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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지 KCI 등재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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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 2호 (2019년 6월) 14

Original Article

1.
2019.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과 연령에 따라 전공만족, 자아존중감,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전공만족 및 자아존중감이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 A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3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전공만족은 조사대상자들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자아존중감은 성별(t=2.056, ρ<0.5)과 연령에 따라(F=4.938, ρ<0.01) 차이가 있었으며, 대학생활적응은 성별에 따라(t=3.136, ρ<0.01)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인 전공만족은 대학생활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β =.612, ρ=.000),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인 자기주장(β=.466, ρ=.000), 지도력과 인기(β=.191, ρ<.05), 자아존중(β=.184, ρ<.05)이 대학생활적응에 유의 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공만족과 자아존중감은 안경학과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결론 :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 자아존중감과 전공만족도를 높이는 교육 및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상담시스템을 구축하여 정기적인 상담과 지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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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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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소다-라임-실리카 유리(soda-lime-silica glass,SG) 기판위에 Ti, Ba-naphthenates를 출발원료로 사용하고 졸겔법으로 나노 결정질 TiO2, BaTiO3 박막을 제조하였다. 박막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X-선 회절 분석, 전자현미경, UV스펙트럼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방법 : 코팅용액을 soda-lime-silica glass 기판 위에 스핀코팅하고 공기분위기에서 500℃에서 열분해시켜 박막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TiO2, BaTiO3 박막의 결정화도는 고분해능 X-선 회절분석법으로 그리고 표면미세구조와 거칠기는 전계 방출 현미경과 원자간력 현미경으로 또 자외선(200〜380 nm), 가시광선(380〜750 nm), 적외선(750〜900 nm) 영역의 투과율은 UV-Visible-NIR 분광광도계로 측정되었다. 결과 : TiO2박막은 아나타제 상이 존재하였으며, BaTiO3 박막은 최고 피크가 확인되지 않았다. 열처리한 TiO2, BaTiO3 박막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80% 이상의 투과율을 나타냈으며, BaTiO3 박막은 TiO2 박막보다 자외선 및 청광 차단율이 높았다. 결론 : BaTiO3 박막은 TiO2 보다 자외선 및 청광에 대해 더 높은 차단율이 나타냈으며, 가시광선 투과율은 제조된 모든 박막에서 80% 이상의 투과율이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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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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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안경원들은 고객들에게 해당 안경원들의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안경사들의 실제 감정을 억제하게 하고, 배우가 연기를 하듯 고객의 감정에 맞추어 일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감정노동이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안경사들의 감정노동에 속한 표면행위와 내면행위가 직무소진과 갖는 관계를 규명하고, 직무 소진이 안경사들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과의 관계를 확인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방법 : 본 연구에서는 감정노동과 직무소진,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한 후, 선행연구들의 주장과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연구모형에 포함된 변수들 간의 관계에 관한 5개의 가설들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에 필요한 자료는 A안경 체인점에 근무하고 있는 안경사들(n=361)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측정변 수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인한 후 변수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실증분석 결과, 감정노동의 하위변수인 표면행위는 직무소진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면행위는 직무소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사들의 