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서 호흡성 심정지가 발생하거나, 장시간 심폐소생술을 하는 경우, 가슴압박소생술이 아닌 구조호흡을 동반한 심폐소생 술이 요구된다. 이에 선박은 산소 공급을 위한 구조호흡 장비를 보유하고 선원들은 이를 사용할 수 있는 해기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본 연구는 선박 내 구조호흡 장비 활용을 높이기 위하여, 선박의 구조호흡 장비 설치 현황과 선원의 사용의향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시 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2023년 2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총 3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카이제곱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직책에서 항해사와 선장, 근무부서에서 갑판부, 항해구역 에서 외항선 선원이 선박에서 구조호흡 장비를 많이 확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선원의 구조호흡 장비에 사용의향은 낮았고, 주요 저해요 인은 사용방법을 모르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직책이 항해사, 선장, 근무부서는 갑판부, 항해구역은 외항, 총톤수 2만 톤 이상인 경우, 구조호흡 장비에 대해 사용의향이 높았다. 그리고 구조호흡의 필요성을 알고, 실습과 장비 교육을 받은 선원이 구조호흡 장비 사용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든 선박이 구조호흡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제도 마련이 되어야 하고, 선박 내에서 구 조호흡 장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또한 구조호흡 장비에 대한 실습과 장비 교육 기반의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선원이 해기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선박은 육상지원에 제한이 있으므로 심정지 환자발생을 대비하여 AED를 갖추고 올바른 설치와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그리고 선원은 AED를 사용할 수 있는 해기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본 연구는 선박 내 AED 활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AED 설치현황과 관리실태 를 파악하고 선원들의 AED 사용능력 및 사용의향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2019년 9월 9일부터 2020년 2월 20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총 244척의 선박과 244명의 선원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카이제곱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AED 수가 1대인 선박이 대부분이었고, AED 설치 및 관리가 적정하지 못한 선박도 일부 확인되었다. AED 교육참여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42명(58.2 %)이고, AED 사용의향은 136명(55.7 %)이 있었으며, 저해요인은 사용 방법을 모름(63.0 %)이 가장 높았다. AED 사용의향은 직책에서는 선장, 항해사, 근무부서에서는 갑판부가 높았고, 교육 참여경험이 있고 교육시점이 6개월 미만인 경우 AED 사용에 적극적이었다. 따라서, 선박 내 AED 설치개수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여 AED 추가배치를 고려 하고, AED 관리지침을 준수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선박 내 AED 사용의향이 낮은 항해사 외의 직군에 대해 AED 교육훈련 및 인식 제고 노력이 필요하며, 선원들의 AED 사용능력 등을 평가하여, 적정한 재교육 주기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목적 : 대학생의 시각기능을 설문 조사를 통해 평가하여 시력교정 상태에 따른 시각기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9년 3월부터 5월까지 안질환이 없는 대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시각기능(시력관련 삶의 질)을 한국 어판 미국 국립안연구센터 시각기능 설문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목적에 따른 시각기능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대학생의 시각기능 총점은 시력교정이 불필요한 군이 94.1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미교정 군은 85.33 점으로 낮았다. 시력교정이 불필요한 군은 VFQ-25의 모든 문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시력 미교정 군은 전반적 건강, 전반적 시력, 눈 통증, 근거리 시력, 원거리 시력에서 다른 군에 비해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시력교정이 불필요한 군은 VFQ-13 문항에서 점수가 높았고, 시력 미교정 군은 근거리 시력과 역할의 제한을 제 외한 모든 문항에서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결론 : 대학생의 시력교정 상태에 따른 시각기능을 확인한 결과, 미교정 상태 군의 시각기능은 다른 군에 비해 낮았으며, 특히 전반적 건강과 전반적 시력이 많이 낮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미교정 상태가 시력관련 삶의 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목적 : 한국인의 개방각 녹내장 및 폐쇄각 녹내장의 평균 발생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표본코호트 자료에서 201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등록된 총 1,033,624명의 대상자 중 기존에 녹내장 진단을 받은 14,306명과 2011년도에 편입된 신생아 9,631명을 제외한 1,009,687명(남성 505,466명, 여성 504,22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표본코호트 자료를 검색하여 2011년도부터 2015년도 사이에 1차성 개방각 녹내장과 1차성 폐쇄각 녹내장 진단을 받은 대상의 수를 분자로 하고 연구대상 집단의 총 관찰기간(인년, person-year)을 분모로 하여 전체 대상, 성별, 연령별, 그리고 지역별로 발생률을 계산하였다.
