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이 우울과 어떠한 관련성을 가 지는지 분석하고, 수면의 질을 구성하는 세부 요인들이 우울과 어떤 양 상으로 연결되는지를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24년 지역사 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7,841 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복합표본설계를 반영한 빈 도분석, Rao–Scott χ² 검정,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과 낮은 교육수준 집단에서 우울 위 험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둘째, 수면의 질이 저하된 집단에서 우울 군의 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아, 청년층에서도 수면 문제가 정신건강과 밀 접하게 연관됨이 확인되었다. 셋째, 수면의 질 세부 요인 중 주관적 수면 의 질 저하, 긴 수면 잠복기, 잦은 수면 방해, 수면제 사용, 주간 기능장 애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통제한 이후에도 우울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 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난 반면, 수면 시간과 수면 효율은 유의한 관련성 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청년층 우울을 이해함에 있어 수면을 단순한 시간 개념이 아닌 질적·구성요인별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을 시 사하며, 향후 청년 정신건강 정책과 실천 현장에서 수면 문제 유형을 고 려한 세분화된 평가와 맞춤형 개입 전략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고령화의 심화로 질병 구조가 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치매의 전조 단계인 인지기능 저하는 노년기 건강을 설명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 하고 있다. 한편 노인차별은 노인의 건강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 는 사회적 요인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 검증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응답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차별경험 과 인지기능의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분석 결 과, 첫째, 노인의 차별경험은 우울 수준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인지기능 저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우울 수준의 증가 는 인지기능 저하와 유의하게 관련되었다. 셋째, 노인의 차별경험과 인지 기능 저하 간의 관계에서 우울 수준은 부분 매개효과를 보였다. 이는 노 인이 경험하는 차별이 우울을 심화시키고, 이러한 우울이 인지기능 저하 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 해서는 우울에 대한 개입과 함께 노인이 경험하는 차별을 감소시키기 위 한 접근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목적 :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눈 건강, 시기능, 인지기능, 우울수준을 평가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인지기능 차이와 하위영역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방법 : 경기도 Y시 노인복지관 이용자 20명(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눈 건강, 시기능 설문조사와 인지기능 선별 검사(CIST), 한국판 노인 우울척도(GDS-K) 평가를 실시하였다. 크루스칼-왈리스 검정(Kruskal-Wallis test)과 스피어만 상관분석(Spearman correlation analysis)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눈 건강 수준은 4.03±1.11점, 시기능은 4.21±1.06점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나, 눈의 피로감은 3.70±1.17점, 건조감은 3.65±1.27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인지기능은 연령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수준에 따라 총점, 주의력, 언어능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교육수준별 인지기능 총점은 무학 21.63± 5.01점, 1~6년 18.40±4.50점, 7~12년 27.29±2.81점이었다. 인지기능 하위영역 간에는 모두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언어기능은 모든 영역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건강 증진을 위해 눈 건강 관리를 포함한 통합적 접근과 교육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기반 인지건강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Diabetes mellitus is a highly prevalent chronic metabolic disorder associated with an elevated risk of diabeticinduced neuropathic pain and affective disturbances. However, animal models that recapitulate events of peripheral neuropathic pain and emotional alterations remain insufficiently characterized.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hindpaw mechanical allodynia and distinct affective behavioral changes in a streptozotocin (STZ)-induced diabetic mouse model. Adult male C57BL/6 mice received a single intraperitoneal STZ injection (150 mg/kg), and body weight and blood glucose levels were monitored weekly for two weeks. Mechanical sensitivity was evaluated using von Frey filaments at baseline and at one and two weeks post-injection. Affective behaviors were assessed through the elevated plus maze (EPM), open field test (OFT), tail suspension test (TST), and marble burying test (MBT). STZ-treated mice developed sustained hyperglycemia and progressive weight loss. Furthermore, they displayed hindpaw mechanical allodynia since 1st week after injection. Although anxiety-like behavioral changes in the EPM were not prominent, STZ-treated mice exhibited reduced center-zone duration and locomotion in the OFT, along with fewer buried marbles in the MBT. Conversely, immobility time in the TST remained unchanged.