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형태의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풍하중은 KBC-2016의 풍하중 산정식으로 산정할 수 없기 때문에 풍동실험을 통해 풍하 중을 평가할 수밖에 없다. KBC-2016으로 비정형건축물을 정형적인 건축물로 가정하여 풍하중을 평가한다면 과소평가될 우려가 있 다. 그러므로 보다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풍하중을 할증시켜줄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평면형태가 L자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풍력 실험을 실시하여 풍하중을 산정하였으며, 이를 KBC-2016으로 산정한 풍하중과 비교하였다. 풍동실험을 통해 구한 L자형 건축물의 풍 하중과 KBC-2016으로 L자형 건축물과 동일한 폭과 깊이를 가진 사각형평면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한 풍하중의 비로 풍하중 할증계수 를 도출하였다. 풍하중 할증계수는 1.6~2.2로 나타났다. KBC-2016에 의해 평가한 사각형 건축물의 풍하중에 풍하중 할증계수를 곱하 면 L자형 건축물의 풍하중이 된다.
Wind loads generated from irregular buildings can't be evaluated by KBC-2016, so wind loads should be evaluated by wind tunnel test. If the wind load is evaluated using KBC-2016, which assumes irregular buildings as regular buildings, it may be underestimated. Therefore the wind loads need to be increased for more reasonable evaluation. In this study, wind loads was evaluated by wind tunnel test on L-shaped buildings and compared with wind loads evaluated by KBC-2016. The amplification factor on wind load was derived from the ratio of wind loads by wind tunnel tests on L-shaped building to wind loads by KBC-2016 on rectangular building. The amplification factor ranged from 1.6 to 2.2. The wind load of a rectangular building evaluated by KBC-2016 is multiplied by the amplification factor to become the wind load of an L-shaped buil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