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Missional Ecclesiology and Pastoral Missiology of Wilbert R. Shenk
크리스텐덤 시대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기 위해 세상과 대면해야(encounter) 하는 일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세상 문화 안에서 안주했다. 크리스텐덤 교회는 비선교적이었고, 마치 그것이 영속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윌버트 쉥크는 교회의 정체성과 위치를 분명히 했다. 교회는 어떤 경우도 하나님의 선교,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조정하거나 축소하거나 선택하거나 혹은 프로그램화 할 수 없다. 교회 는 하나님의 선교의 결과물이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할 때 참된 교회로 갱신된다. 크리스텐덤 교회에서 지역 교회 목회자의 고전적 역할은 대부분 교인의 양육과 교구 생활의 유지에 집중되어 왔다. 선교적 교회를 위한 목회 선교학은 첫째,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교회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동시대의 문화를 선교적 이고 건설적으로 바라보는 지역 교회의 ‘선교사’를 준비시킨다. 둘째, 목회 선교학은 단순히 교인들을 목양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 모두가 부르심과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그 정체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The Christendom Church seldom had to encounter the world to witness the kingdom of God, but rather settled in the culture of the world. The Christendom Church was non-missionary, and furthermore it was thought to be permanent. In no case can the church coordinate, reduce, select, or program God’s mission, God's kingdom, and the gospel of Christ. The church is the result of the missio Dei, and is renewed as a true church only when witnessing the kingdom of God and the gospel of Christ. The classic role of local church pastors in Christendom has largely been focused on nurturing members and maintaining parish life. Pastoral missiology, firstly, prepares local church pastors as a ‘missionary’ to see the contemporary culture missionally and constructively. Secondly, it helps all members of the Church understand their identity as those who are called and s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