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어떠한 작업이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작업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자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하여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7명에게 심층 인터뷰를 2011년 3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약 2개월간 각 3∼4회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이 요양시설에 거주하면서 겪는 경험에 대하여 반복되는 이야기나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 나오지 않는 포화상태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및 분석은 Giorgi가 제안한 4가지의 구체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결과 :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의미 있는 작업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57개의 의미 단위, 11개의 하위 구성요소, 4개의 구성요소로 도출되었다. 구성요소로는 선행과 봉사,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친구 만들기, 종교적 활동으로 나타났다. 결론: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은 요양시설에 거주하면서 ‘선행과봉사’, ‘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 친구만들기’, ‘종교적 활동’ 등의 의미 있는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작업치료사들은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을 중재할 때 이러한 의미 있는 작업들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Objective : This research was conducted as a phenomenological study, and applied Giorgi's technical phenomenology to study the meaningful occupation of elderly persons living in a nursing home. The main question for this research started with“ What is the experience the meaningful occupation in elderly persons living in a nursing home?” Methods : The participants of this research were elderly persons over 65 years of age with experience in meaningful occupation. The data was collected from March 2011 until May 2011, and was genera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There were 7 participants in total. All of the interview data was transcribed and analyzed just as the participants articulated. Results : The results of the study consisted of 57 semantic units, 11 sub-components, and 4 components. The 4 components are presented below.‘ Good deeds and service’,‘ Role of family members’,‘ Making friends’, ‘Religious activities’. Conclusion : When entering the nursing home, the meaningful occupation aimed at a ‘successful life.’ However, as time passed, the goal of the patients changed to a ‘good death.' In addition, the goal according to this changing, meaningful occupation remained the same, but the factors were diffe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