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KR-8100P, Nvision K-5001, KR-1W로 측정한 굴절이상도를 자각식 굴절검사와 비교하여 정확 도를 평가하였다.
방 법: 근시성 난시안인 20 ~ 29세 성인 42명(84안, 23.90±2.39세)을 대상으로 내부형 자동굴절계 (KR-8100P), 개방형 자동굴절계(Nvision K-5001), 파면수차계(KR-1W)를 이용하여 굴절이상을 각각 측정 하였고, Power vector를 이용하여 등가구면굴절력을 나타내는 M 성분과 원주굴절력 J0 와 J45 성분으로 변 환하여 분석하였다. 검사기기 측정값의 정확도는 자각식 굴절검사를 기준으로 각각의 기기에서 측정한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KR-8100P와 자각식굴절검사의 M, J0, J45 각각의 차이값의 평균은 -0.34±0.42 D, 0.06±0.22 D, -0.08±0.15 D로 모든 성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Nvision K-5001과 자각식굴절검사의 M, J0, J45 차이값은 0.20±0.47 D, -0.03±0.22 D, -0.01±0.16 D로 M 성분에서 차이가 있었고(p<0.05), J0, J45 에서는 차이가 없었다(p=0.17, p=0.68). KR-1W와 자각식굴절검사의 M, J0, J45 차이값은 -0.14±0.39 D, -0.02±0.18 D, -0.02±0.14 D로 M 성분은 차이가 있었고(p<0.05) J0 와 J45 에서는 차 이가 없었다(p=0.43, p=0.05). 각각의 기기로 측정한 M, J0, J45 성분들의 정확성계수는 KR-8100P에서는 0.823, 0.431, 0.294, Nvision K-5001에서는 0.921, 0.431, 0.313, KR-1W에서는 0.764, 0.352, 0.274로 나타났다.
결 론: 자각식 굴절검사를 기준으로 비교한 자동굴절계의 정확도는 KR-1W가 KR-8100P와 Nvision K-5001보다 더 높았고, 검사값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임상적으로 판단할 때 차이 가 있다고 할 수 없는 정도이기 때문에 자동굴절계는 모두 자각식 굴절검사를 위한 예비검사에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목 적: Ⅱ-Ⅲ2-Ⅵ4형 반도체 가운데 고용체 화합물에 대한 연구의 하나로 Ⅵ족인 S, Se를 상호 교환하여 성장시킨 ZnAl2Se3.6S0.4 고용체의 구조 및 광 발광 메카니즘을 규명하였고, 이로부터 광학적 energy band gap의 온도의존성과 기초적 열역학 함수를 추정고자 한다.
방 법: ZnAl2Se3.6S0.4 단결정은 수송매체로서 iodine을 이용한 화학수송법(CTR)으로 단결정을 성장시켰 다. 단결정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시료 출발측을 950 ℃, 성장측을 850 ℃로 하여 7일간 성장시켰다. 기초 흡 수단 부근에서 에너지 띠 간격의 온도의존성을 구하기 위하여 저온장치가 부착된 UV-VIS-NIR spectrophotometer를 사용하여 광흡수 스펙트럼을 측정하였다. 광발광 특성은 광흡수 특성 측정에 사용하 였던 측정용 시편을 cryogenic system 의 cold finger 에 부착시키고, 여기 광원으로 325 ㎚의 He-Cd laser 를 사용하였으며, double-grating monochromator, data-mate control system, cryogenic system, PM tube 등으로 구성된 측정 system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및 고찰: ZnAl2Se3.6S0.4 단결정의 에너지 띠 간격과 온도의존성을 구하기 위하여 이들 단결정의 기 초 흡수단 영역인 320 ~ 420㎚ 파장영역과 13K ~ 289K 온도영역에서 광흡수 스펙트럼을 측정하였다. Varshni가 제안한 에너지 띠 간격의 온도의존성 특성에 대한 실험식에 잘 일치하였다. 측정된 energy gap(Eg)으로부터 열역학적 함수 물리량을 추정할 수 있었다. 또한 13K에서 측정한 광발광 스펙트럼에서 보 면 427㎚(2.904 )영역에서 비교적 넓고 세기가 강한 청색 발광 피크와 468㎚(2.648 )영역에서 세기가 약한 청색 발광 피크를 관측할 수 있었다. 결 론: ZnAl2Se3.6S0.4 단결정의 결정구조는 defect chacopyrite 구조였으며, 격자 상수는 a= 5.5563Å, c= 10.8324Å이었다. 또한 찌그러짐 인자값은 0.0504 이었다. 광학적 에너지 띠 간격의 온도 의존성을 규명하 였고, 이 때 Eg(0)=3.538(eV), α=2.02×10-3(eV/K), β=502.19(K)로 주어졌다. Energy band gap의 온도의 존성으로부터 entropy(SCV), heat capacity(CCV), enthalpy(HCV) 값을 추정 할 수 있었다. ZnAl2Se3.6S0.4 결 정의 광발광 특성은 비교적 넓고 세기가 강한 청색 발광 피크와 세기가 약한 청색 발광 피크를 관측할 수 있었 다. 이들 발광 전이기구는 두개의 주개 준위(SD1, DD1)와 한 개의 받개 준위(DA1)사이의 재결합에 의한 발광 메카니즘으로 설명된다.