결과 : 원발성 개방각녹내장의 5년간 발생률은 10만 인년 당 98.99명이었고, 남성에서 98.92명, 여성에서 99.07명이었다. 연령대에 따른 원발성 개방각녹내장의 5년간 발생률은 10만 인년 당 10세 미만에서 0.93명, 10대에서 10.36명, 20대에서 26.78명, 30대에서 47.37명, 40대에서 78.93명, 50대에서 147.04명, 60대에서 294.47 명, 70대에서 418.66명, 80세 이상에서 327.86명으로 나타났다. 원발성 폐쇄각녹내장의 5년간 발생률은 10만 인년 당 전체 대상에서 15.36명이었고, 남성에서 9.34명, 여성에서 21.37명으로 여성에서 높았다. 연령대에 따른 원발성 폐쇄각녹내장의 5년간 발생률은 10만 인년 당 10세 미만에서 0명, 10대에서 0.29명, 20대에서 2.06명, 30대에서 3.15명, 40대에서 5.95명, 50대에서 19.08명, 60대에서 69.03명, 70대에서 80.62명, 80세 이상에서 56.95명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 한국인의 녹내장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젊은 층의 녹내장 발생률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으며 40세 이상 성인뿐만 아니라 최소 20대부터 적절한 검사와 관리를 해야만 한다고 보여진다.
Seafaring is an important occupation that requires stringent hand hygiene practices as a basic method for preventing food-borne illness and infectious diseases when the diseases occur on boar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fundamental data for the prevention of food-borne illness and infectious disease on the ship by investigating the level of hand hygiene practices and influencing factors. A total of 222 seafarers were surveyed at a seafarers’ educational institution between July and August 2017. Their hand hygiene practice were examined by a modified method using the guidelines which are recommended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nd Hand Hygiene Australia. The mean of hand hygiene practice was 47.97 out of 75 points. By category, the most frequent hand hygiene practice was measured as 4.04 on a 5-point scale as ‘after working’. Factors affecting hand hygiene practices were ship tonnage relating to in job characteristics, exercise in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nd soap in relation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hand hygiene environment on board. To improve hand hygiene among seafarers, it is necessary to raise awareness of hand hygiene among seafarers who work on small ships in particular, and to improve the systems of hand hygiene on ships with continuous education, hygiene practice evaluation and feedback.
목적: 이 연구에서는 도파민이 적용된 히알루론산 가교 하이드로겔을 제조하고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먼저 히알루론산과 p(HEMA)로 구성된 상호침투고분자구조로 후처리 한 p(HEMA) 기반 하이드로겔을 제조하였다. 다음으로 아마이드 결합반응을 통해 도파민이 적용된 항산화 하이드로겔을 제조하였다. 항산화 활성의 평가는 ABTS 와 DDPH 라디칼 소거능 방법을 사용하였다.
결과: 도파민이 적용된 하이드로겔은 유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히알루론산의 가교는 하이드로겔 표면의 습윤성을 개선시킨 반면에 도파민이 적용된 하이드로겔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다. 도파민이 적용된 하이드로겔은 높은 광투율을 나타내었다. (>88%)
결론: 도파민이 결합된 히알루론산의 가교에 기초한 항산화 하이드로겔의 개발이 안의료 및 생물의학 재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만 65 세 이상 고령운전자와 50 ~ 65 세 이전의 예비고령 운전자의 시각적 기능을 검사하고, 일반인과 직업 운전자를 구분하여 그 차이점을 연구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만 65 세 이상 고령운전자(40 명), 만 65 세 이하 운전자(67 명)이었다. 모든 대상자들은 안과적 질환이 없고, 운전 경력은 5년 이상이었다. 기본적인 데이터(성별, 직업, 연령, 건강상태)와 함께 시각기능 데이터 (대비감도, 정적 및 동적 입체시, 시력회복시간, 눈부심 지수)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명소시 조건에서의 대비감도는 전반적으로 버스군에서 가장 좋은 감도를 보였으며, 12 cpd와 18 cpd의 주파수에서 일반 1.57, 버스 1.70으로 그 차이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암소시 조건에서는 65 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일반군과 택시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p<0.05). 눈부심 후 시력회복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은 보였다. 눈부심 지수에 관한 결과는 65 세 이상의 일반군에서 운전에 방해가 되는 눈부심에 해당하는 지수 3에 가까운 결과를 보였고, 택시 및 화물 운전군에서는 양호한 눈부심에 해당하는 지수 5에 가까운 결과 값을 보여주었다(p<0.05).
