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굴절이상도 및 굴절이상과 안광학 상수의 상호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 었다. 방 법 : 안질환이 없는 건강한 젊은 성인 68명, 68안(우안)을 대상으로 Topcon KR-8800 을 사용하여 등가구면 굴절력, 각막 굴절력, 각막 곡률반경을 측정하였다. 전방 깊이, 수정체 두께, 유리체 깊이, 안축장 길이는 A-Scan Ultrasonography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AL/CR비는 안축장 길이를 평균 중심 각막 곡률반경으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결 과 : 등가구면 굴절력은 -3.55±2.84D(남자 -3.73±3.21D, 여자 -3.40±2.55D)로 남녀사이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 68안 중 근시 60안(88.24%), 정시 6안(8.82%), 원 시 2안(2.94%)으로, 등가구면 굴절력은 근시 -4.02±2.69D, 정시 -0.33±0.13D, 원시 +0.88±0.18D로 측정되었다. 원주 굴절력이 0.75D 이상은 35안(51.47%)으로, 직난시 33안 (94.29%), 사난시 2안(5.71%)으로 나타났으며 전난시와 각막난시는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 = -0.84, p < 0.0001). 굴절이상에 의한 AL/CR비는 정시 2.93±0.02, 근시 3.12± 0.14, 원시 2.87±0.01로 측정되었으며, 등가구면 굴절력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 타냈다(r = -0.88, p < 0.0001). 결 론 : 굴절이상은 안축장 길이에 의한 것이 중요한 원인으로 본 연구에서도 안축장 길 이는 등가구면 굴절력과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AL/CR비가 등가구면 굴절력과 가 장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선행연구와 일치하였다. 난시분포는 도난시와 사난시에 비해 직난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난시와 각막난시는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전난시의 중요한 원인이 각막난시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근시진행정도를 학제별로 초등학교 저 학년생(30명)을 A군, 초등 학교 고학년(30명)을 B군, 중학생(30명)을 C군, 고등학생(30명)을 D군으로 나누어 각 근시 진행정도를 비교해 어느 시기에 가장 많은 변화가 발생하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3년간 3회 이상 안경원에 방문하여 시력교정을 받은 120명(남 : 60명, 여 : 60명) 240안을 대상으로 굴절검사 기록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등가 구면굴절력의 분포는 A군 -2.32D, B군 -2.57D, C군 -3.44D, D군 -3.95D로 연 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등가 구면굴절력의 월별 변화량은 남학생의 경우 A군 -0.06D, B군 -0.055D, C군 -0.055D, D군 -0.025D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은 A군 -0.08D, B군 -0.06D, C군 -0.05D, D군 -0.04D로 나타났다. 결 론 : 등가 구면굴절력의 월별 변화량을 고려해 안경 도수의 변화가 있는 시기를 굴절 검사가 필요한 시기라고 가정한다면, A군은 3.7개월, B군은 5.1개월, C군은 4.7개월, D군은 8.5개월로 예상되었다
목 적 : 시각 구연 능력과 양안시 기능이 학업 성취도와 어떠한 상관성이 있는지 알아보 았다. 방 법 : 대전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 속도(Korean Reading Rate) 검사와 DEM 검사를 통한 시각-구연 능력(Visual-verbal Skills)과 굴절이 상도, 사위도, 조절 용이성, 융합 능력(Fusional Vergence) 및 조절근점 등의 양안시 기능을 측정하였다. 연간 총 평가 성적을 석차 순으로 상 ․ 중 ․ 하(각 38명씩)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각종 측정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학업 성취도 각 그룹별로 시각-구연 능력과 비교했을 때 한글 읽기 속도는 상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평균 10초 정도 짧았으며(p = 0.000)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359, p = 0.000). DEM 검사는 상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9초 정도 짧았고(p = 0.000)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427, p = 0.000). 양안시 기능과 비교한 결과 굴절이상도는 중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0.50D 정도 더 높았다(p = 0.016). 사위도 및 단안 조절기능(단 안 조절용이성 및 단안 조절 근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융합 능력 가운데 원 거리에서 NFV와 PFV 모두 중간 그룹이 가장 낮았다(p = 0.011 및 p = 0.007). 근거리에서 NFV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PFV는 상위 그룹이 가장 높았다(p = 0.000). 특히 학업 성 취도와 근거리 PFV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571, p = 0.000). 조절과 폭주의 결합 요소(양안 조절 용이성 및 양안 조절 근점)를 비교했을 때 양안 조절 용이성은 중간 그룹이 가장 높았으며(p = 0.000) 양안 조절 근점은 상위 그룹이 가장 낮았고(p = 0.037), 한글 읽 기 속도와 DEM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618, p = 0.000). 