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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KCI 등재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rnational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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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32권 2호 (2020년 6월) 12

연구보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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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amined farmers’ perceptions and preferences for improved varietal traits in the Wenchi and Offinso North Municipalities of Ghana. Data from 306 randomly selected tomato farmers were analyzed using perception indices, Kendall’s Coefficient of concordance and the Poisson regression model. The results show that tomato farmers are willing to adopt an improved variety with long shelf life, good fruit quality and large fruit size. The study further indicates that tomato farmers lack requisite skills in pest and disease management. The number of varietal attributes preferred by farmers was positively influenced by sex of farmer, education, experience in tomato cultivation, household size, access to credit, FBO membership, extension contacts farm size and off-farm income. These factors and attributes need to be carefully considered by breeders and policy makers in the development of an improved tomato variety to enhance its uptake. The major constraints identified in tomato production include limited access to capital followed by low commodity prices coupled with low demand with the least constraint being access to tractors for land preparation. The potential of adoption of improved tomato varieties in Ghana will be augmented through paragenetic measures towards addressing these constr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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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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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감자 ‘아리랑1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18년도 육성되었다. ‘아리랑1호’는 ‘Frontier’ 품종을 모본으로 하고 ‘대관1-117호’ 계통을 부본으로 2011년 교배하여, 장일 고온 조건에서 식물체 생육 및 괴경의 형성과 비대가 양호하여 다수확 할 수 있는 계통으로 선발되었다. 중앙아시아(여름재배)와 국내 평난지(강릉, 봄재배) 및 고랭지(대관령, 여름재배)에서 2014~2015년 생산력 검정을 통해 ‘대관1-150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6~2018년 지역 적응성검정 시험을 거쳐 ‘아리랑1호’로 명명하였다. ‘아리랑1 호’의 초형은 반직립형으로서 초세가 강하고 왕성하다. 괴경모 양은 짧은 계란형이며, 괴경 색깔은 표피와 육질부 모두 황색이다. ‘아리랑1호’의 경장은 67.1 cm로 대조품종인 ‘수미’, ‘산테’보다 긴 반면, 경수는 3개 내외로 대조품종과 유사하다. 주당 괴경수는 9.0개로 ‘수미’(5.4개) 보다 많은 반면, ‘산테’ (14.1개)보다 적다. 괴경당 평균 무게와 포기당 총 괴경중은 각 각 96.1 g 및 865 g으로서 대조품종보다 무겁다. 겹둥근무늬병 과 역병에 대하여 중도저항성이며, 바이러스병과 더뎅이병에 있어서는 감수성을 나타낸다. 건조에 대한 저항성은 ‘산테’나 ‘수미’보다 강한 중도저항성으로 평가되었다. 비중과 건물율은 ‘수미’보다 높고 ‘대서’와 유사하며, 감자칩 품질은 ‘대서’와 같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리랑1호’의 단위면적당 상서수량은 국내의 경우 3,360 kg·10a-1으로 ‘수미’ 보다 57% 더 많 고, 중앙아시아에서는 3,070 kg·10a-1으로 ‘산테’ 보다 약 55% 더 많았다. 신품종 감자 ‘아리랑1호’는 장일 고온 건조한 지역에서 기형, 이차생장 등이 적고 다수성을 나타내어 중앙아시아 등 해외 진출에 유망한 품종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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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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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는 세계 3위 감자 생산 대국이며 감자는 밀과 함께 러시아의 중요한 식량작물로서 2018년 현재 약 1,314천 ha에서 재배되고 있다. 2. 러시아의 감자 총생산량은 2018년 22,395천 톤 내외이며 ha당 생산량은 1992년 11.4 톤에서 2018년 17.1 톤으로 5.7 톤 증가했다. 3. 신선감자와 냉동감자의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신선 감자 수입은 지난 25 년동안 1992년 425천 톤에서 2017년 561천 톤으로 136천 톤 증가했고 냉동감자 수입은 118.0천 톤 증가하여 2017년 118.4천 톤이었다. 4. 신선감자 수출량은 최근 급증하여 2017년 현재 200천 톤 내외인 반면 냉동감자 수출량은 2017년 1.5천 톤으로 매우 미미하였다. 5. 감자 품종의 경우 400종 이상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 중 약 51.1%는 자체(CIS 국가 포함) 육성 품종이고 나머지는 네덜란드, 영국 등 해외 도입종이다. 6. 러시아 국민 1인당 연간 감자 소비량은 110 kg 내외로 지난 25년간 큰 변화가 없는 반면 가공용 감자 소비는 꾸준히 감소하여 2017년 400천 톤 규모였다. 7. 