결론: 고령자들의 시기능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들수록 대부분의 시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65 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어지고 있는 시력, 색각 검사 외에도 운전 환경과 연관되어 있는 시기능인 대비감도, 눈부심, 입체시력 등의 시각기능 검사가 추가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본 연구는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자중 난시처방자의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 비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최근 5년간 소프트콘택트렌즈를 구매한 대상 5,207명(20대)을 대상으로 토릭 소프트 콘택트렌즈 처방 비율을 조사하였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토릭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비율을 조사하였으며 난시범위에 따른 조사는 Group1은 C-0.00~-0.75D(1,301명), Group2 는 C-1.00D~-2.00D(2,343명), Group3은 C-2.25D이상(1,563명)으로 분류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난시축에 따라 직난시, 도난시, 사난시의 비율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에 대한 통계는 SPSS 20.0을 사용하여 신뢰도 95%를 기준으로 p<0.05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 하였다.
결과: 최근 5년동안 소프트콘택트렌즈 구매고객은 전체 5,207명중 남성은 1,215명으로 23.33%, 여성은 3,992명으로 76.67%였다. 토릭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은 2012년 27.02%, 2013년 25.86%, 2014년 34.07%, 2015년 40.15%, 2016년 53.15%로 매년 증가하였다. 난시 굴절이상도 범위는 매년 GroupⅢ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처방이 되었다(2012년 67.12%, 2013 년 70.21%, 2014년 64.75%, 2015년 75.77%, 2016년 71.97%). 토릭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 중 난시축에 따른 조사는 직난시는 총1,433명으로 평균 76.30%로 매년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2012년 73.27%, 2013년 74.25%, 2014년 76.94%, 2015년 79.62%, 2016년 77.42%).
결론: 안경원 방문자중 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자를 대상으로 토릭콘택트렌즈의 처방을 조사한 결과 남성보다 여성에서 처방 비율이 높았으며, 난시굴절이상도가 높을수록 토릭소프트콘택트 렌즈의 처방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여성의 토릭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처방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목적 : 폭주부족안과 정상안의 컬러렌즈 착용 전과 후의 시기능과 읽기능력을 측정하여 컬러렌즈 착용이 폭주부족안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색각이상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39명을 대상으로 CISS 설문을 실시하여 폭주부족군과 대조군을 분 류하였다.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최대교정시력이 1.0 이상으로 완전교정을 한 후, 시기능 검사와 Intuitive Colorimeter Mk.3을 이용하여 근거리 독서 시 선호하는 컬러렌즈 색상을 선택한 후, 읽기능력을 검사하였다. 분석 방법은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수준은 p<0.05을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 CISS 점수는 폭주부족안이 정상안 보다 높았다. 폭주부족안의 근거리 외사위량이 더 크게 나타났 으며, 폭주근점도 더 길게 나타났다. 양성상대조절력과 조절래그값은 폭주부족안이 정상안보다 더 큰 값을 보였으며, 조절용이성은 정상안보다 속도가 느렸다. 폭주부족안은 컬러렌즈를 사용했을 때의 맞은 단어의 개수와 읽기 속도가 증가하였다. 반면, 정상안에서는 컬러렌즈의 사용 전과 후의 읽기 능력 변화에 큰 차이 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컬러렌즈가 폭주부족안의 근거리 읽기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 다. 추후 컬러렌즈 착용 후의 자각증상에 대한 설문과 폭주 및 조절 검사의 결과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면 더 다양한 결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양안시기능 이상이 없는 학생들의 컬러렌즈 선호도를 조사한 후, 컬러렌즈 색상에 따른 읽기능력을 분석하였다.
방법: 색각이상 및 안질환이 없고,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양안시기능이 정상인 대학생 (20-29세) 19명을 대상으로 Intuitive Colorimeter Mk.3을 이용하여 근거리 독서 시 선호하 는 컬러렌즈 색상을 조사하였다. 총 163개의 단어와 12줄로 이루어져 있고, 서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문장이 아닌 단어로 이루어진 읽기 시표를 사용하여 1분간 읽은 단어수를 측정 하여 컬러렌즈 착용 전과 후의 읽기능력을 검사하였다.
