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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生字譜』에 反映된 18世紀 後半 朝鮮時代 文獻用 漢字頻度 KCI 등재

The Frequency of Chinese Characters Used as References in SaengSaengjabo(生生字譜) in Late 18th century Chosun

『생생자보』에 반영된 18세기 후반 조선시대 문헌용 한자빈도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7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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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學 (중국학)
대한중국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Chinese Studies)
초록

본 논문은 朝鮮 正祖 16年(1792)에 刊行된 『生生字譜』를 對象으로 삼아 이에 反映된 當時의 漢字 빈도 狀況과 그것이 漢字 頻度 硏究史에서 가지는 의의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形·音·義 외에 漢字의 第4要素라 불리는 “글자의 빈도(字頻)”는 해당 글자의 실제 사용 능력을 나타내 준다는 의미에서 漢字의 字頻硏究는 漢字 그 자체는 물론 漢字의 應用硏究에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生生字譜』에 수록된 1만4천9백82개의 字種을 대상으로 하여 (1) 한자빈도 연구사에서 가지는 『生生字譜』의 가치, (2) 『生生字譜』에 대한 간단한 소개, (3) 『生生字譜』와 18세기 후반 朝鮮時代의 文獻用 漢字頻度, (4) 고빈도 상위 50한자의 속성 분석과 빈도 비교 등에 논의했다. 특히 (3)에서는 『生生字譜』에 수록된 부수별 자종과 주조 수량, 빈도별 글자례, 收錄字의 累積 計頻度, 收錄字의 頻度 等級 分類 등에 대해 논의했고, (4)에서는 고빈도 상위 50한자를 추출하여 이들의 품사, 선진시대 각종 역대 문헌 자료, 동한시대 실물 자료, 위진남북조 석각문자 등과의 빈도 비교를 통해 『生生字譜』가 가지는 빈도의 의의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生生字譜』에 기록된 주조량이 어떤 방식에 의해 조사되고 63등급에 의해 분류되었는지, 당시의 다른 “字譜”들과의 차별성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本文從朝鮮正祖十六年(1792)出版的『生生字譜』分析入手, 考察其所反映的當時漢字頻率狀況和其在字頻硏究史上的意義. 除了漢字的形音義三個要素之外, 被稱爲漢字第四要素的“字頻”實在代表着該字的使用能力. 在這個意義上, 漢字的字頻硏究對漢字本身和漢字應用硏究都具有重要意義. 本文以『生生字譜』所錄14982個字種作分析對象, 先介紹『生生字譜』, 而後考察了(1)其在漢字字頻硏究史上的意義, (2)『生生字譜』所反映的18世紀後半朝鮮時代的文獻用漢字頻率, (3)高頻50漢字的屬性和頻率比較. 尤其在第3節, 提示了『生生字譜』所錄的部首別字種和鑄造量, 頻率別字例, 收錄字的累積計頻率, 收錄字的頻率等級等; 在第4節, 對於高頻50字, 分析了其詞類分布, 和先秦時代各種文獻資料, 東漢時代實物資料, 魏晉南北朝石刻文字所反映的字頻, 以作比較.

목차
1. 들어가며
 2. 『生生字譜』 簡介
 3. 『生生字譜』와 18세기 후반 朝鮮時代의 文獻用漢字頻度
 4. 고빈도 상위 50한자의 속성 분석과 빈도 비교
 5. 마치면서
저자
  • 河永三(慶星大學校 中語中文科) | 하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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