직무소진은 직무 만족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안경사들의 감정노동에 속한 하위변수들을 직무소진의 선행요인으로 파악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안경사들의 태도변수들을 연구모형에 포함하여 실증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관련 변수들 간의 관계에 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함은 물론 감정노동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누적하는데 기여하였고, 향후 감정노동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안경원에 근무하고 있는 감정노동자인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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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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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안경렌즈의 주변부를 통해 볼 때 주시각도 증가에 따른 굴절력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방법 : (+)렌즈에서 주시각도 증가에 따른 굴절력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렌즈미터의 렌즈받침부 상단에서 25 mm 아래 지점을 중심으로 렌즈가 회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해진 주시각도만큼 렌즈의 광축이 기울어진 상태로 굴절력을 측정하였으며, 주시각도 증가에 따른 두께 및 정점간 거리의 변화에 의한 굴절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 주시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렌즈의 두께는 얇아지고 정점간 거리는 멀어진다. 기준굴절력 +6.00 D, 주시각도 30゚일 때 두께변화에 의한 교정굴절력의 변화는 0.03 D 이하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주시각도의 증가에 따라 정점간 거리도 멀어지게 되며, 과교정 상태가 되지 않도록 (+)굴절력이 감소하여야 한다. 그러나 측정된 굴절력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착용자에게 굴절력이 가중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큰 영향은 보이는 것은 비점수차에 의한 굴절력의 변화이며, 주시각도 15゚이상에서 최소굴절력과 원주굴절력의 증가 로 착용자들은 불편함을 느낄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 : 안경렌즈의 주변부를 사용할 때 정점간 거리의 변화에 따른 굴절변화와 비점수차에 의한 원주굴절력의 변화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안면각의 조정으로 렌즈의 주변부를 통해 볼 때 지각적 변화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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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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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한국 초등학생의 안축장 분포를 조사하고, 오전과 오후 측정시간에 따른 안축장의 차이를 관찰하였다. 방법 : 단면연구로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12~13세(평균 연령: 12.4±0.3세, 여: 17명)의 34명 34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부분결합간섭 측정계를 이용하여 안축장을 측정하였고, 굴절이상도는 개방형 자동굴절력계를 이용하였다. 일일 동안 4시간 간격으로 오전 9시와 오후 1시에 두 번 안축장을 측정하였다. 결과 : 성별에 따른 안축장의 차이는 없었다(AM: 남, 24.24±1.19 mm; 여, 24.04±0.94 mm, p=0.578, PM: 남, 24.29±1.13 mm, 여, 24.18±0.85 mm, p=0.750). 오전과 오후에 측정된 안축장은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r2=0.949, p<0.001). 안축장은 오전 9시(24.18±1.08 mm)와 오후 1시(24.25±1.00 mm)에 관찰되었다(p=0.709). 그러나 안축장의 차이는 0.07±0.34 mm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안축장은 전반적으로 오전 보다 오후에 길게 측정 되었지만 측정시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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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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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1.00 D 안경렌즈를 이용한 저교정과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17명의 대상군(평균 23.6±2.1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대상군의 구면 굴절 이상이 ±1.00 D 범위 이며, 난시가 –0.75 D 미만인 자로 선정하였다. 나안(NC), 근용 +1.00 D 처방의 멀티포컬 콘택트렌즈(CM), +1.00 D 안경렌즈를 사용한 저교정 (UL) 등 3가지 교정 방법에 대해 각각 반복 측정하였다. 원용 시력은 고대비 및 저대비 차트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원용 대비 민감도와 근용 시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 시력 교정의 방법은 고대비와 저대비 차트를 이용한 원거리 시력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1), 근거리 시력에는 시력 교정의 방법이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p=0.34), 원거리 대비 민감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1). 