결과: 대상자가 선호하는 컬러렌즈의 색상은 green이 가장 많았으며 blue-green, rose, purple, yellow 순이었다. 근거리 작업시 불편함을 느끼는 visual stress는 yellow 색상을 선택한 학생이 가장 높았으며 rose 색상을 선택한 학생이 가장 적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였다(p=0.00). 컬러렌즈 착용 전 정확하게 읽은 단어의 개수는 purple 그룹이 가장 많았고 green 그룹이 가장 적었다(p=0.04). 컬러렌즈 착용 후 정확하게 읽은 개수는 blue – green 그룹이 가장 많았고 green 그룹이 가장 적었다(p=0.03). blue-green 그룹은 컬러렌즈 착용 전보다 착용 후의 읽기 속도가 증가하였으나, 나머지 그룹은 감소하였다(p=0.00).
결론: 양안시기능 이상이 없는 대학생들은 green 컬러렌즈를 많이 선호하였다. 다른 색상은 읽기속도가 감소한 반면, blue-green 컬러렌즈는 읽기속도가 향상되어 컬러렌즈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추후 파장별 색수차와 조절력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컬러렌즈의 긍정적 효과의 근거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폭주부족안을 선별할 수 있는 CISS 설문결과를 사위량과 폭주근점 및 조절용이성 등의 결과와 비교하여 CISS 설문의 점수와 양안시기능과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교정시력 1.0 이상의 대학생(20-29세) 39명을 대상으로 CISS 설문을 진행하여 얻어진 점수를 4개의 그룹(Group1 : 10점 이하, Group2 : 11-20점, Group3 : 21-30점, Group4 : 31점 이상)으로 분류하고, 모든 대상자들의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도, 폭주근점, 조절용이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CISS 설문 결과에 따라 분류한 4개의 그룹에서의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량과 폭주근점, 조절용이성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원거리 사위량은 각 그룹별로 서로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근거리 사위량은 Group1보다 Group4에서의 사위량이 높게 측정되었으며, CISS 점수가 높아질수록 근거리에서의 외사위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폭주근점 검사 결과에서도 마찬가지로 점수가 높은 그룹에서 폭주근점이 더 멀어짐이 나타났으며, 조절용이성 검사에서도 CISS 점수가 높을수록 조절용 이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CISS 설문지는 근거리 작업에 불편함을 느끼는 폭주부족안의 자각증상들로 이루어진 설문지를 활용하여, 이 설문의 결과와 실제 근거리의 조절 및 폭주량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독서 또는 근거리 작업 시에 불편한 자각증상이 있는 경우, 근거리에서 외사위량이 크게 나타나거나 폭주 및 조절 능력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폭주부족안의 자각증상을 줄여줄 수 있는 양안시기능 처방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자조활동 그룹치료가 장애 청소년들의 작업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 연구방법 : A시 C동에 위치한 복지관을 이용 중인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씩 지적장애 청소년 5명에게 총 8회의 자조활동 그룹치료를 실시하였다. 자조활동은 응급처치 기술, 운동화와 이불세탁 등으로 구성되었다. 5명의 학생 중 연구에 동의한 2명을 대상으로 전, 후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룹치료 전, 후 평가를 위해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와 사회성숙도 검사를 사용하였다.
◉ 결과 : 두 대상자의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와 사회성숙도 검사를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대상자의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 결과 대상자 A의 거의 모든 항목에서 점수가 향상되었고, 대상자 B는 우세 손의 대부분의 항목의 점수가 향상이 되었다. 둘째, 사회성숙도 검사를 통한 결과, 대상자 A와 B 모두 점수의 향상은 없었으나 대상자 모두 작업영역에서 향상을 보였다.
◉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조활동 그룹치료는 작업수행 영역중 손 기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작업영역의 점수가 향상되었다. 향후에 장애 청소년을 중재하는 데에 있어서 그룹치료의 다양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C/A비 측정방법은 경사(Gradient)에 의한 방법과 계 산(Calculate)에 의한 방법이다. 양안시 타입에 있어서 이들 두 측정 방법에 의한 결과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양안시 유형에 따른 경사에 의한 방법과 계산에 의한 방법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과질환과 사시 및 약시가 없는 164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대상자의 평균굴절이 상도 및 연령 은 각각 우안 S-2.34(±2.25)D C-0.98(±1.00)D, 좌안 S-2.22(±2.15)D C-1.05(±1.06)D, 20.84±0.96 세(6세에서 41세)였다. 모든 측정은 Vision-K Auto-refractor®에 의한 완전교정 상태에서 실시하였다. 원 거리(3m) 및 근거리(40 cm) 사위 검사는 각각 하웰 사위카드와 하웰-김 카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계산 AC/A비는 동공거리(cm)+0.4(근거리사위-원거리사위)로 경사 AC/A비는 +1.00D와 -1.00D 조절자극에 의 한 근거리 사위 차이의 반으로 결정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자에 있어서 계산 AC/A비(5.07±1.55)가 경사 AC/A비(4.00±1.32)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수준에서 높았다(t=1.95, p < 0.001). 계산AC/A는 정위(t=2.0, p < 0.001), 기본형 내사위 (t= 2.16, p < 0.05), 기본형 외사위(t=2.20, p < 0.01), 폭주과다(t =2.26, p < 0.01) 유형에서 경사AC/A비 보 다 유의 수준에서 높았지만 다른 양안시 그룹에서는 유의수준에서 차이가 없었다. 전체대상자에 있어서 두 방법 간에 상관관계는 없었다(r = 0.012, p > 0.05). 결론: 전체 대상자에 있어서 계산 AC/A비가 경사 AC/A비 보다 높았지만 두 AC/A비 사이의 상관관계 는 보이지 않았으며 두 AC/A비 차이는 양안시 유형에 따라 달랐다.