목 적: 각막곡률반경과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측정값을 이용하여 비정시안의 안축길이를 산출하는 계산식 을 유도하고 계산값의 정확성을 평가하였다.
방 법: 안과적 질환 및 수술 과거력이 없는 평균 나이 47.17±13.01세인 비정시안 524명(1048안)을 대상 으로 하였다. Gullstrand의 정식 모형안, Gullstrand의 약식 모형안, Gullstrand-Emsley의 약식 모형안, Le Grand의 이론적 모형안, Bennett와 Rabbetts의 약식 모형안을 이용하여 안축길이를 계산하는 계산식을 유도하였다. 각각의 계산식에 자동굴절력계로 측정한 각막곡률반경과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를 적용하여 안축 길이를 계산하였고, IOL-Master로 측정한 안축길이와 비교하여 일치도를 평가하였다.
결 과: 근시안과 원시안 모두에서 Gullstrand-Emsley의 약식 모형안을 사용하였을 때 계산된 안축길이 가 가장 정확하였다. 그 다음으로 Gullstrand의 약식 모형안, Bennett와 Rabbetts의 약식 모형안, Le Grand의 이론적 모형안, Gullstrand의 정식 모형안 순으로 나타났다.
결 론: 각막곡률반경과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를 적용한 안축길이 계산식은 비정시안의 개인별 안경렌즈 설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 적: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의 실태와 인식을 분석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사회봉사 인식 을 제고시키고 사회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 법: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참여한 사회봉사활동 실태, 사회 봉사 만족도 등으로 설문조사하여 건축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설문 결과와 비교하였다. 설문문항 에 대한 모든 응답데이터는 Sorting, 평균치 계산, 최빈값 계산 등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 과: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건축공학과나 컴퓨터공학과 학생들과 비교하여 사회봉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았으며 사회봉사를 본인들의 전공이나 특기를 살려 수행한다는 생각이 컸다. 그러나 사회봉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를 성적이나 취업 등에 반영되는 원인으로 수행하는 경향 이 있다. 또한 사회봉사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자신감, 리더십,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등은 미약하였다.
