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동물매개 단기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정서 및 의사소통 역량에 미치는 효과와 동물매개 단기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유용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본 프로그램은 해결중심단기상담의 기법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지닌 내적 자원과 가능성 을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강화하도록 구성되었다. 연구는 A시 소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적용하 였으며,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주 2회, 총 10회기 동안 회기당 50분씩 진행되었다. 효 과 분석은 Wilcoxen 부호 순위 검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동물매개 단기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정서 역량 및 그 하위요인의 유의미한 향상을 가 져왔다. 둘째, 의사소통 역량 역시 하위요인과 함께 유의미하게 증진되었음을 확인하였 다. 셋째, 본 프로그램은 동물매개중재, 치료, 활동 등에서 보고된 효과성과 유사한 수준 의 실천적 유용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간 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해결중심 접근과 동물의 정서적 매개 역할이 결합된 본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의 심 리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중재임을 시사한다. 그리고, 동물매개 단기집단상 담의 실천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집단 기반의 단기중재 모델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동물보호와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인식이 실제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 지를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었으며,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 였다. 본 연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양육 현황, 동물보호 제도 및 법규 인식, 동물학대에 대한 태도, 반려동물 입양 및 분양, 유실·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항목을 분석하 였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국민의 동물보호 인식은 점차 향상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가 족으로 여기며 그 복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 히 1인 가구와 젊은 층에서 반려동물 양육이 확대되고 있으며, 도시와 농어촌 간의 양육 환경 차이 또한 뚜렷하게 드러났다. 또한 동물보호법과 등록제에 대한 인식, 동물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항목에서는 사회적 갈등 회피 성 향이 병행되어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향후 동물보호 정책 수립에 있어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중성화, 입양 절차, 보호시설 운영 등 세부 정책 설계에 있어 지역 간 격차를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법적 제도의 실효성 확보와 인식 개선 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확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본 연구는 동일 응답자의 변화를 추적한 조사는 아니기 때문에, 향후에는 인식 변화의 원인을 보다 깊이 분석할 수 있는 방식의 연구가 요구된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인 동물보호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동물교감활동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의사소통역량에 미치는 효과 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A시에 위치한 대안학교 중학생 8명을 대상 으로 만성질환 예방의 필요성과 방법 인지 및 확고한 스트레스 감소와 의사소통역량 증진 을 위하여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연구목적에 맞게 동물교감활동을 재구성하고 프로그 램은 1일 50분씩 2차시로 운영하였으며 6회기 12차시로 운영하였다. 주요 연구의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물교감활동이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둘째, 동물교감활동이 청소년의 의사소통역량을 증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위요 인을 살펴본 결과, 소통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공감은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청 소년의 스트레스 감소와 의사소통역량 증진을 위한 동물교감활동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을 위하여 본 연구의 내용이 활용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우울 감소 효과를 알아 보기 위해 ‘우울’, ‘우울감’, ‘동물매개중재’, ‘동물매개 치료’, ‘동물매개활동’, ‘동물매개교육’, ‘동물교감교육’ 등의 검색어를 활용하여 선정한 연 구들과 리뷰 논문들을 고찰하여 동물매개중재가 우울감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보았다. 연구 결과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은 대상자에 상관 없이 정서 안정과 우울 감소 에 효과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동물과 함께 하면서 그리움, 기다림, 즐거운 기억 등 긍정 적 감정을 가질 수 있으며, 스킨쉽을 통해 정서 교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우울감 극복 에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 더욱 다양하고 장기적인 개입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우울로 인해 생겨나는 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본 연구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 중 펫푸드, 펫테크, 동물장묘업을 중심으로 시장 현황과 학문적 연구 동향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적 인 식이 확산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융합, 정서적 서비스, 맞춤형 소비 등 융복합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산업에서의 융복합 흐름과는 달리, 기존 학술연구는 여전히 산업군별로 분절된 분석에 머물러 있으며, 소비자 경험에 기반한 실증적 고찰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문헌 분석을 통해 각 산업의 구조적 특성과 발전 방향을 파악하고, 동 시에 국내 연구의 주제, 방법, 범위를 분석함으로써 학문적 공백을 진단하였다. 특히 해외 사례를 통해 기술·정서·복지가 융합된 플랫폼 기반 서비스 구조와 공공–민간 협력의 전략 적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반려동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융합적 연구 프레임 도입과 정책–산업–학계 간 연계 강화가 요구됨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실증 연구 및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인식 변화와 함께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에 대 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가별 영양기준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농촌 진흥청), 미국(AAFCO), 유럽 (FEDIAF)의 반려견용 사료 영양기준을 비교 분석하고, 각 기준의 구성 체계, 권장 영양 소 항목, 최소 및 최대 허용량의 차이를 고찰하였다. 특히 성장기와 유지기의 영양기준 차이에 주목하여, 칼슘, 인,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성분의 규정 범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제품들이 권장 최소 영양 기준을 충족하지만 수치로 보게되면 다소 초과 하고 있음을 확인 할수 있었다. 한국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주도로 영양기준을 새롭게 발표 하며 자국 기준을 수립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국제 기준과의 조화 가능성과 국내 실정 반 영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국내 사료 기준의 개선 방향 과 국제 기준과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반려동물 사료산업의 품질 향상과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문형 반려견 훈련 서비스의 구성 요소를 실태 조 사하고, 그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반려견 문제행동 개선에 대한 수요 증 가와 함께, 훈련사가 보호자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훈련을 진행하는 방문형 서비스 가 확산되고 있으나, 해당 서비스는 업체마다 훈련 시간, 비용, 항목 구성, 보호자 개입 방식, 피드백 제공 여부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국내 30개 민간 업체를 대상으로 1회 기준 훈련 시간, 수강료, 보호자 참여 안내, 후기 게시 유무 등의 항목을 표준화하여 분석하고, 정보 제공 방식의 일관성과 비교 가능성을 진단하였 다. 분석 결과, 동일한 명칭 하에서도 서비스 구성과 안내 방식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보 호자가 실질적인 비교와 판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호자의 개 입 방식, 훈련 이후의 피드백 체계, 후기 시스템 등은 훈련 효과와 서비스 만족도에 중요 한 영향을 미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신뢰 가능한 정보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 었다. 본 연구는 향후 방문형 반려견 훈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소비자 중심의 정보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