결론 :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최대 교정 시력과 대비 감도를 달라지게 하지 않았으며, 완전 교정 안경과 견줄 만한 전체적인 시각적 성능을 유지했다. 따라서, 중심부 근용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시각적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40대 이상과 같이 다른 연령대에 더 많이 처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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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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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청각자극(Auditory stimulus)이 동반된 상태에서 근시안과 근시성 난시안의 굴절교정이 가독성과 암기력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대상자는 건강한 성인 중 구면굴절력이 -1.00 D 이상의 근시안 31명(평균 연령: 22.16±1.32세)과 원 주굴절력이 -1.00 D 이상의 근시성 난시안 29명(평균 연령: 23.04±1.40세), 총 60명으로 평균 등가구면굴절력은 -4.56±2.49 D이었다. 굴절상태는 시험안경테(TLS-AF, Topcon, Japan)로 완전 교정한 상태, 차폐한 상태 및 구면굴절력과 원주굴절력을 각각 -1.00 D 만큼 저교정한 상태로 조정하고, 이 상태에서 각각 4.5 m의 거리에 규칙성이 없는 일련의 단음절 시표를 보여주면서 시표의 글자와 동일하게 녹음된 음성을 일정한 속도로 들려준 상 태에서 피검사자가 암기한 음절의 개수를 암기력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 근시안을 대상으로 완전교정, 구면굴절력 -1.00 D 저교정 및 양안 차폐 상태에서 암기력은 각각 15음절 중 6.03±1.87개, 3.30±1.42개, 3.70±1.79개, 난시안을 대상으로 완전교정, 구면굴절력 -1.00 D 저교정 및 양안 차폐상태에서 암기력은 6.11±1.76개, 3.81±1.21개, 4.48±2.05개로 근시안과 근시성 난시안에서 모두 저교정 상태에서의 암기력은 완전교정상태보다 저하되었고 차폐상태와 유사하였다. 암기력은 근시도 및 난시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또한 근시성 난시안에서 구면굴절력과 원주굴절력을 각각 저교정 상태에서의 암기력은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근시안 및 근시성 난시안의 굴절이상이 저교정된 경우 암기력이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따라서 암기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력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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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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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에서는 우세안 검사법 중 하나인 Hole-in-the-card법을 이용하여 우세안을 검출하고 대비도에 따른 우세안 및 비우세안의 시력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적 질환이 없는 20대 성인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Hole-in-the-card법을 시행하였고, 100% 고 대비시표와 10% 저대비시표를 이용하여 각 대비도에서의 시력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평균 고대비시력(대비도 100%)은 각각 0.07±0.05 logMAR, 0.11±0.13 logMAR이며, 평균 저대비시력(대비도 10%)는 평균 저대비시력의 각각 0.31±0.09 logMAR, 0.27±0.08 logMAR로 고대비시력은 우세안이 비우세안에 비해 우수하게 측정되었고(p=0.049), 저대비시력은 비우세안이 우세안에 비해 더 우수하게 측정되었다(p=0.003). 고대비시표와 저대비시표에서 같은 방향의 눈의 시력이 우수하게 측정된 경우의 양안의 시력 차는 0.16±0.23 logMAR였고, 고대비시표와 저대비시표에서 우수하게 측정 된 눈의 방향이 달라진 경우의 양안의 시력 차는 0.05±0.00 logMAR로 나타났다. 결론 : 우세안은 비우세안에 비해 고대비시력이 우수하게 측정되었지만 고대비에서 양안의 시력 차이는 저대비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교정 시 환경 및 시생활의 목적에 따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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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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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다양한 종류의 안경렌즈로 유발된 부등상시도를 측정하고 안경렌즈의 요소들이 부등상시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질환의 병력이 없는 성인 41명을 대상으로 우세안에 +2.00 D에서 –2.00 D까지 1.00 D 간격으로 굴절률과 설계가 상이한 구면렌즈와 비구면렌즈를 착용하고, Awaya 부등상시 검사법으로 정량적 부등상시도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부등상시도는 중심두께(p<0.001)가 두꺼워질수록, 전면굴절력(p<0.001)이 높아질수록 부등상시도가 높아졌으며, 굴절률은 높을수록 부등상시도가 감소하였고(p<0.001), 구면렌즈에 비하여 비구면렌즈에 의한 부등상 시도가 작게 나타났다. 