결 론: 대학에서 사회봉사교육을 통해 사회봉사에 대한 필요성 인식을 고양시켜야 하며 사회봉사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봉사 사전교육을 통해 인성을 함양시켜 성적이나 취업에 반영되는 것 과 상관없이 자발적인 동기로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하게 하여야 한다. 결과적으로 졸업 후 안경광학과 학생들 의 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여 전공 및 직업 만족도와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
목 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진행된 수술안을 대상으로 각막굴절교정렌즈에 의한 시력교정 효과와 각막형상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일어난 17명(평균연령: 31.87 ± 4.74세, 범위: 23 ~ 45세)의 근시안을 대상으로 Paragon CRT®100 Lens(ortho-K 렌즈)를 피팅하였다. 렌즈의 베이스커브는 약주경선 중심부 곡률반경(flat K)값과 구면굴절이상도를 기준으로 선택하였고, 최종렌즈의 변수는 플루레신 형광용액 패턴을 참고로 결정하였다. 굴절이상도는 자각식굴절검사, 자동굴절검사기와 검영기로 측정하였고, 단안 나 안시력은 밝은 조명상태와 어두운 조명상태에서 각각 100%와 10% ETDRS chart를 이용하여 렌즈 착용 후 1개월까지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결 과: 밝은 조명상태에서의 고대비시력과 저대비시력(log MAR)은 렌즈 착용 전 0.61 ± 0.35, 0.75 ± 0.35에서 착용 1달 후 0.09 ± 0.14, 0.27 ± 0.23로 각각 향상되었고(P<0.05), 어두운 조명상태에서는 렌 즈 착용 전 0.74 ± 0.31, 0.93 ± 0.30에서 착용 1달 후 0.19 ± 0.22, 0.50 ± 0.20로 향상되었다 (p<0.05). 시력개선 효과는 수술 전 굴절이상도가 낮을수록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등가구면 굴절 이상도는 렌즈 착용 전 -2.01 ± 1.15 D에서 착용 1달 후 -0.30 ± 0.76 D로 감소하였고, 각막비구면도 Q 값은 렌즈 착용 전 0.17 ± 0.25에서 착용 후 0.40 ± 0.22로 더 oblate 형태로 변하였으며(p<0.001), 각막 중심부곡률반경은 렌즈 착용 전 8.54 ± 0.31 ㎜에서 착용 1개월 후 8.79 ± 0.40 ㎜로 변하였지만 (p<0.05), 각막두께는 착용 전과 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진행된 수술안에 각막굴절교정렌즈를 피팅한 결과 각막곡률과 비구면도가 변하고 시력이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목 적: 안경과 콘택트렌즈 구매장소에 따라 안경사의 직무신뢰도 및 안경과 콘택트렌즈 가격의 만족도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15년 5월에서 6월 두 달 동안 대구·경북, 부산·경남지역의 안경광학과 재학생과 고객을 대상 으로 안경과 콘택트렌즈 구매 장소, 안경사의 판매 및 검안에 대한 신뢰도 및 안경과 콘택트렌즈 구매가격 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결 과: 직무신뢰도에서 검안은 남자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3.89±0.88), 가격만족도에서는 모두 여자 의 평균값이 높았다(3.18±0.72). 구매장소에 따른 상관관계에서는 비 프랜차이즈의 검안신뢰도가 가장 높 았다(3.99±0.91). 결 론: 구매장소에 따른 직무신뢰도와 가격만족도에 대하여 일부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직무신뢰도와 가격만족도를 높이는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 적: 핀홀의 크기를 변경하면서 피검자의 소수시력을 측정하였으며, 핀홀의 크기가 시력, 등가구면 굴 절이상, 난시도에 주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방 법: 성인 118명, 평균나이 22.7±5.9세를 대상으로 핀홀의 크기를 0.5 ~ 3.0 mm로 하고, 굴절이상에 따른 소수시력을 측정하였다. 동공크기에 따른 시력을 계산하여, 측정된 소수시력과 비교하였다.
결 과: 핀홀의 크기가 감소하면, 소수시력이 고도근시(-6.96±0.83 D)와 중등도근시(-4.30±0.83 D)에 서는 크게 증가했으며, 약도근시(-1.63±0.64 D)는 핀홀크기 1.0 mm에서 정점을 나타냈다. 정시 (-0.11±0.37 D)와 원시(1.88±1.63 D)는 약간 감소하였다. 동공의 크기가 감소하면 종구면수차와 종색수차 가 서서히 감소하고, 피사체심도가 소수시력에 주는 영향은 일정하였으나, 회절이 급격히 증가하여 정시에 대해 계산한 시력은 동공크기 1.5 mm 이하에서 감소했다. 근시는 회절과 수차보다 등가구면 굴절이상의 영 향이 커서, 동공크기 1.0 mm까지 계산한 시력이 직선적으로 증가했다. 근시성 고도난시(C= -2.73±0.63 D), 근시성 약도난시(C= -1.93±0.39 D), 원시성 난시(C= 1.29±0.72 D)에서는 시력의 변화가 등가구면 굴절이상의 크기가 유사한 근시 또는 원시와 같았다.
결 론: 핀홀의 크기가 감소할 때, 정시와 원시는 수차가 감소하지만, 회절이 증가하여 소수시력이 약간 감소하였다. 피사체심도가 소수시력에 미치는 영향은 핀홀크기에 관계없이 일정하였다. 근시는 등가구면 굴 절이상의 영향이 커서 소수시력이 크게 증가하였다. 난시의 소수시력은 난시도보다 등가구면 굴절이상의 영 향을 주로 받기 때문에, 핀홀이 난시도를 개선했다고 할 수 없다.
