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s People’s Democratic Republic (Laos) is a country selected by Korea’s priority foreign policy – New Southern Policy. It is also one of Korea’s 24 priority partner countri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current status of rice industry and recommendations for improving rice productivity in Laos based on “Agriculture Development Strategy to 2025 and Vision to the Year 2030” published by the Lao government. In Laos, major crops are rice, vegetables, maize, coffee, cassava, sugar cane, and others. Laos achieved rice self-sufficiency in 1999. Its rice production reached up to 3,580,000 tons in 2018. It aims to harvest a total of 5 million tons of paddy rice with a target yield of approx. 1.5 million tons in 2025. Rice consumption per capita totals 160 kg/year in Laos, the highest in the world. The national nutrient program sets its targets as follows: of 2,600 kcal, a recommended daily calorie intake for adults, it aims to lower rice and starch, while increasing calories from meat, vegetables, fat, and so on. This shows that the rice policy is formulated with consideration of improving health of people in Laos as well as boosting rice exports. Based on the agricultural policy and strategy of Laos, it is viewed that the rice industry in Laos can advance further and produce results only when rice industry is linked to the following areas: economic development, farm size expansion, higher productivity through novel varieties and cultivation technologies, scaling-up of agricultural mechanization, greater efficiency in processing, and infrastructure expansions such as roads and reservoirs. If an 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project takes a tailored approach considering its actor-specific characters and tasks, it is believed that the project can contribute to the goal of securing sustainability for the rice industry.
본 연구는 1980년대와 90년대의 에릭 피슬 자화상에 나타나는 독특한 표현방식에 관심을 두고 시작되었다. ‘미술가의 초상’ 이라는 이름으로 완성된 3점의 자화상들은 피슬이 자신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자화상이 아니다. 시공간의 변화, 젠더의 도치, 광대분장 등을 시도한 다른 방식의 자화상으로서 이 자화상들은 피슬이 작품을 진행 할 당시 뉴욕 미술계의 구상미술에 대한 저평가에 대한 미술가로서의 반응이었다. 피슬이 활동하던 시기의 미술 비평 대부분은 미국 구상 회화에 호의적이지 않았다. 피슬의 자화상에 의도적인 변형과 암시들은 80년대의 구상 미술이 결코 미술의 흐름에 반하는 것이 아니며 추상미술보다 낮은 평가를 갖는 위치가 아님을 드러내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80년대의 구상 미술을 모더니스트 전통의 기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새로운 문제는 피슬의 작업 방식과 사상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그리고 이 자화상 들로 피슬은 천재적인 미술가에 대한 기존의 모더니스트 비평 이론에 따른 고정관념을 깨면서, 모더니스트 이론이 아닌 1980년대의 시대와 그 시기에 등장한 구상 미술, 그리고 미술가의 양식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미술가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피슬은 미술가로서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다양한 주변의 요소들과 접목시켜 ‘미술가의 초상’에 스스로의 발전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작품 속에서 미술가로서의 생애와 자신의 태도, 그리고 사유 등을 각각의 ‘미술가’라는 이름이 붙은 초상화를 통해 새로운 미술가의 이미지와 역할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피슬은 자신의 자화상을 통해 구상회화는 단순히 읽기 쉬운 그림이 아니라 미술가의 의도와 사회적인 분위기 및 이슈 등 많은 암시와 장치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미술가의 사회적 위치와 개인의 주관을 모두 제거한 이 작품을 통해 피슬 자신이 구상미술가임을 당당이 선언한다.
