1의 발현량이 각각 55.080 및 57.103% 개선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α-MSH로 멜라닌 합성을 유도시킨 B16F10에서 Derma Genie™의 병용 처리는 세포 내 멜라닌 함량을 최대 95.159% 감소시켰다. 이는 Derma Genie™가 세포 내 tyrosinase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미백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 서 이러한 결과는 Derma Genie™가 피부세포 내 항산화, 항염, 보습 증진, 주름 개선 및 미백 효능이 존재 함을 보여주며, 피부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고하였다.
This study is a descriptive research study to confirmed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adaptabil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rowth mindset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order to improve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second, third, and fourth year students attending nursing departments at two universities located in cities G and M..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to June 2024.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was perform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Baron-Kenny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growth mindset showed a positive effect(β=.397, p<.001) on career adaptability. Second, growth mindset showed a positive effect(β=.337, p<.001)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ird, growth mindset (β=138, p<.001) and career adaptability (β=.502, p<.001) each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career adaptability h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between growth mindset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erefore, it can be seen that the higher the growth mindset, the more career adaptability is promoted, which in turn promotes career preparation behavior.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in order to improve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nursing students, growth mindset and career adaptability should be promoted in the field of nursing education.
This study investigates how adding cognitive stimulation to exercise impacts overall outcomes. Cognitive stimulation involves engaging mental processes like attention, memory, and problem-solving while being physically active. The intervention integrates activities that challenge mental functions into exercise routines. Existing research suggests that such interventions can improve various aspects of exercise performance, such as adherence, enjoyment, and perceived effort. Additionally, they may also lead to enhanced cognitive function and mental well-being, hinting at potential combined benefits of mental and physical activity. Understanding the effects of cognitive stimulation on exercise can help in developing more effective strategies for promoting both physical and cognitive health. In summary, physical exercise emerges as a powerful tool for enhancing cognitive stimulation and mental well-being. By making regular physical activity a habit, individuals can reap cognitive benefits alongside physical ones, underlining the importance of including exercise in daily routines for optimal cognitive function and overall health.
본 연구는 중국인 골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과시적 여가소비가 스트레스 해소, 자아존중감과 심 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이들 변수 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중국 북경시, 심천시, 연태시, 연길시의 4개 대도시를 중심 으로 골프 활동에 참여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743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처리 한 결과는 다음 과 같다. 골프 참여자의 과시적 여가소비는 스트레스 해소, 자아존중감, 심리적 웰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골프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 자아존중감은 심리적 웰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와 자아존중감이 과시적 여가소비와 심리적 웰빙을 매개하는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모든 가설이 채택되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자아존중감은 과시적 여가소 비를 부분매개(Partial mediation)로 심리적 웰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 서는 골프 여가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회심리학적 요소들과 소비심리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진다 면 관련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당근씨 오일을 첨가한 제형제를 제조하여 손상된 모발에 도포할 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재료는 당근씨 오일 함량을 3 g 6 g, 9 g으로 펌베이스제에 첨가하여 제조 하였다. 제조한 제형제로 4개의 손상 모발 시료에 도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손상 모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측정방법은 인장강도, 메틸렌블루를 이용한 흡광도, 광택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위해 통 계분석을 하였다. 인장강도 측정결과는 당근씨 오일을 첨가한 제형제로 도포한 시료의 인장강도는 손상모 와 차이를 보여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메틸렌블루를 이용한 흡광도 분석 결과 당근씨 오일을 첨가하여 도포 한 모든 시료의 흡광도가 감소하여 손상모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광택 측정 결과는 당근씨 오일을 첨가하여 도포 한 모든 시료의 광택 변화가 있어 손상모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함량에 따른 평균 값의 차이는 있지만 통계적으로는 차이가 없는 것을 알수 있었다. 결론 은 당근씨 오일이 손상된 모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어 모질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화장품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감성 요소를 마케팅의 주요 수단인 광고에 서 찾고자 화장품 광고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광고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인 이미지와 카피 사이의 결속 과 강조 현상을 중심으로 유럽의 화장품 광고에 나타난 소구 전략들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우선 화장 품광고에 나타나는 보완적 결속, 강조적 결속, 반복적 결속 등 이미지와 카피의 결속 유형을 파악할 수 있 었다. 다음으로 화장품 광고의 강조적 특징을 강조의 전략적 차원에서 다양하게 분류하였다. 이러한 분석 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광고에서 강조되는 신뢰, 기대, 기쁨 등의 감성소구의 요소들을 발견하였으며, 이들이 갖는 궁극적인 감성 소구 전략도 파악할 수 있었다.
다알리아(Dahlia pinnata Cav.)는 멕시코 아즈텍인들이 식용으로 재배하여 꽃잎은 샐러드로, 뿌 리는 식용이나 약재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 화훼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식용이나 약재로서 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알리아 꽃을 차로 제조하여 다양한 침출 조건과 제다법을 사 용하여 항산화 활성 및 생리활성 성분 함량을 평가하였다. 항산화 활성은 DPPH radial 소거 활성으로 평 가하였으며, 생리활성 성분은 총 폴리페놀 함량(TPC)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TFC)을 분석하였다. 건조된 다알리아 꽃차는 90℃에서 침출하였을 때 가장 높은 생리활성물질을 추출할 수 있었으며, 적절한 침출 시 간은 8분, 침출 횟수는 3회가 적합하였다. 다양한 제다 방법 중에서 증제법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 였으며, 그 다음으로 생화, 건조, 덖기 순으로 나타났다. 증제된 다알리아 꽃차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플라 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50.9 mg/g과 80.6 mg/g으로 건조된 녹차와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 함량은 낮지만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약 3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알리아 꽃이 우수한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 고 있으며, 항산화제로서 식품 및 의약품, 화장품 등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