목 적: 5~50세에 해당하는 연구대상에서 세대에 따른 굴절이상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87년부터 2012년 10월까지 청주와 천안의 안경원에 굴절이상 교정을 위해 방문한 사람 162,494 명(남성 50,453명, 여성 112,041명)의 굴절검사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안경원은 청주 5군데와 천안 2군데를 선정하여 개인정보를 제외한 굴절검사 데이터만을 수집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각 연구 대상의 연령은 출생 연도와 안경원 방문 일자를 계산하여 만 나이로 산정하였다. 연령에 따른 굴절이상 변화를 고려하여 연령을 그룹화하고 동일 그룹에서 방문연도에 따른 평균 굴절이상 정도를 등가구면 굴절력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안 경원 방문 당시 연도와 연령을 변수로 하여 굴절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하였 다. 연구대상에 포함하는 일부 표본인구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세대에 따른 환경적 요인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 과: 6개 연령 그룹 모두 방문당시 연도에 따라 평균굴절이상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방문 연도 가 최근에 가까울수록 (-)방향으로 그 값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50세 전체 연령군의 평균굴절 이상 정도를 결정하기 위한 회귀분석에서는 방문연도가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30대 그룹보다 20대 그룹에서 근거리 작업과 관련한 답변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결 론: 동일 연령군에서도 평균 굴절이상 정도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세대에 따라 달라진다. 본 연구 대상 에 해당하는 5~50세 연령 그룹 모두 (-)방향으로 굴절이상 정도가 증가하였다.
목 적: 초음파 세척기의 사용 시간에 따라서 안경렌즈 박막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방 법: 안경렌즈를 물이 담긴 초음파 세척기 안에 고정시킨 후 0시간, 0.5시간, 1시간, 1.5시간, 2시간을 초음파 세척기를 작동시킨 후 시간에 따라서 안경렌즈 코팅 박막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안경렌즈 표면은 광 학현미경을 사용하여 관찰하였고, 접안렌즈의 배율은 10배이고 대물렌즈의 배율은 1배에서 4배까지 변하는 줌렌즈를 사용하였다. 안경렌즈의 광 투과율은 광 투과율 측정기를 사용하여 280~780 nm파장에서의 투과율을 측정하였으며, 안경렌즈 표면에서의 접촉각은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앱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안경렌즈의 ITO 박막의 두께 변화는 RF 고주파 송수신 측정 장치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 과: 안경렌즈에 초음파 세척기를 30분 한 후에는 안경렌즈 표면이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초음파 세 척기를 1시간 한 후에는 안경렌즈 표면이 국부적으로 흠집이 나타났으며, 이 후 초음파 세척기를 2시간 할 때까지 흠집이 점점 확대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평균투과율은 처음 97.85%로 시작하여 초음파 세척기를 2 시간 한 후에는 96.97%로 감소하였다. 접촉각은 초음파 세척기를 30분 한 후 조금 감소된 것을 관찰하였다. ITO 박막의 두께는 초음파 세척기를 안경렌즈에 한 시간에 따라 변화가 없었다.
결 론: 안경렌즈에 초음파 세척기를 1시간 한 후부터는 국부적으로 안경렌즈 박막에 흠집이 생기고 시간 이 지남에 따라 점점 확대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안경렌즈 전체적으로는 초음파 세척기 30분 한 후부터 안 경렌즈 발수코팅막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목 적: 청광차단안경렌즈의 청광차단율을 확인하기 위해 기준이 되는 공인인증 장비와 국산장비를 이용 해 제조사별, 굴절력별 차단율 측정값을 비교, 분석 하였다.
방 법: 청광차단안경렌즈 중 국내 제조업체 2곳, 외국 제조업체 1곳의 렌즈를 대상으로 구면굴절력 0.00 D, -3.00 D, -5.00 D로 분류하여 청광차단율을 측정하였다. 측정 장비는 일본 HITACHI사의 U-4100과 국 내 HUVITZ사의 HLM-9000을 사용하였다.