부등상시도와의 상관관계는 중심두께가 가장 높은 연관성을 나타냈고, 전면굴절력, 굴절률의 순으로 연관성을 보였으며(p<0.001), 인과관계는 중심두께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1), 전면굴절력(p<0.010), 굴절률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부등시의 교정을 일반 안경렌즈로 교정하고자 할 때, 부등상시도와 안경렌즈 각 요소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교정렌즈 종류를 선택하면 부등상시도 감소에 참고가 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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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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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온도가 변색렌즈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확인하여 변색렌즈 공급자와 수요자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 굴절률 1.56과 1.60의 변색렌즈 12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온도 조절 유지 장치를 이용하여 20゚C, 30゚C, 40゚C, 50゚C 온도에서 1분에서 5분간 자외선을 조사한 후 농도를 측정하였다. 농도 분석은 변색과정을 카메라를 이용하여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포토샵 프로그램(Adobe Photoshop CS5)을 이용하여 중앙부분의 명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20゚C 환경에서 1분간 자외선을 조사한 결과 69%, 76%(2분), 78%(3분), 78%(4분), 79%(5분)로 나타났고, 50゚C에서 1분간 자외선을 조사한 결과 44%, 46%(2분), 46%(3분), 48%(4분), 50%(5분)로 나타났다. 1.56은 20゚C 환경에서 1분간 자외선을 조사한 결과 73%, 81%(2분), 84%(3분), 84%(4분), 85%(5분)로 나타나 온도 20゚C에서 가장 농도가 높게 나타났고, 온도 50゚C에서 41%(1분), 43%(2분), 43%(3분), 44%(44분), 47%(5분)로 나타났다. 1.60 은 20゚C에서 1분간 자외선을 조사한 결과 79%, 84%(2분), 85%(3분), 85%(4분), 85%(5분%)로 역시 온도 20゚C 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온도 50゚C에서 41%(1분), 41%(2분), 43%(3분), 43%(4분), 45%(5분)로 나타났다. 20゚C 환경에서 코팅방식으로 제조된 변색렌즈는 79%의 농도를 보였고, 모노머방식은 76%의 농도를 보였다. 30゚C에서 코팅방식은 74%, 모노머 방식은 72%, 40゚C에서 코팅방식은 68%, 모노머방식은 66%, 40゚C에서 코팅방식은 68%, 모노머방식은 66%, 50゚C에서 코팅방식은 52%, 모노머방식은 48%의 농도를 보였다. 결론 : 동일한 시간 동안 자외선을 조사했을 때 온도가 증가할수록 변색의 농도는 감소하고, 1.56과 1.60 굴절률 모두에서 20゚C로부터 온도가 증가할수록 변색 농도가 감소하며, 모노머방식으로 제조된 변색렌즈보다 코팅방식으로 제조된 변색렌즈가 동일한 온도에서 더욱 진하게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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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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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근시 교정을 위한 라섹수술안과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안에서 고위수차에 의한 시력의 질을 비교 평가하였다. 방법 : 라섹수술안 40명의 80안, 콘택트렌즈 착용자 20명의 40안, 정시안 19명의 3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단안의 나안 시력 1.0 이상이 대상자의 기준이 되었다. 밝은 조명과 어두운 조명 상태에서 고대비와 저대비시력 검사 및 대비감도 검사를 시행하였다. 파면수차 분석기(KR-1W, Topcon)를 이용하여 4 mm와 6 mm 동공 크기에 따라 눈의 고위수차를 측정하였다. 결과 : 밝은 조명상태에서 고대비시력과 저대비시력은 서로 다른 시력교정 방법에 따라 정시안과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어두운 조명상태에서는 세 그룹 사이에서 고대비시력과 저대비시력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고대비시력; p=0.031, 저대비시력; p=0.025). 대비감도는 밝은 조명과 어두운 조명상태 모두에서 3cpd 를 제외한 6, 12, 18cpd 공간주파수에서 라섹수술안과 소프트렌즈 착용안사이에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6cpd; p=0.000, 12cpd; p=0.000, 18cpd; p=0.000). 고위수차는 4 mm와 6 mm 동공 크기 모두 두 그룹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체고위수차; p=0.000, 코마수차; p=0.000, 구면수차; p=0.000). 결론 : 라섹수술안, 소프트렌즈 착용안 및 정시안은 밝은 조명상태에서는 시력의 질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지만 동공의 크기가 커질수록 증가하는 라섹수술안의 고위수차량은 밤 동안에 시력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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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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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베이스커브가 피팅상태와 착용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질환이 없고 콘택트렌즈 착용에 문제가 없는 성인 30명(60안, 평균 나이: 21.9±1.5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두 종류의 베이스커브(8.5 mm와 9.0 mm)를 가진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사용하여 경험적 피팅법은 각막의 약주경선의 곡률반경이 7.8 mm보다 스티프하면 8.5 mm 베이스커브로, 7.8 mm보다 플랫하면 9.0 mm 베이스커브로 결정하였고, 시험렌즈 피팅법은 두 개 베이스커브의 콘택트렌즈를 이중맹검법으로 모두 착용 시킨 후 평가하였다. 