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f Depression, Nutritional Status and Cognitive Function on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 영양상태 및 인지기능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변수들 간의 관계와 효과를 규명하는 위해 이루어졌다. 자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시행한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2차 자료분석을 실시하였다. 65세 이상의 노인 9089명을 대상으로 경로모형을 만들고 상관분석 및 경로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우울, 영양상태, 인지기능 및 삶의 만족도는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영양상태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서 우울(.46, p=.007)의 효과 크기가 유의하였으며 인지기능에 대해서도 우울(-.27, p=.014)의 효과 크기가 유의하였다. 영양상태(.08, p=.009)와 인지기능(-.03, p=.010)은 모두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는데, 우울(.50, p=.012)은 영양상태와 인지기능을 매개로 하여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우울에 대한 중재 뿐 아니라 영양상태와 인지기능에 대한 간호 중재가 필요하다.
Our study aims to assess life satisfaction and evaluate its relationship with depression, nutritional status and cognitive function among the elderly. This study is a pathway analysis study using 9089 elderly people and was conducted as a supplemental analysis using the data from the 2017 Korean Elderly Examination Survey. As a result, depression, nutritional status, cognitive function and life satisfaction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Nutritional status(.46, p=.007), and cognitive function(-.27, p=.014) were directly affected by depression. Both nutritional status(.08, p=.009) and cognitive function(-.03, p=.010) had effect on life satisfaction but life satisfaction was mediated by nutritional status and cognitive function in affecting to life satisfaction. It suggests that nursing intervention is needed for nutritional status and cognitive function for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