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대한시과학회지 KCI 등재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권호리스트/논문검색
이 간행물 논문 검색

권호

제23권 2호 (2021년 6월) 9

1.
2021.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레이저 주사광학계에 응용되는 보급형 f-theta 렌즈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방법 : ZemaxTM 렌즈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새로운 f-theta 렌즈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연구 결과는 spot diagram, ray fan, 단색수차 등 3가지 항목에서 선행 연구와 비교·평가되었다. 결과 : 새롭게 설계된 f-theta 렌즈 시스템은 spot size와 레이저 입사광선의 왜곡도가 감소하였으며 특히 구 면수차가 77% 감소하여 대폭 개선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설계된 f-theta 렌즈 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상의 질과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레이저 프린터 장비 등에 적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4,000원
2.
2021.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연구는 측정방식이 다른 개방형, 내부형, 휴대형 내부형 자동굴절검사기기의 측정 결과와 안경사에 의한 자각적 굴절검사 처방 값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근시성 학생 100명(평균 25.2±1.63세)을 대상으로 3가지 종류의 타각적 자동굴절검사기기(Nvision-k 5001, KR-8100P and Righton Retinomax K-plus)를 3회 이상, 30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측정하였다. 자각적 굴절검사는 안경사에 의해 자동굴절검사기기의 데이터의 측정값을 보지 않고 실시하였다. 자동굴절검사기기의 측정값과 안경사에 의한 자각적 굴절검사 처방 값을 기준으로 하여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 안경사에 의한 자각적 굴절검사 값과 자동굴절검사기기 측정값과의 차이를 평균하여 보았을 때 모두 개방형 자동굴절검사기기, 내부형 자동굴절검사기기, 이동형 자동굴절검사기기 순으로 오차가 컸으며, 측정 장비에 따른 굴절 차이값에서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성이 있었다(p<0.001). 자각적 굴절검사와 측정기기 측정값의 따른 등가구면 차이는 자각적 굴절검사, 개방형 자동굴절검사기기, 내부형 자동굴절검사기기, 이동형 자동굴절검사기기의 순으로 차이의 값에서 오차가 컸으며,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성이 있었다(p<0.001). 결론 : 개방형과 내부형의 측정 차이는 임상적으로 유의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었으나 측정기기의 오차의 정도를 고려한다면 자동굴절검사기기의 데이터 측정값은 자각적 굴절검사를 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으로 판단된다. 단, 이동형 자동굴절검사기기는 조절자극 및 측정오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4,300원
3.
2021.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환경과 CVS 자각증상을 조사하여 CVS 증상 예방조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21년 3월부터 4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에 동의한 대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19.87±1.48세로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70명(50.0%) 이었다. 연구 도구는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4), 온라인 학습 환경 특성(12), CVS 자각증상(16) 총 32문항의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CVS 증상은 ‘건조함’(69.3%)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시력이 나빠지는 느낌’(62.9%), ‘두통’(60.7%), ‘눈의 통증’(53.6%), ‘눈꺼풀 무거움’(50.7%)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컴퓨터 사용시간이 8시간 이상 인 그룹의 CVS 증상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온라인 학습동안 규칙적으로 휴식하지 않는 그룹이 휴식을 하는 그룹 보다 모든 CVS 증상에서 발생 빈도가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 온라인 학습 환경과 CVS 자각증상을 확인하였다.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수록 CVS 증상의 발생빈도는 높았으며, 온라인 학습동안 규칙적으로 휴식하는 것이 CVS 증상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고, 규칙적인 눈 운동 필요 인식이 높은 결과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온라인 학습동안 올바른 눈 운동과 휴식 방법의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4,200원
4.
2021.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안경광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과 전공만족도, 안경사 직업관을 조사하여 안경사 직업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충남지역 안경광학과 대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11)과 전문적 자아 개념(5), 사회적 인식 (5), 안경사의 전문성(5)의 총 26개 문항을 온라인 설문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수준은 p<0.050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 전문적 자아 개념에는 전공 만족도(β =0.36, p<0.001)와 연령(β =-0.20, p=0.002)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인식에는 전공 만족도(β =0.33, p<0.001)와 연령(β =-0.31, p<0.001)이 유의 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안경사의 전문성에는 전공 만족도(β =0.33, p<0.001)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생각하는 안경사의 전문적 자아개념, 사회적인식, 전문성에 대한 전공만족도와의 상관관계가 유의하였다. 이는 재학생들의 전공 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업적 인식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연구결과로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4,000원
5.