결 과: U-4100을 사용하여 415nm 파장대의 청광차단안경렌즈 청광차단율을 측정한 결과 D사, C사, N 사 제품의 청광차단율이 0.00 D에서 19.7%, 54.9%, 29.4%로 측정되었고, -3.00 D에서 20.9%, 55.2%, 33.2%로, -5.00 D에서는 28.3%, 73.1%, 36.1%로 각각 측정되었다.
결 론: 청광차단안경렌즈의 청광차단율은 제조사별, 굴절력별 차이가 발생했다. 안경원에서 청광차단안 경렌즈를 판매할 때 청광차단율을 제시하며 시환경에 맞는 적합한 렌즈를 소개한다면 소비자의 안경사에 대 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약시의 시감각 이상 위한 임상에서 가능한 검사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정상안 24명(15.6±6.1(세))과 약시 치료 중이거나 중단한 약시안 21명(11.4±4.4(세))을 대 상으로, 시감각 검사법들 중 원-근거리 시력, 단안-양안 조절력, MEM을 이용한 조절래그, 입체시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약시 그룹을 부등시성(굴절성)과 혼합성(사시성) 약시로 나누어 시감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정상안과 약시안의 시감각 비교에서 원거리 시력(정상안: 1.0±0.0, 약시안: 0.53±0.3), 근거리 시력(0.99±0.03, 0.43±0.25), 조절래그(0.78±0.25, 0.63±0.51(D))와 입체시(32.71±6.90, 457.62±320.47(sec of arc))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5)를 보여 시감각 검사방법 중 네 가지 방 법으로 약시안의 시감각 이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단안-양안 조절력과 굴절성과 사시성 약시 그 룹간의 시감각 이상 비교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원-근거리 시력, 조절래그 그리고 입체시 검사들이 약시의 시감각 이상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는 결과를 보였으며, 약시의 종류로서의 시감각 검사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약시의 치료 및 분석에 있어서 이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을 통해 보다 다각적인 약시의 임상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목 적: 한국안경광학과 평가인증원 설립에 관한 타당성과 향후 평가인증원의 설립과 운영정책 및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 법: 2015년도 12월 5일부터 15일간 전국의 안경광학과 교수 91명(남자 31명(34.1%), 여자 60명 (65.9%))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검사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지는 SPSS 15.0 사회과학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평균 등의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안경광학과 평가인증원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2명(80.5%), 아니오가 16명(17.8%)으로 나 타났으며, 평가인증원 설립의 필요성은 타 기관에서 설립되어 운영되는 경우 안경광학과의 정체성 위협에 대비하여 필요가 35명(47.9%), 의료 직종과의 업무범위 논의 및 업무범위 확대를 위해 필요가 20명(27.4%),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필요가 13명(17.8%)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고등교육법이 개정됨으로써 의료인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의무적 으로 평가인증에 받아야 함에 따라 타 직종과 차별화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안경광학과 평가인증원 설립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안경광학과의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개선 및 보증을 위해 한국안경광학과 평가 인증원 설립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한국안경광학과 평가인증원의 설립형태 및 구성방법은 독립적이 고 객관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독립법인형태와 인적구성을 희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목 적: 비점수차 보정렌즈(Test lens)와 비점수차를 보정하지 않은 일반 렌즈(Control lens)로 제작된 비 정시용 스포츠 선글라스의 임상 성능을 평가하였다.
방 법: 등가구면 굴절력이 -0.50D~-5.00D 이하인 성인남녀 55명을 대상으로 일반 렌즈와 비점수차 보 정렌즈로 가공된 스포츠 선글라스를 각각 착용시켰다. 10분과 60분 후에 원거리 정지시력(고/저대비), 동체 시력, 입체시력 및 사위도를 측정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선명도, 편안함, 만족도 등 자각증상을 조사하였다. 두 렌즈는 모두 8 curve의 Polycarbonate(n=1.59) 재질로, SOMO Optical(Korea)에서 제작하였다. 비점수 차 보정렌즈는 Thin-Tech 프로그램(Thin-Tech Lens Technologies, USA)을 이용하여 설계하였으며, 선글 라스 프레임은 SWANS WARRIOR 6(Yamamoto Kogaku, Japan)를 사용하였다.
