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모-자녀 관련 코칭 연구의 동향을 조사하여, 연도별 경향과 연구대상, 연구대상자 수, 연구주제, 연구방법, 학위논문과 학술지 경향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부모-자녀 코칭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방법과 주제 등 연구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에서 발간된 학술지와 학위논문 중 부모-자녀 코칭 관련 논문 129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자녀 코칭연구는 2009년 이후 관련 논문 편수가 매해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2016년(22편)에 가장 많았으며, 둘째, 연구대상자로 어머니만을 선정한 경우가 60편 (46.5%)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대상자 수의 경우 50명 미만에서 부모가 84편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코칭 연구의 대부분이 실험을 통한 효과검증을 한 연구로 129편 중 111편으로 나타났다. 넷째, 연구주제 경향은 코칭과 양육효능감 및 의사소통이 36편(28.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연구방법의 경우 양적연구가 76편(58.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프로그램개발 23편(17.8%)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위논문의 경우 석사 논문이 65편, 박사 학위 논문이 14편으로 나타났다. 학술지의 경우 ‘코칭연구’가 9편으로 가장 많았다.
위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주제, 연구대상, 연구방법의 다양화에 대한 향후 연구방향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examines trends in parent-child coaching research and analyzes trends by year, subjects, number of subjects, research topics, research methods, and dissertation and journal tren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se these trends as basic data to establish research directions such as specific research methods and themes for parent-child coaching research in the future.
For this purpose, 129 papers related to parent-child coaching published from 2005 to 2019 were analyzed with the subjects of academic journals and dissertations published in South Korea.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number of related papers has been steadily increasing since 2009. The number of theses (22) was the highest in 2016. Second, the most common subjects were 60 (46.5%) mothers who were only selected. In the number of study subjects, parents were the highest with 84 in less than 50. Third, most of the coaching studies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effect through experiments, and 111 out of 129 were found. Fourth, coaching, parenting efficacy, and communication were the highest in the research topic tendency with 36 pieces (28.0%). Fifth, in the case of the research method, quantitative research was the most common with 76 (58.9%). Sixth, 23 programs (17.8%) were developed. Seventh, in the case of the theses, there were 65 master's theses and 14 doctoral dissertations. In the case of journals, ‘coaching research’ was the most common with 9.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study proposed future research directions for research topics, research subjects, and diversification of research meth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