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환경에서 작업치료사가 실시하는 가정 기반 중재의 방법과 효과에 대하여 국외 연구들을 중심으로 체계적 고찰을 실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자료 검색을 위해 MEDLINE, CINAHL, Pubmed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관련된 연구를 검색하였다. 최종 분석에 포함된 연구는 총 13편이었으며, 분석 대상에 포함된 연구를 바탕으로 비뚤림 평가와 PICO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추출하고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결과 : 분석 대상에 포함된 13편의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사가 가정 기반 중재에 참여하고 있었다. 가정 기반 중재에서 작업치료사는 단독으로 개입하는 중재 혹은 다학제 재활 팀에 구성되어 중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작업치료사는 가정환경을 배경으로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의미 있는 활동 그리고 목표활동을 선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가정 기반 중재에서 작업치료사는 대부분 활동 및 참여영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대상자 중심의 중재 방법을 적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실정에 적합한 가정 기반 중재를 적용하기 위해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Objective: In this study, a systematic review of overseas literature of the methods and effects of home-based interventions conducted by occupational therapists in the home environment of the stroke patients was applied.
Methods: Data searches were conducted using the MEDLINE, CINAHL, and Pubmed databases. A total of 13 studies were included in the final analysis. Based on the research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data were extracted and analyzed systematically by applying a Risk of bias assessment and the PICO method.
Results: In the 13 studies included in the analysis, occupational therapists were involved in home-based interventions. Occupational therapists in home-based interventions consisted of individual intervention and multidisciplinary rehabilitation teams. The occupational therapist has a role in selecting and improving the daily living, meaningful activities, and goal activities of stroke patients against the background of their home environment.
Conclusion: In the home-based intervention of stroke patients, occupational therapists are mostly applying client-centered intervention to facilitate activity and participation.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can be used as evidence for the role of occupational therapists in applying home-based intervention appropriate for domestic circumsta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