콘택트렌즈 착용 후 피팅상태는 렌즈의 중심잡기, 순목 시 렌즈움직임, 래그(lag), 푸쉬업검사(push-up test), 케라토미터 마이어상 관찰 결과로 평가하였고, 자각적 착용감은 Likert 5점 척도 설문 조사를 통해 평가하였다. 결과 : 경험적 피팅법의 경우 전체 대상안의 91.67%에서 적합한 피팅상태를 보였으나, 시험렌즈 피팅법을 통해 두 가지 베이스커브의 피팅상태를 비교하면 스티프한 각막에 9.0 mm 베이스커브가 이상적인 경우가 33.33%, 플랫 한 각막에 8.5 mm 베이스커브가 이상적인 경우도 25%로 나타나, 경험적 피팅법을 통해 이상적인 성공률은 71.67% 을 나타냈고, 시험렌즈 피팅법은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 베이스커브 별 착용감은 대상자의 63.33%가 베이스커 브에 따라 착용감에 차이를 느끼지 않았지만 8.5 mm에서 3.53점, 9.0 mm에서 2.75점으로 8.5 mm 베이스커브 에 대한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고(t=4.528, p<0.001), 플랫 각막군의 27.78%가 8.5 mm 베이스커브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베이스커브 선택에 있어서 각막의 곡률반경만을 고려한 경험적 피팅을 하거나 착용자 착용감에만 의존할 경우 부적합한 상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시험렌즈 피팅을 통한 피팅상태 평가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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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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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오늘날 우리나라 안경원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경제적 위기와 의료산업의 발달로 인해 저성장 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다. 안경원 생존을 위한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직접 경험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물리적 환경, 즉 안경원 서비스스케이프의 요인 중 안경원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 이를 위해 선행연구들을 검토한 후 구조화된 연구모형과 가설들을 수립하고 광주지역의 안경원 방문고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08부의 유효설문지를 획득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은 SPSS 24.0과 AMOS 24.0 통계패키지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내적 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Cronbach’s α와 타당성 검토를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을 실시하였다. 또한 상관관계분석를 통해 변수들의 관계와 방향성을 확인한 후 단순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 및 위계적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안경원 서비스스케이프의 하위요인들은 각각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일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첫째, 그동안 호텔, 레스토랑 등 외식분야와 다양한 서비스업종에서 검토되어오던 서비스스케이프에 대해 안경원 차원에서 분석을 실시한 것을 들 수 있다. 둘째, 서비스스케이프의 각 하위요인들이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한 것은 결국 안경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심미성, 편리성, 청결성, 적절한 공간배치 및 적합한 주변환경의 제공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얻게 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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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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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증식당뇨망막병증과 같은 망막질환은 시력상실에 이르게 하는 현대 눈 질환 중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본 논문에서는 산화스트레스와 관련된 망막변성과 같은 혈관리모델링을 유발하는 혈관평활근세포(vascular smooth muscle cell, VSMC)의 활성화에 대한 4-hydroxynonenal(HNE)의 중요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방법 : 망막질환은 비정상적 혈관신생의 특징이 있으며 이는 세포증식과 세포자살의 증가와 관련되어 있다. 증식당뇨망막병증에 있어 혈관신생은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혈관으로부터 새로운 모세혈관들이 자라나는 복잡한 단계의 현상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와 같은 혈관리모델링을 유발하는데 있어 HNE의 VSMC의 활성화에 대한 역할을 조사하였다. 결과 : HNE는 VSMC에서 nitro oxide(NO)의 생성을 증가시켰다. HNE는 세포구조의 교란과 다양한 산화스 트레스 관련 퇴행과정을 일으킴으로써 혈관기능이상에 이르게 한다. 또한 HNE는 protein kanse B(Akt)의 인산화를 증가시켰다. HNE에 의한 산화스트레스는 Akt 인산화와 세포증식의 유발에 있어 중재자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 : HNE에 의한 산화스트레스는 망막동맥경화의 발병과 혈관신생과 같은 혈관의 교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HNE의 VSMC 활성화에 대한 역할은 산화스트레스 관련 망막변성에 있어 혈관리모델링의 촉진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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