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진동대 실험을 통하여 건축물의 수평진동에 대한 허용가속도를 평가하고자 한다. 국내에서 준 용하고 있는 사용성 기준인 ISO 6897과 캐나다기준에서는 최대가속도를 정하여 거주자의 거주성을 만족하도록 하고 있다. 수평진동실험은 1차원 수평 진동대를 사용하고, 진동대용 룸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과 유사하게 설계 및 제작하였다. 실험평가방법은 피험자를 40명 모집하여, 8명씩 5개조로 나누어 주파수 0.2Hz~1.2Hz 범위에서 가속도를 증가시켜 허용가속도에 대해 평가하였다. 수평진동 실험으로 얻어진 누적분포를 0~25%, 26~50%, 51~75%, 그리고 76~100%로 나누어 추세선을 작성하였다. 또 국외 사용성 평가기준에 반영된 설문지를 바탕으로 실험에 적합한 설문지를 제작하여 진동에 대한 피험자들의 느낌을 조사하였다. 실험결과, 고유진동수에 따라 피험자가 견딜 수 있는 허용 가속도의 크기가 다른 것으로 평가되었고, 고유진동수가 높을수록 고유진동수가 낮은 경우보다 허용가속도의 크기가 작았다.
In this paper, allowable acceleration for horizontal vibration in buildings was estimated by shaking table. Human comfort of occupants is satisfied by using the peak acceleration in NBCC and ISO6897 used by Korean structural engineer. We used one-dimensional shaking table for horizontal vibration tests, and a vibration house made similar to a living space was made. Experimental results were recorded by increasing acceleration in the range of 0.2Hz through 1.2Hz of frequency after organized into five experimental groups, each of which was composed of eight persons. We obtained performance curves by dividing the distribution of perception from horizontal vibration tests into the range of 0~25%, 26~50%, 51~75%, 76~100% and then fitting curves. Also we made questionnaire based on human comfort criteria of foreign countries, and examined the feeling of subjects. From the results of horizontal vibration tests, it was found that acceleration of perception was low when frequency was high, and that visual and auditory senses affects the human perception for horizontal vib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