결 론 : 학업 성취도와 시각-구연 능력(한글 읽기 속도와 DEM 검사)은 모두 상관성이 있 었으며, 양안시 기능은 근거리 PFV만 상관성이 있었고 근거리 PFV가 높을수록 학업 성취도 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 적 : 본 연구는 2007년 1월 1일부터 2008년 7월 1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안 경원에 방문한 40세에서 80세까지 성인남녀 240명을 대상으로 근용가입도를 연구하였다. 방 법 : 적녹이색 검사법을 이용하여 연령별 및 성별에 따른 노안의 근용 가입도를 검사 하였다. 결 과 : 1. 연령과 성별에 따른 노안 가입도는 남성의 경우 평균 가입도가 40~44세는 +0.75D, 45~49세는 +1.12D, 50~54세는 +1.63D, 55~59세는 +2.25D, 60~64세 +2.35D, 65~69세 +2.92D, 70세 이상은 +3.38D이었으며, 여성의 경우 평균 가입도가 40~44 세는 +0.88D, 45~49세는 +1.25D, 50~54세는 +1.75D, 55~59세는 +2.25D, 60~64 세 +2.50D, 65~69세 +2.75D, 70세 이상은 +3.25D로 각 연령군별에서 남성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2. 연령에 따른 굴절이상 분포는 정시 14%, 근시 40%의 분포를 보였으며, 원시의 경우 30%로 정시보다 높은 분포로 조사되었다. 혼합난시는 조사 대상자 중 총 16%의 분포로 조사되었다. 3. 연령별 난시축 분포는 직난시가 총 71.0%로 도난시 4.0%와 사난시 25.0% 보다 높게 분포하였다. 결 론 : 양안을 기준으로 각 연령별 평균 가입도는 40~44세 군이 +0.75D 또는 +1.00D, 45~49세 군은 +1.25D 또는 +1.50D, 50~54세 군은 +1.75D, 55~59세 군은 +2.00D, 60~64세 군은 +2.50D, 65~69세 군은 +2.50D 또는 +2.75D, 70세 이상 +3.25D 또는 +3.75D의 평균 가입도를 나타냈다.
목 적 : 노안 이전 안경착용자에서 표준 단초점렌즈와 조절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해 고안 된 기능성렌즈를 착용했을 때 임상성능을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 35~45세(평균 39.7±3.9세)의 건강한 50명을 선정하였다. 단초점렌즈와 기능성 렌즈(릴랙시렌즈, 니콘사)를 1개월 착용했을 때 원거리와 근거리 교정시력, 조절근점, 폭주근 점, 원거리와 근거리 수평사위도, 조절이용능력을 측정하고 자각적 만족도를 설문조사하였다. 결 과 : 단초점렌즈와 비교하여 기능성렌즈를 착용했을 때, 적응 용이성과 원거리에서 시 각적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근거리시력, 조절근점, 폭주근점 및 조절 용이성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근거리에서 시각적 활동과 관련된 만족도는 단초점렌즈보다 기능성렌즈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70% 정도가 단초점렌즈보다 기능성렌즈를 선 호하였다. 결 론 : 기능성렌즈가 단초점렌즈보다 컴퓨터 작업을 포함한 근거리 시각활동에 대한 성 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비 노안자의 근거리 작업성능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 국내에서 유통되는 미용칼라 콘택트렌즈를 무작위로 수집하여 렌즈표면의 상태, 염료의 용출 여부 및 중심부와 주변부의 산소투과율을 측정하여 미용칼라 콘택트렌즈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평가하므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 굴절력이 0.00D이며 중심부가 투명하고 주변부가 착색된 미용 칼라콘택트 렌즈 24종을 무작위로 수집하여 식약청 기준에 의한 용출물시험과 ISO 9913-1에 의한 산소 투과율 측정 및 주사전자현미경에 의한 표면 거칠기를 관찰하였다. 결 과 : 용출물시험에서 5종의 렌즈가 과망간산칼륨 환원성물질에 대한 기준을 초과한 것 으로 나타났다. 산소투과율은 24종 가운데 6종은 중심부보다 주변부에서 낮았고, 중심부 산 소투과율은 3종만이 낮에 각막부종을 유발시키지 않을 조건을 충족시켰고, 주변부의 평균 산 소투과율은 모든 렌즈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렌즈표면 상태를 관찰한 결과 제조회사 별 착색방법이 서로 달랐다. 착색방법은 전사착색법, 전면착색법, 후면착색법 및 샌드위치착 색법 등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표면 거칠기는 수 ㎛ 이하로 판단되었다. 결 론 :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낮은 산소투과율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렌즈 제조공법과 렌즈 재질의 개선, 임상에서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를 처방하고 판매할 때 착용자에게 렌즈의 관리방법과 사용방법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이에 본 연구결과가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용출물과 표면 거칠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 다고 사료된다.
목적: 빛의 세기와 순목속도의 상관관계 및 빛의 세기에 따른 시력 회복시간의 차이 여부를 살펴보았다. 방법: 빛의 세기를 5단계로 구분하였으며 각 단계별로 순목속도를 측정하였고 일정한 시간동안 빛에 노출된 피검자들의 시력회복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피검사자 39명의 순목속도 평균은 빛의 세기별로 31.97±10.91~33.38±11.20 mm/s였고 빛의 세기와 순목속도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r=0.006)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전과 착용 후의 순목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351). 빛의 세기에 따른 시력회복시간을 분산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30.67,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