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STZ-induced diabetic mice exhibit both peripheral mechanical hypersensitivity and selective depression-like behavioral alterations that differ across test paradigms, underscoring the need for diverse behavioral assessments when investigating diabetes-related pain-depression comorbidity.
이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과 불안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이를 통해 대학 내 정신건강 보호 및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대인관계 교육의 개 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 및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2024년 6월 10일부 터 29일까지 총 195부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프로그램 SPSS 21.0을 활용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통해 우울, 불안 및 대인관계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진입(Enter)방식의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대인관 계능력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년(Fᵂ=3.45,p=.039) 및 학업성적(F=3.66,p=.027)과 대 인관계능력 간에 통계적인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대인관계능력은 우울(r=-.281 p<.001) 및 불안 (r=-.205 p=.005)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중회귀분석에서 우울(β=-.27, p=.009), 학업성 적 ‘하’(β=-.24, p<.001), 4학년(β=.16, p=.034)순으로 유의한 영향요인이었으며, 모형은 대인관계능력 변량의 13%를 설명하였다(Adj. R²=.13). 따라서 대학은 우울 수준을 고려한 정신건강 지원과 함께 학년 및 학업성적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대인관계 역량 강화 교육(교과·비교과 프로그램 포함)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학 내 정신건강 관리와 대인관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노인의 식품미보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존중감을 통 한 성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2024년 19차 한국복 지패널조사에서 65세 이상 노인 5,750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식품미보장은 우울을 통계적 으로 유의미하게 증가시켰는데, 이는 식품미보장을 경험할수록 우울이 증 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자아존중감이 노인의 식품미보장과 우울의 관계를 부분매개하였는데, 이는 식품미보장을 경험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낮 아지고 낮아진 자아존중감은 우울을 증가시켰다. 마지막으로 성별이 식품 미보장이 자아존중감을 통해 우울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조절하였다. 이는 여성 노인보다 남성 노인의 경우 해당 매개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 한 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식품미보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 감의 매개효과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고령의 여성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디지털 활용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고령 여성 독거노인의 디지털 활용도를 높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연 구 방법은 2023년 실시된 노인실태조사를 활용하여 만 80세 이상의 여성 독거노인 924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SPSS 25.0 프로그램과 PROCESS Macro Version 4.2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매개효과 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 디지털 활용도는 삶의 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우울에 는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 활용도와 삶이 만 족도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 여 성노인의 디지털 활용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발달장애인의 우울, 자아존중감, 성생활 만족도가 사회적 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자 하였다. 연구방법: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제5차 장애인 삶 패널조사(2022)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인 발달장애인 245명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관계 만족도 차이는 일원분산분석(ANOVA)를 사용하였고, 주요 변수 간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 우울, 자아존중감, 성생활 만족도를 독립변수로 하여 사회적 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다중회귀분석 결과 최종학력(β = -0.125, p = 0.031), 우울(β = -0.328, p = 0.001), 발달장애로 인한 성적 활동의 제한(β = 0 .136, p = 0.024), 지난 1년간 성생활 만족도(β = 0.139, p = 0.019)가 사회적 관계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설명력은 18.8% (Adjusted R² = 0.188)이다. 