목적 : 다양한 안경렌즈로 유발된 부등시의 부등상시도와 입체시를 측정하고 부등상시도가 입체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정상 성인 41명을 대상으로 우세안에 +2.00 D에서 –2.00 D까지 1.00 D 굴절력 간격으로 굴절률별로 구면렌즈와 비구면렌즈를 착용하고 부등상시도와 입체시를 Awaya 부등상시 검사와 RandotⓇ Stereo Test로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안경렌즈 굴절력의 절대값이 증가할수록 부등상시도는 커지고 입체시는 낮아졌으며, –2.00 D에서 부등 상시도 증가 단위당 입체시 저하의 차이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p<0.001). 굴절률이 작을수록 입체시는 낮아졌고 비구면렌즈에 비하여 구면렌즈에 의한 입체시가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안경렌즈에 의한 부등상시도가 커짐에 따라 입체시는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으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결론 : 유발된 부등시의 부등상시도와 입체시는 안경렌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안경렌즈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정렌즈를 선택하면 부등시의 부등상시도 감소뿐만 아니라 입체시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KOPIA 필리핀 센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벼 우량종자 증식과 보급 시범사업을 위해 Iloilo 지역 시범마을에 양수기 지원 및 관개수로 확충을 통하여 Sinibaan 50 ha와 Tabucan 65 ha 등 총 115 ha 면적의 관개시설과 ‘Milyang 23’ 등 다수성 품종과 재배기술을 지원하였다. Bohol 지역 시범마을은 japonica 벼 품종 ‘MS 11’의 고순도 종자를 시범마을 농가에 분양하고 재배기술을 지원하였으며 대량 재배를 통해 주변 시장과 연계하는 고급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Iloilo와 Bohol 2개 지역에서의 필리핀 벼 종자증식 및 보급 시범마을사업의 성과분석 결과, 본 사업은 마을에서 요구하는 벼 재배 맞춤형 기술지원과 적절한 기반시설 투입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개 지역 시범마을사업 추진 결과 벼의 평균 생산량은 25.6~29.7%가 증가하였다. 2. 시범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2개 지역 평균 순소득은 2~3 배가 향상되었다. 3. 이중차분법(DID)을 이용하여 분석한 농가 소득은 Iloilo 주 건기 22.2%, 우기 0.2%, Bohol 주 건기 47.3%, 우기 48.5%로 향상되었다. 4. 시범마을사업 참여 농가의 만족도와 계속 참여 의향은 7 점 만점에 5.4~6.7 범위로 향후 동일한 사업이 진행된다면 다시 참여하겠다는 농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목적 : 다양한 종류의 안경렌즈로 유발된 부등상시도를 측정하고 안경렌즈의 요소들이 부등상시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질환의 병력이 없는 성인 41명을 대상으로 우세안에 +2.00 D에서 –2.00 D까지 1.00 D 간격으로 굴절률과 설계가 상이한 구면렌즈와 비구면렌즈를 착용하고, Awaya 부등상시 검사법으로 정량적 부등상시도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부등상시도는 중심두께(p<0.001)가 두꺼워질수록, 전면굴절력(p<0.001)이 높아질수록 부등상시도가 높아졌으며, 굴절률은 높을수록 부등상시도가 감소하였고(p<0.001), 구면렌즈에 비하여 비구면렌즈에 의한 부등상 시도가 작게 나타났다. 부등상시도와의 상관관계는 중심두께가 가장 높은 연관성을 나타냈고, 전면굴절력, 굴절률의 순으로 연관성을 보였으며(p<0.001), 인과관계는 중심두께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1), 전면굴절력(p<0.010), 굴절률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부등시의 교정을 일반 안경렌즈로 교정하고자 할 때, 부등상시도와 안경렌즈 각 요소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교정렌즈 종류를 선택하면 부등상시도 감소에 참고가 되리라 사료된다.