매년 6,500천 톤의 씨감자가 사용되고 있는 반면 자체 수급체계가 미비하고 고품질 씨감자의 수입도 4~9천 톤에 불과하여 씨감자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8. 우리나라 감자 9종의 현지 시험재배 결과, 현지품종 대비 파종후 성숙은 빠른 반면 괴경수량이 적고 괴경의 평균 무게가 가벼우며, 역병저항성이 약한 편이었다. 다만 국산품종 중 ‘아리랑1호’, ‘조풍’은 조숙 및 다수성을 나타내어 현지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9. 구 소련 해체와 함께 고도의 씨감자 기술 및 체계가 붕괴된 러시아는 현재까지 씨감자 수급체계 및 기술이 낙후되어 있고 고품질 씨감자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 한국 씨감자 업체 의 러시아 감자시장 진출 전망은 밝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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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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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한류 문화콘텐츠가 ‘샤인머스켓’의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한류를 활용한 ‘샤인머스켓’ 대중국 수출전략을 제시하였다. 한국의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급불안이 발생할 수 있으 며, 대중국 수출전략을 수립하여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한류 문화콘텐츠의 중화권 수출액은 지난 10여 년 동안 성장세를 보였지만, 드라마나 영화와 같이 일반적 인기도가 높은 문화콘텐츠는 중국내 반한정서에 취약한 구조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류를 이용한 수출전략 설정 시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주성분분석을 통해 한류 문화콘텐츠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한류스타 지수와 한류캐릭터 지수가 도출되었다. 한류스타 지수의 경우 드라마, 예능, 음악, 영화와 양의 관계를 보였고, 한류캐릭터 지수의 경우 게임, 도서/웹툰/만화, 애니메이션과 양의 관계를 보였다. 순위로짓모형 분석결과 한류스타 지수와 한류캐릭터 지수가 높은 응답자일수록 한국산 ‘샤인머스켓’ 구매 확률이 더 높았으며, 변수의 중요도는 한류스타 지수보다 한류캐릭터 지수가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샤인머스켓’ 선호도가 높고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구매하는 응답자는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한국산 ‘샤인머스켓’을 구매할 확률이 높았으며, 미혼이면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한국산 ‘샤인머스켓’ 구매확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한류를 이용한 수출전략 중 고객(Customer)관점의 경우는 한류캐릭터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과 적이며,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게임, 도서/웹툰/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하는 방법과 ‘샤인머스켓’ 캐릭터를 통한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홍보효과를 확대하는 방안을 수출전략으로 제시할 수 있다. 가격(Cost)관점의 경우는 고품질의 제품을 수출하고 포장을 고급화하는 고가전략, 유통 (Convenience)관점의 경우는 고급 마트와 온라인 중심의 판로 확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관점의 경우는 SNS를 통한 홍보와 의견수렴 등의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류 마케팅의 방향과 한류 캐릭터를 활용한 ‘샤인머스켓’의 대중 수출전략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샤인머스켓’ 수출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국내 ‘샤인머스켓’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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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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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포트하코트 시와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오비오/아크박 지역의 인력과 기술력 부족이 농업 종합 기업 발전에 영향을 주는지 검토하고, 또한 이외 어떠한 요인이 농업 종합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을 해보았다. 데이터는 두 지방 정부에서 300개의 농업기업에 대해 확보한 자료이다. 분석방법은 인구적 통계, 요인분석 및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다항로지스틱 분석결과 유의성이 5% 이내이며, 이는 인력과 기술력 부족이 농업 종합 기업 발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농업 종합 기업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기업 내부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되고 내부 인원의 협작 및 기술능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또한 과학기술혁신을 통해 기업의 개혁을 촉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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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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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벼 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유럽 벼를 국내 육종소재 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유럽의 벼 품종등록 현황을 알아보고 국내에서 재배하면서 주요 농업특성을 조사한 바, 1. EU에 등록 중인 벼는 378 품종으로 이태리와 스페인이 전체 등록품종의 약 88%를 차지하였다. EU는 연 평균 약 20 품종 이상의 신품종이 지속적으로 등록되고 있었으며 주된 등 록 회사는 Lugano Leonardo, Ente Nazionale Risi 등이었다. 2.