결론: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학력, 우울, 성생활 만족도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발달장애인에게 교육 기회의 확대와 정서 및 사회적 지원, 성적 권리 존중을 포함한 통합적 작업치료 접근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후기 청소년기의 우울과 불안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사회연결망 분석을 통해 시각화하고, 증상 간 응집성 및 중심성을 분석함으로써, 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조기 개입의 실질적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분석 대상은 충청남도 A시에 위치한 S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에서 24세의 1학년 대학생 108명으로, 단면적 설계에 따라 구조화된 자기보고식 설문을 바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우울은 CES-D 한국어판에서 긍정 정서를 제외한 16개 문항, 불안은 SCL-90-R의 불안 하위척도 10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분석은 NetMiner 4.0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특성 지표인 밀도, 포괄성, 평균 거리, 고립 노드 등의 구조 지표와 함께 중심성 지표인 연결 중심성과 매개 중심성, 응집구조 등을 산출하였다. 결과: 네트워크 특성 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의 밀도는 0.4150, 0.5820, 평균 거리는 1.5850, 1.4180, 포괄성과 고립노드는 각각 1,0으로 나타났다. 연결 중심성 결과 남성은 Lonely (0.4642), Friendly (0.4478), 여성은 Eating (0.4828), Sad (0.449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매개 중심성 결과 남성은 Friendly (0.1239), Failure (0.1224), 여성은 Eating (0.0632), Friendly (0.062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집구조 분석 결과 남성은 5개의 하위집단, 여성은 6개의 하위 집단이 도출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후기 청소년의 우울 및 불안 증상 간 상호작용을 시각화하고, 성별에 따른 정서 네트워크 구조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 여성은 신체화된 정서 반응과 높은 응집성을, 남성은 사회적 고립과 자기 평가 관련 정서를 중심으로 한 단순 구조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초고령노인의 신체적 기능상태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울과 지역사회환경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실 천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 자료 중 80세 이상 초고령노인 2,399명의 응답 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첫째 우울은 삶의 만족도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학력과 배우자 유무 또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었다. 둘 째, 우울은 신체적 기능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매개하여, 신체 기능 저하가 우울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낮추는 경향이 나타났다. 셋째, 지 역사회환경만족도의 단독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신 체적 기능이 우울과 지역사회환경만족도를 통해 삶의 만족도에 간접적으 로 영향을 미치는 이중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초고령노 인의 삶의 만족도가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노인의 소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관계의 매개 효과를 파악하고 이의 경로가 도시와 농촌의 지역별 차이가 있는지 파악 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다중집단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 패널 19차년도(2024년) 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6,299명을 연구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소득, 사회적관계, 우울의 경로 에는 농촌 노인과 도시 노인 사이에 유의미한 경로차이가 존재하고 있음 이 검증되었다. 특히, 소득에서 사회적관계로 가는 경로와 사회적관계에 서 우울로 가는 경로에서 농촌과 도시의 지역별 유의미한 경로차이가 확 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도시 노인과 농촌 노인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 하여 소득 보장, 사회적관계, 우울 등에 대한 실천적·정책적 개입 방안을 마련해야 함을 강력히 시사하였다.
이 연구는 우울이 SNS사용에 영향을 주는지 아니면 SNS사용이 우울 에 영향을 주는지 그 관계를 남녀별로 알기 위해 패널자료를 통해 SNS 사용과 우울과의 인과관계를 남녀별로 살펴보고자 했고 또한 과도한 사 용으로 SNS중독의 경우에서는 우울과의 관계가 어떤지를 남녀별로 분석 하였다. 중학생 대상의 2018(1차)-2019(2차)년도 아동청소년패널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자의 경우 SNS사용과 우울과의 관계가 약했고 우울할 때 SNS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긴 했지만 그 관계가 크지 않 았다. 그렇지만 여자의 경우 SNS사용과 우울의 상호관계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즉 우울하여 SNS를 사용하고 또 SNS사용으로 우울하기도 한 다는 결과를 제시했고, SNS사용보다 SNS중독에서 그 관계는 더 큰 것 을 제시했다. 이처럼 대체로 남자의 경우 SNS사용과 우울의 관계가 약 했지만 여자의 경우는 우울이 SNS사용과 관련이 높았고 중독의 경우에 서 우울과의 관계는 더 큰 것을 제시했다. 이러한 결과로 SNS사용과 우 울의 관계는 남녀별로 차이가 있음을 제시했고 또한 중독처럼 과도한 사 용에서 그 관계가 높은 것을 제시했다.
