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 Study on the SS-QOL of Stroke Patients Receiving CIMT
목적 : 본 연구는 첫째, 건측상지 제한치료(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CIMT)가 상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둘째, 건측상지 제한치료 효과의 지속을 위해 가정프로그램을 실행하여 효과의 지속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셋째, 상지기능의 향상이 작업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치료가 뇌졸중환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치료 과정은 3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병원에서 건측상지 제한치료 시기이다. 둘째는 스스로 건측상지 제한치료 시기이다. 셋째는 가정프로그램으로 건측상지 제한치료 시기이다. 자료 수집은 젭슨 상지기능 검사(Jebsen Hand Function Test)와 뇌졸중환자 삶의 질 평가도구(SS-QOL), 캐나다 작업수행모델(COPM)을 이용하여 기초선을 측정하고 각 시기별 검사를 수행하였다.
결과 : 치료결과 환측 상지의 기능적인 향상을 보였으며 작업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의 수행도 및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가정프로그램은 환측 상지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으며 건측상지 제한치료의 효과를 지속시켜 주었다. 마지막으로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에 이상의 치료들이 효과적이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건측 상지 제한치료가 환측 상지의 기능적인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삶의 질과 작업수행의 만족도에 좋은 결과를 주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가정 프로그램 진행시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게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CIMT 및 삶의 질을 연구할 때 심리적인 요인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며,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인 SS-QOL 척도에 대한 국내 상황에 맞는 타당도 연구가 필요하다.
Objective : This case study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CIMT) in relation to quality of life in person with hemiparetic stroke.
Methods :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consisted of 3~4 hours of daily upper-limb training for 10 months at the hospital and home(from Nobemver 17, 2003 to August 21, 2003). Restrictive splint was worn on the nonparetic limb during waking hours. Outcomes were evaluated Jebsen Hand Function Test, SS-QOL, and COPM.
Results : As a result, CIMT led to the functional enhancement of the patients’ upper limbs. It also had positive impacts on their execution and satisfaction of occupational performance. The family program turned out to contribute to the ongoing improvement of the patients’ upper limbs and thus to the continuation of the therapy’s effects. Finally, the treatment was effective in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of the stroke patients.
Conclusion : Future treatments and studies need to contain the confirmation process, which will encourage the active participation and performance of the family, who has an important influence on the therapy. In addition, motives and psychological variables should be included in the studies. And verification efforts should be made in future studies of the indexes of stroke patients’ quality of life since those indexes have not been verified in the nation in terms of reliability and valid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