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국내 및 해외 안경사의 직무범위와 국가시험 제도를 비교 분석하여, 국가시험 개선방향에 지표로 삼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방 법: 국가시험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국내 안경사의 직무범위와 시험제도를 해외 안경사와 비교분석해 보았으며, 실기시험 도입의 효과에 대해 안경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미국, 일본, 독일, 호주 등 안경사 면허제도가 체계화된 외국의 경우 다양한 형태로 임상실기시험 이 치러지고 있었다. 그러나 국내 안경사제도는 외국의 조제안경사(dispensing optician)와 검안사 (optometrist)의 직무를 포괄하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시험에서는 실기과목을 30년째 이론시험으 로 대체하고 있어 실무능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 안경사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러한 문 제로 발생한 신입안경사의 낮은 실무능력을 자체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결 론: 시험제도는 교육현장의 질적 향상을 견인한다는 의미에서 시험제도의 체계적인 검토와 논의를 통 한 개선점 도출이 안경사 교육의 질 관리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는 소비자가 인식하는 안경원의 브랜드 자산, 외부환경, 내부환경이 고객만족, 신뢰 및 재방 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실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서울, 경기,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안경원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 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 였고, 불성실히 응답한 9부를 제외한 411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신뢰성 분석과 확인적 요인 분석 및 구조 방정식 모델을 이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결과: 브랜드 자산이 외부환경과 내부환경 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브랜드 자산, 내부환경 등 외 생변수가 매개변수인 고객만족을 통해 신뢰에 간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다시 고객만족과 신뢰를 통해 재방문에 미치는 영향이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부환경은 고객만족과 신뢰 모두에서 유 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브랜드 자산과 내부환경의 경우에서는 재방문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고객만족과 신뢰를 통해 간접적으로도 유의하게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안경원은 기타 서비스직종과 달리 내부환경 중에서도 안경사특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특수 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브랜드 자산이 내·외부 환경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중 내부환경 즉, 상품, 가격 그리고 안경사 특성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져 신뢰를 거쳐 재방문에 이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브랜드 자산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내부 환경 및 고객과의 신뢰 향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하고 이에 대한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여러 산업의 선행연구들을 통하여 고객에게 제공되는 관계효익의 개념을 경제적 효익, 고객화효익, 사회적효익, 심리적효익으로 구분하여 전환장벽과 재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안경원에서 안경테, 안경렌즈, 콘택트렌즈를 구입하였던 347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데이터 분석은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안경원의 관계효익과 전환장벽, 재구매의도에 관한 연구 가설을 검증하였다.
결과: 첫째, 관계효익 중 심리적효익과 고객화효익이 전환장벽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관 계효익 중 세 요인, 즉 심리적효익, 경제적효익, 고객화효익이 재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환장벽이 재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안경원의 관계효익 중에서 심리적효익이 전환장벽과 재구매의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 는 것과 관계효익의 네 요인 중 고객화효익이 전환장벽 형성과 재구매의도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발견하였다. 경제적효익은 재구매의도 형성에만 영향을 미치므로 안경원 경영자는 안경사의 장기 근무를 위한 노력과 재 교육을 제공하여 고객관계관리를 통한 전환장벽 형성과 재구매의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목적: ITO 박막과 발수 박막의 두께에 따른 안경렌즈 투과율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방법: Electron beam evaporation 와 dipping장비로 ITO 코팅, 발수 코팅, SiO2, ZrO2, 하드 코팅 막 을 제작하고 분광광도계와 ellipsomter를 이용하여 파장에 따른 광학상수를 구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이용 하여 Macleod 프로그램으로 ITO 박막과 발수 박막의 두께에 따른 안경렌즈 투과율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박막설계는 [air / repellent film / ITO / SiO2-ZrO2-SiO2-ZrO2 / AR coating / hard coating(1.553) / lens(1.56)] 와 같다.
결과: ITO 박막과 발수 박막이 없을 시 최적 투과율은 400nm에서 700nm 까지의 평균 투과율은 약 99.5%이다. 안경렌즈 전 후면에서의 반사율이 비슷하므로 안경렌즈 전체 투과율은 약 99%이다. 발수 박막 의 두께를 고정시키고 ITO 박막의 두께를 증가시키면 가시광선의 단파장 영역의 투과율이 장파장에 비해 많 이 감소된다. ITO 박막을 고정시키고 발수 박막의 두께를 증가시킬 경우 장파장의 투과율이 감소하고 단파 장의 투과율은 발수 박막의 두께가 50nm 까지 감소하다가 그 이후에서는 투과율이 증가한다.
결론: ITO 박막의 두께를 증가시키면 가시광선의 단파장 영역의 투과율이 장파장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발수 박막의 두께를 증가시킬 경우 장파장의 투과율이 감소하고 단파장의 투과율은 발수 박막의 두께가 50nm 까지 감소하다가 그 이후에서는 투과율이 증가한다.
목적 : 병원에 내원하는 근시 환자수를 통하여 유병률을 분석하고 의료비용을 통하여 근시 환자의 1인당 진료비의 변화추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환자표본자료를 이용하여 근시로 병원에 내원한 외래 및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유병률은 2015년도 인구총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결과 : 3년간 근시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 수는 2015년도에 가장 많았으며, 외래진료가 대부분이었다. 남 성보다 여성의 환자수가 많았으며, 남성은 2016년도에 가장 많았고 여성은 2015년도에 가장 많았다. 의료기 관별 환자 수는 의원급이 가장 많았으며 보건기관 등이 가장 적었다. 지역별 환자 수는 서울과 경기지역이 많았으며 세종시가 가장 적었다. 근시 유병률은 인구 천 명당 남성은 25.15명, 여성은 30.17명으로 나타났 다. 의원급 요양기관의 유병률은 인구 천 명당 25.9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유병률이 인구 천 명당 39.15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시로 내원하여 진료 받은 3년간 전체 평균 진료비는 서울이 가 장 많았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3년 동안 1인당 진료비가 증가하였다.