본 연구는 한국의 노동시장 유연화와 국제사회의 사회·경제적 환경 변 화에 따라 양산되고 있는 비자발적 실업자를 대상으로 우울에 영향을 미 치는 요인에 대하여 살펴보고, 우울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19차(2024년) 조사자료 를 활용하여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비자발적 실 업자 중 여자가 남자보다,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사회적친분관계만족도 가 낮을수록 우울의심이나 우울진단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고, 가족관 계만족도가 낮을수록 우울진단 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았다. 이를 바탕 으로 비자발적 실업자의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직이나 재취업 등 지원뿐만 아니라 필요시 심리검사와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 등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상실감과 우울에 미치 는 효과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Y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7명으로 2024년 4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주 1회, 90분씩 총 13회기의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단일집단 사전사후검 사 설계를 적용하였다. 연구도구로 한국노인 상실감 척도, 우울 척도, K-HTP 그림검사, PITR 그림검사를 사용하였으며 회기별 결과를 질적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5.0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독거노 인의 상실감과 우울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둘째, 질적 변화 과정을 살펴본 결과, 집단원 간의 상호작용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경험하여 상실감과 우울에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 탕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상실감과 우울을 감소시키 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이 경험한 부정적 생애경험의 이질성과 중첩성을 고 려하여, 청소년의 부정적 생애경험 유형을 잠재계층분석을 통해 탐색하 고, 각 유형과 우울·불안 간의 관계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4차년도(2009)와 7차년도 (2012)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20명의 청소년을 연구대상으 로 선정하였다. 분석결과, 청소년기 경험한 부정적 생애경험 유형은 ‘저 역경 집단’, ‘다중역경 집단’, ‘알코올 중심 저역경 집단’의 3개의 유형으 로 분류되었으며, 이 중 다중역경 집단은 다양한 부정적 생애경험에 중 첩적으로 노출된 집단으로, 저역경 집단에 비해 우울·불안 수준이 유의하 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역경 집단과 알코올 중심 저역경 집단 간에는 우울·불안 수준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부정적 생애 경험의 조합에 따라 우울·불안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결과에 따라 향후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조기 개입과 다차원적 대응 전략을 위한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중년 성인의 자기효능감과 생활몰입 간의 관계에서 2차 문화활동과 생 활스트레스가 어떠한 간접효과를 나타내는지를 규명하고, 생활스트레스가 이러한 매 개 경로에 미치는 조절 효과를 탐색함으로써, 자기효능감이 생활몰입으로 이어지는 심리·행동적 메커니즘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또한 중년기 성인의 심리적 안녕과 삶 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활동 기반 개입 방안을 제시하고, 차문화활동의 교육적·사회 적 활용 가능성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전국에 거 주하는 40~60세 중년 성인 14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측 정 도구로는 자기효능감 척도, 생활몰입 척도, 2차 문화활동 참여도, 생활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8 버전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회귀분석 및 매개·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자기효능감 은 생활몰입에 직접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동시에 2차 문화활동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생활스트레스는 자기효능감과 생활몰 입 간의 간접경로에서 조절된 매개효과를 나타내어, 스트레스 수준에 따라 매개효과 의 강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생활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2차 문화활동을 통한 몰입 향상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 해 중년기 성인의 생활몰입 증진을 위해 심리적 자원인 자기효능감의 강화와 더불 어, 문화활동 참여 촉진 및 생활스트레스 완화가 병행되어야 하며, 중년기 성인의 생활스트레스로 인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에 집중하고 감 정을 다스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생활 몰입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에 도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방송 미디어 아카이브 기반 회상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기억 통제감, 삶의 질, 우울감,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효과를 탐색하며, 특히 기억 통제감이 우울감에 미치는 매개효과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은평구 내 주야간보호센터에 등록된 인지 저하 노인 중 회상 프로그램에 등록한 43명으로 선정하였다. 중재는 미디어 아카이브를 활용한 회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2주간 주 1회씩,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효과검증을 위해 기억 통제감, 우울(SGDS), 삶의 질(EQ-5D), 주관적 건강 상태 평가 도구를 사용하였다. 