해사대학 학생은 졸업 후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문인력이므로, 건강증진행위를 통해 성공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포함한 학교생활을 마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해사대학 학생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해사대학 학생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해사대학 학생의 건강증진행위 수준은 다른 대학생들보다 낮았으며, 건강증진행위 하부 영역은 대인관계, 영적성장, 스트레스관리, 영양습관, 신체활동, 건강책임감 순으로 낮아졌고, 건강증진행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습자의 수업참여, 건강증진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의 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사대학 학생들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입학때부터 조기에 체계적인 적용이 요구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1-methylcyclopropene(1-MCP), an inhibitor of ethylene action, on fruit quality and incidence of physiological disorders during simulated marketing period in early-season Asian pear(Pyrus pyrifolia Nakai) ‘Noksu’. Flesh firmness was decreased abruptly at 15 days after shelf-life in control fruits. which showed less than 10.7N, although those of 1-MCP-treated fruits were kept high value(>30.4N) during 20 days of shelf-life. ‘Noksu’ pears did not show any considerable differences in quality indices such as soluble solids content, titratable acidity during the shelf-life regardless of 1-MCP treatment. The reduction of ethylene production level by 1-MCP treatment did not appeared in ‘Noksu’ pear. Meanwhile, 1-MCP treated ‘Noksu’ pears showed significantly low respiration rate during shelf-life. Also, 1-MCP treatment blocked the incidence of physiological disorders including core browning, internal browning, water soaking and mealiness symptom during shelf-life. Consequently, we concluded that the 1-MCP treatment effectively inhibited the incidence of physiological disorders and extended the shelf-life for 10 days in early-season Asian pear ‘Noksu’.
본 연구에서는 동양배 ‘진황’의 1-MCP처리 후 유통온도에 따른 과실의 품질 변화를 관찰하였다. 과실의 감모율의 경우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적었으며 1-MCP처리구가 무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적은 감모를 보였다. 수확 후 1-MCP처리는 과육경도에서 유통온도(18, 25 및 30oC)와 관계없이 20N이상으로 무처리구보다 높게 유지 되었다. 과피색의 변화는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어두워졌으며, a*값은 18 및 25oC에서는 처리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30oC에서는 1-MCP처리구가 유의하게 적은 변화를 보였다. 과실의 생리장해에서 과심갈변, 분질과 발생은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발생이 적었으며, 1-MCP 처리구가 무처리구 보다 낮은 발생을 보였다. ‘진황’과실에서 1-MCP처리후 유통온도에 따른 과실의 품위유지 기간은 18 및 25oC에서는 28일 내외이며, 30oC에서는 21일 내외로 1-MCP 처리로 유통 기간을 약 7일 이상의 품위유지에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고온의 시장조건에서는 조생종 ‘진황’ 과실에 1-MCP처리가 품위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 된다.
이 글은 2002년 런던 화이트 큐브 갤러리(White Cube Gallery)전시인 ≪<채프먼 패 밀리 컬렉션>의 작품들≫(The Works from <The Chapman Family Collection>)을 중심 으로 채프먼 형제가 미술작업의 소비상품화에 대해 어떻게 풍자하고 있는지를 바타이유 이론과 금기에 대한 도전을 중심으로 논한다. 이 전시는 전통적으로 순수 미술로 여겨 져 많은 아방가르드 미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원시 부족 미술의 형식을 갖춘 일군의 토템상들이 전형적인 미술관의 진열 방식으로 전시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부족은 대중 적이고 가격이 저렴한 패스트푸드 체인기업인 맥도날드(McDonald’s) 로고와 이를 대표 하는 로날드(Ronald)와 빅맥(Big Mac)을 형상화 한 신상(神像)과 성물(聖物)을 보여주 면서 종교적 신성함과 대중적인 소비가치를 나란히 공존시켜 또 다른 괴리감을 불러일 으킨다. 