결론 : 근시로 병원을 내원하는 전체 환자수와 의료비용은 3년 동안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본 논문이 근시 환자의 안경원을 포함한 의료 서비스 이용 양상에 관한 기초자료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목적 : 폭주부족안과 정상안의 컬러렌즈 착용 전과 후의 시기능과 읽기능력을 측정하여 컬러렌즈 착용이 폭주부족안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색각이상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39명을 대상으로 CISS 설문을 실시하여 폭주부족군과 대조군을 분 류하였다.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최대교정시력이 1.0 이상으로 완전교정을 한 후, 시기능 검사와 Intuitive Colorimeter Mk.3을 이용하여 근거리 독서 시 선호하는 컬러렌즈 색상을 선택한 후, 읽기능력을 검사하였다. 분석 방법은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수준은 p<0.05을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 CISS 점수는 폭주부족안이 정상안 보다 높았다. 폭주부족안의 근거리 외사위량이 더 크게 나타났 으며, 폭주근점도 더 길게 나타났다. 양성상대조절력과 조절래그값은 폭주부족안이 정상안보다 더 큰 값을 보였으며, 조절용이성은 정상안보다 속도가 느렸다. 폭주부족안은 컬러렌즈를 사용했을 때의 맞은 단어의 개수와 읽기 속도가 증가하였다. 반면, 정상안에서는 컬러렌즈의 사용 전과 후의 읽기 능력 변화에 큰 차이 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컬러렌즈가 폭주부족안의 근거리 읽기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 다. 추후 컬러렌즈 착용 후의 자각증상에 대한 설문과 폭주 및 조절 검사의 결과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면 더 다양한 결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 이중경로시스템(double-pass system)을 이용하여 근시교정 방법에 따른 시력의 질을 평가하였다.
방법 : 비수술적 방법(안경 44명, 소프트콘택트렌즈 42명)과 수술적 방법(펨토초레이저라식수술 43명, 안 내렌즈삽입술 30명)을 통해 근시를 교정한 사람 159명을 대상으로 OQAS(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 장비를 이용하여 MTF(modulation transfer function), Strehl ratio, OSI(objective scattering index) 및 객관적 시력 OVs(OQAS values)를 측정하였다. 수술적 방법으로 굴절교정을 한 경우에는 안정적인 시력이 나오는 수술 1개월 후의 측정값으로 시력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 안경, 소프트콘택트렌즈, 라식수술, 안내렌즈삽입술로 근시교정 후 주관적 시력과 Strehl ratio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p=0.072, p=0.358), MTF(cycles/degree)는 41.99 ± 7.99, 36.49 ± 6.36, 41.67 ± 9.99, 31.23 ± 8.85, OSI는 0.53 ± 0.39, 0.53 ± 0.20, 0.45 ± 0.19, 0.76 ± 0.37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 (p=0.000). 객관적 시력(logMAR) OV100%, OV20%, OV9%는 모든 군에서 유의한 차 이가 있었고(p=0.000, p=0.000, p=0.000), 안경과 라식수술군에서 가장 좋았다.
결론 : 근시교정 방법에 따라 주관적 시력은 차이가 없지만, 시력의 질을 측정한 MTF, OSI 및 객관적 시 력은 안경교정안과 라식수술안에서 가장 우수했고 안내렌즈삽입안에서 가장 낮았다.
목적 : 인간의 성격 5요인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 특성을 기반으로 하여 시기능 훈련 을 시행한 결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성격특성별 시기능 훈련의 상관성을 예측하고자 한다.
방법 : 교정시력 1.0 이상으로 20대의 성인 남녀 57명으로 시기능 훈련 전과 후의 양안시 검사를 실시하 고, 개인별 시기능 훈련 도구를 선정하여 시기능 훈련을 실시한 이후, 성격 5요인을 분류하는 60문항 5점 척도의 Big 5 성격특성 설문지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시기능 훈련 후 측정 변화량과 성격 5요인의 상관분석 결과에서 외향성p<0.05)은 폭주근점, 신경 증(p<0.05)은 원거리 음성예비량 회복점, 성실성은 -1.00 가입후 측정된 사위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원거리 음성융합예비량 회복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신경증(p=0.018)으로 신경증이 감 소할수록 원거리 음성 융합예비량 회복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시기능훈련 후 모건 기준에 따른 Big 5 성격특성별 상관관계에서는 범위 내와 범위 외로 구분한 결과 신경증은 근거리 양성 융합예비량 회복점에서 범위 내(4∼18) 35.17±3.47점, 범위 외(<4/≥18.1) 32.95±3.92점으로 범위 내에서 신경증의 점수가 유의 하게 높았다(p=0.029). 그러나 개방성에서는 모든 양안시검사 항목과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 서 개방성은 시기능훈련 결과 예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 : 성격 5요인과 시기능훈련 후 측정값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양안시검사 항목을 일부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성격 5요인을 구성하는 각각의 하위요인이 시각계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