결 과: 착용 10분 및 60분 후 일반 렌즈와 비점수차 보정렌즈에 의한 원거리 단안 및 양안의 정지시력(고 /저대비)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동체시력은 착용시간이 증가할수록 두 렌즈에서 모두 유의하게 증가 하였지만(p<0.05), 두 렌즈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저도 근시군(SE≤-2.00D)에서 일반 렌즈 보다 비점수차 보정렌즈를 착용했을 때 동체시력이 높았다(p=0.03). 일반 렌즈 및 비점수차 보정렌즈 착용 후 10분과 60분의 자각증상을 비교한 결과, 비점수차 보정렌즈는 선명도, 편안함 및 만족도 모두 10분 후보 다 60분 후 더 높았다(p<0.05). 또한 착용 후 10분 및 60분에서 선명도, 편안함 및 만족도 모두 비점수차 보 정렌즈가 일반 렌즈보다 더 높았다(p<0.05). 비점수차 보정렌즈 착용 후 10분과 60분 모두 굴절이상도와 설 문점수 사이에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p<0.05).
결 론: 저도 근시(SE≤-2.00D)에서 동체시력은 비점수차 보정렌즈가 일반렌즈보다 더 좋았으나, 원거리 정지시력과 입체시력 및 사위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각적 만족도는 비점수차 보정렌즈가 일반 렌즈보 다 우수하였다. 이로부터 중등도 근시(SE≤-5.00D)까지 비점수차가 보정된 곡률이 큰 스포츠 선글라스를 비 교적 만족스럽게 착용할 수 있고, 저도 근시(SE≤-2.00D)에서 비점수차 보정효과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정점간거리 증가에 따른 근시-외사위의 원/근거리 사위 측정값의 변화를 분석하고 양안시 검사의 기본 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 법: 시험테와 시험렌즈를 사용하여 외사위이면서 근시인 20명을 대상으로 Modified thorington(MT) 시표, Howell card(HC), Maddox rod(MR)를 사용하여 원/근거리 사위 값을 측정하였다. 사위 측정값은 정 점간거리 12 mm를 기준으로 하여 5 mm, 10 mm, 15 mm 정점간거리를 증가시킨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결 과: 정점간거리 5 mm, 10 mm, 15 mm 증가 시 원/근거리 수평사위 측정값 평균변화는 MT(원거리)에 서 각각 0.09±0.12△, 0.20±0.10△, 0.31±0.11△(F=20.07, p=0.00), MT(근거리)에서 0.09±0.12△, 0.10±0.15△, 0.21±0.20△(F=3.62 p=0.03), HC(원거리)에서 각각 0.06±0.11△, 0.14±0.13△, 0.26±0.19△(F=9.48, p=0.00), HC(근거리)에서는 0.06±0.11△, 0.09±0.12△, 0.19±0.18△(F=4.42, p=0.02), MR(원거리)에서 각각 0.04±0.09, 0.10±0.13, 0.23±0.16△(F=10.97, p=0.00), MR(근거리)에서 는 0.03±0.08△, 0.05±0.10△, 0.11±0.13△(F=3.72, p=0.03)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 론: 근시이면서 외사위의 사위 값 측정에서 정점간거리 증가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원/근거리 외사위 값의 감소가 나타났고, 원거리에서 근거리보다 더 큰 변화량이 나타났다. 그 이유는 원거리에서는 정점간거 리 증가에 따른 구면렌즈의 편심을 통해 기저외방(BO)의 프리즘 효과가 유발되었고, 근거리에서는 정점간거 리 증가에 따른 구면렌즈 편심을 통해 유발된 기저내방(BI)의 프리즘 효과 외에 추가적인 근거리 외사위가 유 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험테를 사용하여 양안시 검사를 하는 경우 정점간거리를 정확하게 유지해야 하 고, 시험테가 전방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정상인이 선호하는 칼라필터렌즈가 안구의 추적운동과 읽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정상시력과 색각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20대 23명을 대상으로 크로마젠 렌즈의 칼라 8가지 중에서 선호하는 칼라와 선호하는 않는 칼라를 선택하게 한 후 칼라필터렌즈 착용을 통하여 안구 추적운동과 관련된 주시횟수, 안구운동역행과 읽기능력과 관련된 독서 이해력을 검사하였다.