사실상 그들은 1990년대에 기이하고 그로테스크하며 보기 불편한 형상들이 주를 이 루는 작업들과 이와 관련한 충격적인 주제들로 잘 알려져 있었다. 형제의 작품은 주로 마네킹이 주매체이며 기형의 신체와 포르노그라피를 주제로 작업해 왔다. 그러나 2002 년이 이 전시에서 채프먼 형제가 직접적인 신체의 절단이나 재조합에서 벗어나 직접적 으로 인간 관념을 절단하고 재조합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이후의 채 프먼 형제 작품이 직접적인 시각적 충격보다는 오히려 이러한 관념의 이질적 조합 방식 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그 시작점으로서 의의를 가진다고 본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변 화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2000년부터 테이트 모던의 전시에 yBa 그룹의 미술가들 이 초청받지 못하자 이전 작품의 형식이 미술 시장과 비평적 평가에 견주어 전략적으로 수정되고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미술이 고급한 문화 영역이라고 보는 것은 사회를 구성하는 계급의 기호와 가치척도 가 정한 것이므로 이러한 금기에 의문을 던지는 것이 바로 미술 작품이라고 보는 시각 에서 살펴보면 채프먼 형제의 <채프먼 패밀리 컬렉션>은 확실히 전략적 전복을 꾀하고 있다. <채프먼 패밀리 컬렉션>에서 현재 창작물을 거꾸로 원시 부족 미술과 연관시킨 것도 이 같은 맥락이며 그 이면성을 현대 소비사회까지 확장시킨 첫 번째 시도이다. 채 프먼 형제의 작품은 전략적인 미술사의 계보 설정과 포스트모더니스트 사고의 전복, 그리고 미술시장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모두 역으로 드러내고 있음을 주목하고 실재와 비 실재의 이면성을 드러내는 작품을 제시한 것에서부터 고야의 판화이미지를 차용하여 처 음에는 미니어처 조각으로 제작하고 이후에 다시 형식까지 차용한 에칭으로 만들면서 반복적인 차용과 재현 작업을 통해 우리의 기존 관념을 기본부터 해체하고 와해시키면 서 작품을 보는 주체의 관념과 사고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고 있다.
Historical Experience Program is a certain type of a field trip for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which includes visiting a historical place and having various outdoor activities related to the historical events that actually happend in the area. Usually the students make a group to participate, but the education is only done with the printed handouts and the guidance teacher's verbal explanation. In this research, we would like to make use of both location-based system and gamification theories to advance the educational form. Each students will be given smart devices to perform the tasks that are conducted by gamifying the historical information and materials. Location-based system will be guiding them to find the missions and clues around the area. The guidance teacher will be also using a smart device to figure out each student's location and how well they are performing. We've also run the actual field test, and found out that it was a very effective method for Historical Experience Programs. Students were very motivated by cooperting and competing with other students on gamified educational material, and had been very ammused by having outdoor activities using location-based system, and it lead to a significantly effective education.
본 시험은 조생종으로써 과실이 크고, 소비자 기호도가 좋은 ‘녹수’ 품종 과실의 과피색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광률이 다른 봉지를 씌워 과피색 발현과 과실 특성을 평가하였다. 1. 녹색 과피 품종으로 선발된 ‘녹수’의 특성을 가장 잘 발현시킬 수 있는 봉지는 투광률 42.2%인 백색봉지로 과실의 4. 만개 후 120일부터 3일 간격으로 수확한 과실의 환원당 변화를 살펴본 결과, sucrose 는 만개 후 129 ~ 132일 까지 증가, sorbitol 은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5. 봉지 투광률과 상관없이 과중, 경도, 당도 등 과실의 품질은 차이가 없었다.로로필 함량도 황색봉지나 이중 착색봉지보다 많았다. 2. 과육이 성숙되기 전에도 과피색이 황화 되는 경향을 보인 것은 투광량 0.7%인 이중착색 봉지였다. 3. 이처럼 투광률이 다른 백색봉지, 황색봉지, 이중착색봉지등을 유과기에 씌우면 성숙기에 도달했을 때 과피색이 각각 녹색, 녹황색, 황색으로 다르게 발현되었다. 4. 만개 후 120일부터 3일 간격으로 수확한 과실의 환원당 변화를 살펴본 결과, sucrose 는 만개 후 129 ~ 132일 까지 증가, sorbitol 은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5. 봉지 투광률과 상관없이 과중, 경도, 당도 등 과실의 품질은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