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Imidazolinone 계열의 제 초제저항성 벼 Clearfield® 등록현황을 보면 2009년 이후 모두 34품종이 등록되었으며 연평균 등록 품종수는 3.8 품종이었다. 3. ‘Mare’ 등 유럽 벼 49품종을 국내에서 재배하면서 간장, 출수기 등 주요 농업형질을 조사한 바, 간장은 평균 87.8 cm, 수장은 19.1 cm로 국내 품종보다 다소 크거나 비슷하였다. 주 당수수는 7.4개로 국내 품종보다 적었으며 출수기는 평균 7월 30일로 국내 조생종보다 빠르거나 비슷하였다. 4. 간장은 이태리 품종인 ‘Ronaldo’가 59.4 cm로 가장 짧았 으며 수장은 “Loto”가 28.6 cm로 가장 길었다. 천립중은 평균 27.6 g으로 국내 품종보다 약 5 g 정도 많은 중대립이었고 ‘Kipinar’가 38.2 g으로 가장 높았다. 미립의 아밀로스 함량은 19.1~16.1%의 범위를 보였으며 현미 중 단백질 함량은 평균 8.6%로 국내 품종과 비슷하였다. 5. 이상에서 보면 EU는 재배면적에 비하여 벼 관련 연구와 품종개발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지고 있으며 육성 품종의 주요 작물학적 특성도 국내 품종과 비슷하여 국내 육종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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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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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얀마에서 생산된 용과, 망고스틴, 파파야, 파인 애플을 저장하면서 저장온도에 따른 상품성 조사하여 선도유 지기간 향상을 위한 저온유통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저장온도를 상온, 10oC, 4oC로 하여 8주 동안 저장하면서 과실의 품질변화를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미얀마에서 과실을 상온 유통 할 경우 수분감소 및 부패 발생으로 유통기간이 1주일 이내로 짧아짐을 확인하였다. 2. 중량감소율은 모든 처리에서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상온 저장의 경우 저장 1주 만에 중량감 소율이 20% 정도였으나 4oC 저온저장은 저장 6주까지 중량 감소율이 20% 이내로 조사되었다. 3. 모든 과실에서 부패는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많이 발생하 였고, 10oC 이하로 저장하였을 때 4~5주 정도 저장기간을 연장 할 수 있었다. 4.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10oC 저온저장이 과실의 저장성 향상에 가장 우수하였으나, 향후 각 품목별 수확 숙기에 따른 저장성 구명, 최적 저장 온도 설정 및 상대습도에 따른 저장 기간 구명 등 저장성 향상 및 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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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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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발도상국의 경우,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제약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가치사슬 일부 단계의 개선만으로는 그 파급효과가 제한적이다. 이로 인해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분석과 종합적인 개선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2. 선진 공여기관들은 개발도상국의 가치사슬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분석 틀 및 개선전략 수립 틀을 가지고 가치사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농산물 가치사슬 개선 사업 기획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해당 기획관리 절차를 한국의 대표적인 무상원조 기관인 KOICA의 원조사업 기획 단계에 맞추어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해당 절차는 1) 대상 품목(혹은 품목군)의 선정, 2) 가치사슬 분석, 3) 개선전략 수립, 4) 기대효과 도출, 5) 성과관리(모니터링 및 평가) 방안의 도출 등으로 구성되었다. 4. 한국의 공여기관들은 이 절차를 바탕으로 농산물 가치사슬 개선 사업의 기획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 및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서의 활용을 통해 해당 절차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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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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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onica 7’(Registration No. BPI-NSIC-2019-Rc 584)은 열대지역에 적응하는 고품질 다수성 자포니카 벼를 개발 하기 위하여 2020년 육성되었으며 육성 과정 및 주요 특성은 다음 과 같다. 1. ‘Japonica 7’은 열대지역 적응 고품질 자포니카 다수성 품종 육성을 목적으로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 (IRRI)에서 농촌진흥청 파견 연구원 주도로 2012년 건기에 필리핀 국제미작연구소에서 ‘Japonica 2’와 ‘IR11K233’를 교배한 후 계 통육종법으로 육성된 품종이다. 2. 2012년 우기에 F1세대로 부터 얻은 종자를 이용하여 F6 세대까지 계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선발된 ‘IR101055-52-2- 1-2-2’ 계통을 대상으로 2017~2018년 2년간 우기 및 건기 각 2회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20 년에 필리핀 벼 품종심의위원회에서 장려품종으로 선정되고 ‘Japonica 7’으로 명명되었다. 3. ‘Japonica 7’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육일수가 111일인 조생종으로, 간장과 수장, 포기당 이삭수는 ‘MS 11’과 비슷하다. 등숙률은 89%로 ‘MS 11’보다는 낮은 편이나 ‘Japonica 1’ 보다는 높았다. 현미천립중은 23.3g으로 ‘MS 11’과 비슷한 중립중이다. 4. 병해충 반응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및 흰잎마름병 에는 중도저항성이나 퉁그로바이러스에는 약하다. 