목적: 본 설문조사는 2010년 대한민국 안경원에서 판매된 콘택트렌즈의 종류에 대한 추세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1,000개의 설문지를 2010년 8월부터 9월 사이에 지역별 안배를 하여 전국이 안경원에 우편으로 발송하였다. 각 설문지는 각 안경원에서 설문지를 받은 후 판매된 처음 10건의 콘택트렌즈에 대한 정보를 적어 반송하도록 하였다. 결과: 설문조사가 진행된 2달 동안, 9.1%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총 872건의 콘택트렌즈 처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콘택트렌즈를 처방받은 고객의 평균 나이는 26.2±7.0세였으며, 76%가 여성고객으로 조사되었다. 소프트렌즈 처방이 91%였으며, 하드렌즈 처방은 9%로 나타났다. 소프트렌즈 처방중에서 일회용착용렌즈가 차지하는 비율은 60%였으며, 하이드로겔 매일착용은 17%, 그리고 15%가 실리콘하이드로겔로 판매/처방이 되었으며, 연속착용렌즈는 8%로 나타났다. 디자인별로는 75%의 소프트 렌즈가 일반 구면렌즈였으며, 토릭렌즈는 10%로 조사되었다. 미용렌즈는 15%를 차지하였다. 교체주기로써는 대부분의 소프트렌즈가 매일교체(35%) 혹은 3~6개월주기 교체(55%)로 조사되었다. 결론: 본 설문조사는 토릭렌즈의 처방은 다소 적었으며, 대신 미용렌즈의 판매/처방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의 처방의 거의 없는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적: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이 느끼는 건성안과 관련된 안구증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주 3일 이상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대학생들에게 콘택트렌즈 착용과 관련된 건성안설문지(CLDEQ)를 작성하도록 하여 성별, 착용렌즈에 따른 안구증상의 정도를 0점에서 5점 척도로 하여, 건조감과 기타 안구증상들과의 상관성을 알아보았으며 콘택트렌즈로 인해 유발되는 안구증상을 관리하는 방법과 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콘택트렌즈 착용과 관련된 안구증상의 정도를 점수화한 결과, 안구건조감(dryness) 2.53±0.86점, 안구불편감(discomfort) 2.35±0.81점, 흐려보임(blurry vision)이 2.27±0.86점으로 높게 나왔고 눈부심(light sensitivity) 1.49±0.79점, 작열감(burning/stinging)이 1.43±0.78점으로 낮게 나왔다. 착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증상이 심해져 건조감은 렌즈착용 2시간 동안 1.81±0.93점에서 렌즈를 제거하기 전에는 3.63±1.13점(t=-27.755, p=0.000)으로 증가하였고 안구불편감은 1.84±1.10점에서 3.28±1.33점(t= -17.897, p=0.000)으로 증가하였다. 안구건조감과 다른 안구증상들 사이에서도 상관성이 있었다. 남자보다 여자에서, 정기교체렌즈나 일회용 렌즈보다는 연속착용렌즈에서 안구증상과 관련된 점수가 높았다. 결론: 건조감이나 안구불편감과 같은 증상이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저녁이 될수록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contain below two contents. First, this study analyse an effect of consciousness of the quality cost for quality cost activity. Second, this study analyse an effect of quality cost activity for productivity improvement. The empirical result of this study is meaning that quality cost consciousness effects productivity improvement by quality cost activity. Therefore, this paper emphasize consciousness of quality cost for productivity impr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