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다양한 광투과율을 가진 blue 컬러렌즈 착용 시 공간주파수별 대비감도 변화를 분석하여, 광투 과율 감소에 따른 대비감도 정상범위 이탈 특성과 대비감도함수의 정점 공간주파수 이동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교정시력 0.9 이상인 정상인 30명을 대상으로, 광투과율이 서로 다른 blue 컬러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1.5, 3, 6, 12, 18 cpd의 공간주파수에서 대비감도를 측정하였다. 광투과율은 62.4%부터 7.6%까지 적용되었으며, 각 조건에서 대비감도 감소량 및 감소율을 산출하고, 대비감도 정상범위 이탈, 대비감도함수 정점 이동을 분석하였 다. 통계분석은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결과 : 광투과율이 감소함에 따라 모든 공간주파수에서 대비감도는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정상범위 이탈은 고공간주파수 영역에서 우선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18 cpd에서는 광투과율 18.1% 조건에서 최초로 정상범위를 벗 어났다. 대비감도 감소량은 6 cpd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 반면, 감소율은 18 cpd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고공간주파 수가 광투과율 감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광투과율이 감소할수록 대비감도함수의 정점 공간 주파수는 6 cpd에서 3 cpd, 이후 1.5 cpd로 저공간주파수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결론 : 광투과율 감소는 대비감도의 저하뿐 아니라 정상범위 이탈 및 대비감도함수 정점 이동을 유발하며, 대비 감도가 정상범위를 유지하기 위한 광투과율은 약 18.1%~23.9% 사이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광 투과율 감소에 따른 공간주파수별 시각 기능 변화 특성을 제시함으로써, 컬러렌즈 착용 시 대비감도 해석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시력문제로 인한 돌봄 필요와 일상활동 제한, 우울감 및 불안감 간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돌봄 필요 대상자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한국의료패널 2023년 자료를 활용하여 성인 8,982명을 분석하였다. 기술통계와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변수 간 관련성을 확인하였으며(p<0.050), 연령, 성별, 만성질환을 보정한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결과 : 시력문제로 인한 돌봄 필요는 일상활동 제한 및 우울감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며, 보정 후에도 이러 한 결과는 유지되었다. 반면 불안감은 단변량 분석에서는 유의하였으나, 보정 후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시력문제로 인한 돌봄 필요는 기능적 제한과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돌봄 대상자 평가 및 관리에서 시각건강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목적 : 대학생의 우울 수준과 시기능 불편감의 실태를 파악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 및 두 변수 간 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방법 : 2025년 12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8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우울 수준은 PHQ-9(Patient Health Questionnaire-9)로, 시기능 불편감은 안구 증상 및 일상생활 영향을 포함한 5문항으로 평가하였다. Kruskal-Wallis 검정, Mann-Whitney U 검정, Spearman 순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PHQ-9 평균 점수는 6.06±6.57점이었으며, 경증 이상의 우울 증상을 보고한 대상자는 49.41%였다. 시기능 불편감 합산 점수의 평균은 9.38±3.15점이었으며, 눈의 건조감(2.16±1.01점)과 근거리 작업 시 눈의 피 로감(2.04±0.93점)이 가장 높았다. 성별에 따라 시기능 불편감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9), 디지털 기 기 사용 시간에 따라 PHQ-9 총점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27). PHQ-9 심각도가 높을수록 시기능 불편 감 수준도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고(H=28.689, p<0.001), PHQ-9 총점과 시기능 불편감 합산 점수 간에는 유 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ρ=0.564, p<0.001). 결론 : 대학생의 우울 수준과 시기능 불편감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시기능 관리와 정신건강을 함께 고려한 통합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목적 : 저굴절률 렌즈(n=1.49), 중굴절률 렌즈(n=1.56) 및 고굴절률 렌즈(n=1.61)의 염료의 확산거동과 착색 기전을 확산법칙에 근거하여 비교하였다. 방법 : 동일한 염색착색 조건에서 착색시간을 0.5~60 min 범위로 변화시키며 렌즈를 착색하였다. 착색 전·후 질량 변화를 이용하여 단위면적당 확산질량을 산출하고, Fick의 제2확산법칙을 적용하여 확산계수와 평균확산깊이 를 분석하였다. 결과 : 모든 렌즈에서 단위면적당 염료 확산질량은 착색시간의 제곱근에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이는 착색공정 이 확산지배 거동에 의해 진행됨을 나타낸다. 확산계수와 평균확산깊이는 굴절률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 였다. 착색시간 60 min에서 평균확산깊이는 저굴절률 렌즈에서 0.030473 mm, 중굴절률 렌즈에서 0.015656 mm, 그리고 고굴절률 렌즈에서 0.006542 mm로 나타났다. 결론 : 굴절률이 높은 렌즈일수록 고분자 구조의 치밀화와 자유부피 감소로 인해 염료확산이 제한되었다. 본 연 구는 렌즈 재질에 따른 착색 특성을 정량적으로 규명하였으며, 착색공정의 최적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 및 실무적 참고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본 연구는 증강현실(A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설계 시 요구되는 넓은 FOV과 고해상도 결상 성능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수차 제어에 유리한 catadioptric 기반의 광학계를 설계하고 그 결상 성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광학 설계 소프트웨어 CODE V를 활용하여 대각 50° 이상의 FOV를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였다. 광경로 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mangin mirror와 half mirror를 포함한 catadioptric 구조를 채택하였으며, 시야 각 확장 시 발생하는 비축 수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3매의 비구면 렌즈를 적용하였다. 또한, 렌즈 형상의 정밀한 통 제를 위해 boundary constraints를 활용하였다. 결과 : 최적화 결과, 유효초점거리(EFL) 45.12 mm의 광학계를 도출하였다. 공간 주파수 50 cycles/mm 기준 전 시야 영역에서 44% 이상의 MTF를 확보하여 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픽셀을 안정적으로 분해할 수 있음 을 확인하였다. 최대 시야각에서 약 5.29%의 왜곡수차가 발생하였으나 영상 왜곡 사전 보정 처리에 유리한 규칙적 인 격자 형태를 나타내었으며, 주변부 광선의 RMS 스폿 반경은 0.0067~0.0090 mm 범위로 회절 한계 내에 안정 적으로 수렴하였다. 결론 : 제안된 mangin mirror 기반의 catadioptric 광학계는 boundary constraints와 비구면 설계를 결합하 여 시야각 확장, 고해상력 유지 및 수차 제어 간의 균형을 효과적으로 달성하였다. 본 설계 모델은 향후 광시야각 과 고해상도가 동시에 요구되는 차세대 AR 투과형 디스플레이 기기 개발에 유용한 학술적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급성 후천성 일치성 내사시(AACE) 환자를 대상으로 복시 감소와 양안시 회복을 위해 12개월 동안 프리즘 보정 과 시기능훈련을 병행하였다. 초기 원거리 및 근거리 편위각은 모두 45△ 내사시였으며, 45△ BO 프리즘을 처방 하였다. 추적 관찰 결과 편위각은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20△로 감소하였고, 프리즘 처방량은 14△ BO까지 감소 하였다. 또한 감각융합과 운동융합기능이 회복되었으며 입체시는 측정 불가 상태에서 40 sec of arc까지 향상되었 다. 본 증례는 AACE 환자에서 프리즘 보정과 시기능훈련을 병행한 비수술적 관리가 복시 완화와 양안시 기능 회 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