벼멸구와 애멸구에는 중도 또는 감수성이었으나 이화명충의 일종인 White stemborer에는 ‘MS 11’과 비슷하게 강한 편이다. 5. ‘Japonica 7’의 곡립은 중립종이고 완전미 도정수율이 58.8%로 ‘MS 11’보다 높았으며, 필리핀 소비자 선호도는 ‘Japonica 7’이 대비품종인 ‘MS 11’ 보다 쌀에서는 75.6%, 밥맛에서는 81.1%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6. ‘Japonica 7’의 수량은 필리핀 지역적응시험 평균 3.03 MT/ha로 대비품종 ‘MS 11’보다 17% 높았으며 시험한 전지역에서 전반적으로 표준품종인 ‘MS 11’보다 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수량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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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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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필리핀 센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벼 우량종자 증식과 보급 시범사업을 위해 Iloilo 지역 시범마을에 양수기 지원 및 관개수로 확충을 통하여 Sinibaan 50 ha와 Tabucan 65 ha 등 총 115 ha 면적의 관개시설과 ‘Milyang 23’ 등 다수성 품종과 재배기술을 지원하였다. Bohol 지역 시범마을은 japonica 벼 품종 ‘MS 11’의 고순도 종자를 시범마을 농가에 분양하고 재배기술을 지원하였으며 대량 재배를 통해 주변 시장과 연계하는 고급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Iloilo와 Bohol 2개 지역에서의 필리핀 벼 종자증식 및 보급 시범마을사업의 성과분석 결과, 본 사업은 마을에서 요구하는 벼 재배 맞춤형 기술지원과 적절한 기반시설 투입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개 지역 시범마을사업 추진 결과 벼의 평균 생산량은 25.6~29.7%가 증가하였다. 2. 시범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2개 지역 평균 순소득은 2~3 배가 향상되었다. 3. 이중차분법(DID)을 이용하여 분석한 농가 소득은 Iloilo 주 건기 22.2%, 우기 0.2%, Bohol 주 건기 47.3%, 우기 48.5%로 향상되었다. 4. 시범마을사업 참여 농가의 만족도와 계속 참여 의향은 7 점 만점에 5.4~6.7 범위로 향후 동일한 사업이 진행된다면 다시 참여하겠다는 농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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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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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현재 벼 자급률이 59%인 세네갈의 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장·단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분석하였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1. 다양한 재배 환경조건에 적응성이 큰 품종을 선정한 후 종자 순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인증된 보급 종자를 공급해야 한다. 2.벼 재배기술에서는 관개답에서 균평 작업 개선으로 입묘 향상 및 제초 효과를 향상시키며, 천수답에서는 물 절약 재배기술, 적정 시비 및 재식 기술 확립이 필요하다. 3. 또한 농업인 개인보다는 조합 활성화로 최신 농업기술 정보수집 및 훈련으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4. 또한 장기적으로는 세네갈 재배 환경에 적응성이 높은 품종을 자체적으로 개발이 필요하다. 5. 천수답 관개시설 확충과 6-7월 작업 경합과 기상조건에 맞는 재배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6.마지막으로는 가뭄이나 간헐적인 폭우 등 기후변화 대응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한 농업정책 일관성 유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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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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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2012년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합법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의 유통·이용에 대한 국가차원의 관리체계를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세부 시행체계를 마련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을 기울여 왔다. 1.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사전 조사하고 의견 수렴 2.정부·공공기관·연구기관(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 과학원, 순서대로)으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팀 조직, 로드 맵 제시 3.제도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의사에 관한 조사 수행 4.우선 대상 품목 선정,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단계별로 적용 품목 확대 5.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과 산림청의 목재자원관리시스템을 연계, 이중 행정절차 간소화 및 수입검사 기능 전산화 실현 6.국가별 표준가이드 및 사전진단서비스를 제공, 영세한 수입업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 끝으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의 정착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네 가지 사항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 1.국가 차원의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정책적 지원역할 강화 2.제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과 사후관리 필요 3.국내·외 조성된 목재자원의 유통, 이용을 위한 시스템 활용 확대 4.민관 협력체계와 시민사회 모니터링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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