2021.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젊은 성인 근시안에서 연령, 굴절이상도, 각막굴절력, 동공크기, 동공중심이동이 고위수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질환과 각막굴절교정술 경험이 없고, 20세에서 39세 사이의 젊은 성인 근시안 200명을 대상으로 I-Profilerplus(Zeiss, Berlin, Germany)를 사용하여 고위수차 및 굴절이상도, 각막굴절력, 동공크기, 동공중심 이동을 측정하였으며, 고위수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결과 : 20~30대 젊은 근시안에서 안구의 전체 고위수차는 나이가 많을수록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p<0.001), 수평 코마, 수직 코마, 구면수차는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all, p<0.001). 안구의 전체 고위수 차는 등가구면굴절력이 음(-)의 방향으로 증가할수록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p<0.001), 구면수차는 양(+) 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p=0.004). 또한, 평균 각막굴절력이 증가하면 전체 고위수차와 구면수차는 음(-)의 방향 으로 증가하고(p<0.001, p=0.025), 수평 코마수차와 수직 코마수차는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p=0.001, p<0.001). 동공크기가 클수록 수직 트레포일과 구면수차는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all, p<0.001), 동공중 심 이동량이 귀 방향으로 증가할수록 수평 코마수차는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r=0.207, p=0.003), 위 방 향으로 증가할수록 수직 코마수차는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r=0.446, p<0.001). 결론 : 젊은 성인 근시안의 고위수차는 나이, 굴절이상도, 각막굴절력, 동공크기, 동공중심 이동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수평 코마, 수직 코마, 구면수차를 제어한 안경렌즈 및 콘택트렌즈를 설계할 경우 기초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500원
6.
2021.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1.00 D 안경렌즈를 이용한 저교정이 양안시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나안 상태와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17명의 대상군(평균 23.58±2.12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구면 굴절 이상이 ±1.00 D 이내, 난 시가 –0.75 D 미만인 자로 선정하였다. 나안(NC), 근용 +1.00 D 처방의 멀티포컬 콘택트렌즈(CM), +1.00 D 안경렌즈를 사용한 저교정(UL) 등 3가지 교정 방법에 대해 각각 반복 측정하였다. 양안시 기능 평가는 조절력, 조절 반응, 조절 용이성, 개산력, 폭주 용이성,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도 측정을 통해 평가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시력 교정의 방법은 조절력, 개산력, 원거리 사위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반면 조절 반응과 조절 용이성은 교정방법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NC, CM이 UL에 비해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폭주 용의성은 UL과 CM이 나안 상태에 비해 유의한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나 CM 상태에서 가장 높은 폭주 용이성을 보였다. Howell chart를 이용한 근거리 사위도 측정은 UL과 CM이 나안 상태에 비해 유의한 결과를 보인 반면 Maddox rod를 이용한 측정에서는 UL이 나안 상태에 비해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조절 자극 반응과 버전스 반응에서 용이함을 나타내었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그룹은 조절 반응이 감소되었고, 폭주 용이성에도 도움이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조절이나 버전스 기능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4,200원
7.
2021.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초기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시기능이 일상생활에서의 시력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시 KU 대학교 병원 안과에서 본 연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초기 녹내장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녹내장 환자의 시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대비시력, 대비감도, 시야결손, 입체시력을 측정하였고, NEI VFQ-25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기능을 평가하였다. 모든 측정값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초기 녹내장 환자의 경우 저대비 시력이 정상안보다 저하되었고, 시력저하와 시야결손은 일상생활의 시각적 ‘활동의존성’과 상관성이 있었다(p<0.050). Better eye의 3 cpd 및 12 cpd 대비감도는 ‘원거리 시생활’의 불 편함과, worse eye의 18 cpd 대비감도는 ‘근거리 시력’, ‘주변 시생활’ 및 ‘전반적인 시기능’과, 양안의 12 cpd 대 비감도는 전반적인 시기능저하와 관련이 있었다(p<0.050). 근거리 입체시력은 ‘역할의 제한’과 관련이 있어 취미나 직업 등의 활동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시야결손이 적은 초기 녹내장 환자에서 시력, 대비감도 및 입체시력의 저하와 시야감소는 시생활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4,300원
8.
2021.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근시안에서 조도에 의한 동공크기와 동공중심이탈에 따른 고위수차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각막굴절교정수술의 경험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33명(평균 연령: 23.03±2.8세, 평균 등 가구면굴절력: -3.28±1.67 D, 66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동공크기, 동공중심이탈(pupil center off-set), 고위 수차는 Wavefront Analyzer를 사용하여 기기에서 조정되는 암소시(scotopic, 0 lx)와 명소시(photopic, 20 lx)상태에서 3회 측정하고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version 21.0)을 사용하였다. 결과 : 명소시 상태에서 동공크기는 암소시 상태보다 2.00 mm 감소하고(p<0.001) 근시안의 굴절이상도와 관련이 있었으며, 동공중심 offset은 0.09 mm 증가하고(p<0.003) 굴절이상도와는 관련이 없었다. 또한 동공중심 이동량은 0.17±0.13 mm로 주로 상이측, 상비측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전체 고위수차는 동공크기와 동공중심 offset 모두에서 상관성이 없었고, 구면수차는 동공크기와 상관성이 있었으며(p=0.006, p=0.007). 코마수차는 동공중심 offset과 상관성이 있었다(p=0.027, p=0,008). 결론 : 동공크기는 구면수차와 동공중심 offset은 코마수차와 상관성이 있어 조도에 따라 동공크기와 동공중심 offset이 변하면, 시력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4,200원
9.
2021.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정상 망막을 가진 대상자에서 나타난 망막혈관 형태의 특이 양상을 보고하고자 한다. 안과적 병력이 없고 정상 시력인 22세 여성 대상자의 안저 검사를 실시하였다. 빛간섭 단층촬영 측정결과 망막신경섬유층 두께와 시신경유 두 함몰/시신경유두 직경은 정상이었다. 안저카메라를 이용한 망막혈관 분포의 양상을 확인한 결과 망막중심동맥이 기시하는 시신경유두 부위는 특이 양상은 없었으나 우안의 망막중심동맥이 귀쪽 방향으로 주행 후 상하분지로 나누어지는 현상이 관찰 되었다. 안과적 질환이 없는 정상안에서도 망막중심동맥의 형태를 분류하는 10개의 양상에 포함되지 않는 혈관의 주행이 있을 수 있어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