결 과: 선호하는 칼라는 파란색이 전체 26.1%를 차지하였으며, 선호하는 칼라를 이용한 주시횟수는 평균 23.7±23.65회(p<0.01, t=-4.69) 증가하였으며, 안구운동의 역행은 평균 7.9±6.1회(p<0.01, t=-6.17) 증 가함을 보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 독서이해력은 평균 8.2±14.3%(p=0.01, t=-2.77) 향상을 보였 다. 주시횟수에 대한 나안 상태와 선호하는 칼라필터렌즈 사이의 피어슨 상관관계(r=0.87, p<0.01)는 높게 나타났고, 역행에 대한 상관관계는 높은 양의 상관관계(r=0.96, p=0.00)를 나타냈다. 그러나 독서이해력은 약한 양의 상관성을 가졌다(r=0.20, p=0.01).
결 론: 선호하는 칼라필터렌즈 안경을 착용하고 독서했을 때, 주시횟수와 증가와 안구운동의 역행이 증가 가 나타났으며, 이로 인하여 독서 이해력이 증진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목 적: 난시안의 정확한 교정을 위해 자각적굴절검사에서 크로스실린더렌즈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 법: 근시성 난시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 일부지역 대학생 159 안을 대상으로, Phoropter(Topon ACP-8, Japan)와 방사선시표를 이용하여 난시를 교정한 후 잭슨크로스실린더렌즈를 이용하여 난시 정밀검 사를 실시하였다. 방사선시표를 이용한 난시축과 난시량 검사결과와 크로스실린더렌즈를 이용하여 난시 정 밀검사 후의 난시축과 난시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난시량은 방사선시표를 이용했을 때는 1.27±5.58D, 크로스실린더렌즈를 이용하여 정밀검사 후 는 1.64±7.86 D 이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난시교정 축방향은 방사선시표 이 용했을 때는 122.77±63.85°, 크로스실린더렌즈를 이용하여 정밀검사한 후는 112.37±67.20° 이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서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 론: 난시량과 난시축이 부정확하게 처방된 난시교정안경의 착용은 잔여난시를 생성하게 하여 안정피 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임상에서 크로스실린더렌즈를 활용한 난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목 적: 노숙인의 시각기능과 시각과 관련된 삶의 질을 평가하여 노숙인의 시각 상태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15년 6월부터 7월까지 서울과 대전의 쉼터 노숙인 147명(남성 129명,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한 국어판 NEI-VFG-25을 이용하여 노숙인의 시각기능과 시각과 관련된 삶의 질을 조사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147명의 대상자 중 18명은 연령을 공개하지 않아 관련된 분석에서 제외하였으며, 설문의 결과는 최저 및 최 고 점수를 각각 0과 100으로 변환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시각기능이 좋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노숙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전반적인 시력은 각각 29.08점과 56.31점이었다. 시각기능과 관련 하여 원거리 시력은 59.96점, 근거리 시력은 52.39점, 눈 통증은 60.99점, 색각은 71.40점, 주변부 시력은 62.24점이었고, 시각관련 삶의 질과 관련하여 사회적 기능은 67.89점, 정신적인 건강은 56.72점, 역할의 제 한은 43.60점, 의존성은 70.77점이었다. 시각과 관련된 삶의 질은 시력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p<0.05), 나이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p>0.05).
결 론: 노숙인의 시력은 근거리가 가장 낮았고, 현재의 시각상태는 일의 성취에 제한을 준다는 의견이 많 았다. 노숙인의 시각관련 삶의 질은 시력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으므로 시력관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도 움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목 적: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색상유무와 착용시간에 따른 straylight변화와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 고자 하였다.
방 법: 전신질환 및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고 교정시력 1.0 이상인 만 19세 ~ 23세의 성인 남·여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재질 etafilcon A의 투명 콘택트렌즈와 칼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착용 10분 후와 착용 8시간 후의 straylight를 각각 3회 반복 측정하여 두 렌즈 간의 평균차이와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를 평가하 였다.
결과 및 고찰: 투명 콘택트렌즈와 칼라 콘택트렌즈를 착용 후 straylight 측정 결과 착용 10분 후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p=0.03), 착용 8시간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 투명 콘택 트렌즈와 칼라 콘택트렌즈 모두 straylight변화는 착용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칼라 콘택트렌즈는 착용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 론: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해 straylight값이 증가하였으며 색상유무에 따라 straylight값이 영향을 받으며 시간경과에 따라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칼라 콘택트렌즈 착용은 straylight증가에 영향을 주며 시력 의 질적 측정을 위해 대비감도검사 뿐 아니라 straylight측정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