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얀마에서 생산된 용과, 망고스틴, 파파야, 파인 애플을 저장하면서 저장온도에 따른 상품성 조사하여 선도유 지기간 향상을 위한 저온유통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저장온도를 상온, 10oC, 4oC로 하여 8주 동안 저장하면서 과실의 품질변화를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미얀마에서 과실을 상온 유통 할 경우 수분감소 및 부패 발생으로 유통기간이 1주일 이내로 짧아짐을 확인하였다. 2. 중량감소율은 모든 처리에서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상온 저장의 경우 저장 1주 만에 중량감 소율이 20% 정도였으나 4oC 저온저장은 저장 6주까지 중량 감소율이 20% 이내로 조사되었다. 3. 모든 과실에서 부패는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많이 발생하 였고, 10oC 이하로 저장하였을 때 4~5주 정도 저장기간을 연장 할 수 있었다. 4.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10oC 저온저장이 과실의 저장성 향상에 가장 우수하였으나, 향후 각 품목별 수확 숙기에 따른 저장성 구명, 최적 저장 온도 설정 및 상대습도에 따른 저장 기간 구명 등 저장성 향상 및 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d the fruit quality on Myanmar fruits, dragon fruit, mangosteen, papaya, and pineapple, during storage at room temperature, 10oC, and 4oC. Marketability of dragon fruit, mangosteen, papaya, and pineapple stored at room temperature was sharply decreased to 44.5%, 12.0%, 28.5%, and 90.0%, respectively, after 1 week storage due to rapid weight loss and decay. However, fruits weight loss in cold storage was less than 20%, regardless of the fruits. Furthermore, cold storage at 10oC effectively delayed the incidence of decay, thus, dragon fruit, papaya, and pineapple fruits were still considered marketable after 4 to 5 weeks in cold stor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