분석에는 사전 및 사후 평가를 모두 완료한 30명의 자료가 활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paired t-검정을 통해 중재 전-후의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회상 프로그램이 기억 통제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우울감 변화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Jamovi 2.6.21과 AMOS 30을 사용하였다. 결과 :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한 회상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억 통제감(p < 0.05)과 우울감(p <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반면, 삶의 질과 주관적 건강 상태에 있어서는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추가로 수행된 매개효과 분석에서는, 우울감의 변화가 기억 통제감 향상에 유의한 간접 영향을 미치는 완전 매개효과(p =0.03)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방송 미디어를 활용한 회상 프로그램이 인지 저하 노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기억 통제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임상에서 심리⋅정서적 안정을 고려하여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암환자의 가족 돌봄제공자를 대상으로 미충족 요구와 우울 신체증상의 수준을 파악하고, 우울신체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 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경북 지역의 일개 종합병원 외래 진료에 동반한 가족 돌봄제공자 12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서 술적 조사연구를 하였으며, 자료는 2023년 3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 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 검정, 일원분산분석(ANOVA), Pearson 상관분석 및 단계별 다중회귀분석 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미충족 요구의 평균은 1.75점(±0.72), 우울신체증상의 평균은 16.95점(±12.94)이었으며, 미충족 요구와 우울신 체증상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모든 미충족 요구 하위 영역 역시 우울신체증상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단계별 다 중회귀분석 결과, 건강관리·심리적 요구(β=.36), 정보·교육 요구(β=.18), 성별(여성)(β=.20), 학력(고졸 및 대졸 이상)(β=–.38), 환자와의 관계(친인 척)(β=–.14)가 우울신체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 으며, 최종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5.5%(R²=.455)였다. 이러한 결과는 가 족 돌봄제공자의 미충족 요구, 특히 건강관리·심리적 및 정보·교육적 요구 가 우울신체증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특정 인구사회학 적 특성에 따라 우울신체증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가족 돌봄제공자의 신체 및 심리적 회복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자원 제공, 고위험군에 대한 선별적 개입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202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력 수준과 정신건강 지표(우울, 불안)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2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시력검진 및 정신건강 설문(PHQ-9, GAD-7)에 모두 응답한 519명의 성인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포함하였다. 시력 상태는 정상, 경도 시력손상, 저시력으로 구분하였으며, 복 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시력과 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경도 시력 손상은 중등도 이상 불안 고위험군에 속할 가능성이 정상 시력군에 비해 약 9.5배 높았으며 (OR=9.54, 95% CI: 2.01–45.25, p=0.005), 저시력군의 경우 우울 위험이 정상군 대비 약 4.3배(OR = 4.27, 95% CI: 0.85–21.56)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81). 결론 : 시력 저하는 단순한 감각 기능의 저하를 넘어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경도 시력 손상군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더 큰 심리적 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공중보건 정책에서는 시력 저하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조기 선별 및 정신건강 중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거부민감성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자기침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이 과정에서 자기조절의 조절된 매개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인천, 경기, 충청, 전라, 경 상 지역의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여자 대학생 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및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거부민감성은 자기침묵을 매개로 우울 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자기조절은 이 매개경로에서 조절변인으 로 작용함이 확인되었다. 이는 자기침묵이 거부민감성과 우울 간의 관계 를 설명하는 중요한 심리적 기제로 기능하며, 자기조절 능력이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여자 대학생의 감정 통제와 조절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자기조절능력 신장 프로그램 등 적 극적 개입 전략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